안녕하세요~

저는 11월 28일에 결혼식을 마치고 29일에 뉴욕 칸쿤으로 6박 8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댁(ㅋㅋ)입니다!

평소 고민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 ㅋㅋ

팜투어 송문경 매니저님께서 수만가지였던 저의 고민을 바로바로 잘 해결해주셔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했던 행복한 허니문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몇 백장의 사진을 한 달이 지난 지금도 한 장 한 장 보며 추억하곤 하는데 혹시 신혼여행지로 고민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고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니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 ㅋㅋ

먼저 인천공항에서 경유를 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어요~

비행시간 조정으로 인해 일본 공항에서 무려 6시간의 대기를 해야했지만..........

이렇게 맛난 음식도 사 먹고 로이스 초콜렛도 사 먹고 면세점 쇼핑도 하며 즐겁게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6시간이 지나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시간이 다 되어 비행기를 타고 출발!

13시간정도 비행시간동안 맛난 기내식도 먹고 뉴욕에서 가 볼 곳도 정하고 잠도 푹 자며

비교적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냈어요!

드디어 뉴욕 도착!!!!!!!!!!!!!!!

미리 예약해 두었던 한인택시를 타고 매니저님께서 추천해주신 yotel에 갔어요~

소문대로 깔끔하고 아늑했던 공간에 캐리어를 던져놓고 밖으로 향했답니다

10분이 채 안되게 걸어 타임즈 스퀘어에 도착했어요

말로만 듣던 쉑쉑버거도 맛나게 먹고

(곧 우리나라에도 문을 연다니 꼭 드셔보세용 ㅋㅋ)

이곳 저곳 구경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혹시나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12시가 넘도록 돌아다녀도 전혀 위험하지 않았어요^^

다음날은 우드버리아울렛 쇼핑가기!

빈 캐리어랑 큰 배낭 가지고 호텔에서 걸으면 2분거리인 터미널로 향했어요~

40분정도 버스를 타고 아울렛에 도착하여 미친듯이 쇼핑을 하기 시작했죠 ㅎㅎㅎㅎㅎ

미리 쿠폰도 가지고 갔는데 할인도 많이 받고 유용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푸드코트에 있는 치폴레에서 이것저것 시켜 맛나게 먹고 또 다시 쇼핑쇼핑쇼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고 간 캐리어 배낭 다 채우고 모자라 쇼핑백까지 주렁주렁 들고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피곤했지만 시간이 아까워 다시 밖으로 나가 저녁도 먹고 구경도 했어요

다음날은 오빠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칸쿤 가는 날ㅋㅋㅋ

공항 가서 4시간 조금 더 걸려 칸쿤에 도착!!!!

같은 날 도착한 신혼여행객들이랑 미니벤 타고 드디어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시크릿더바인에 도착했어요~~

쇼핑에 지쳤던 오빠는 카리브해를 보자마자 이게 진정한 허니문 아니냐며 감탄을..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어때요?! 감동적이지 않으신가용 ㅋㅋㅋㅋㅋㅋㅋㅋ

1층 카페에서 맛나는 커피 한 잔 마신 뒤

옷 갈아 입고 1층에 있는 드래곤이라는 레스토랑에 갔어요~~

시크릿더바인에는 7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모두들 들어보신대로 모~~~~든 음식이 공짜!!!!ㅋㅋㅋㅋㅋㅋ

물론 서비스 감사의 표시로 팁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인상이 찌푸려지긴 했는데 맛난 음식, 훌륭한 서비스에 감탄하며~

옆에 위치한 바에 가보았어용

각종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답니다~

ㅂㅏ텐더에게 추천해달라고 해도 좋지만 미리 칵테일 종류를 알고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ㅋㅋ

벌게진 얼굴로 룸에 돌아와 시차때문에 뒤척이다가 다음날이 되어

쌩얼로! 배 두드리며 조식 실컷 먹고 ㅋㅋㅋ(조식은 매일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한국인들만 입는다는 래시가드를 입고 ㅋㅋㅋㅋㅋㅋ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21층 이상 투숙객을 위한 프리퍼드 전용 수영장과 환상적인 카리브해를 오가며

수영도 하고 맛난 칵테일도 마시고 핑거푸드도 즐겼답니다~

물론 모두 공짜 ㅋㅋㅋㅋㅋㅋㅋ

(참 룸서비스도 모두모두 무료, 룸 안에 있는 미니바도 모두 무료예요~ 매일매일 채워주고요 ㅋㅋㅋ)

이건 수영장 옆 레스토랑에서 먹은 새우~

손가락만한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새우요리를 매일매일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칸쿤에서 찍은 스냅사진!

더운 날씨에 고생하며 찍어주신만큼 예쁜사진 나왔더라구요~

게다가 앨범까지 제작해주시구요

시크릿더바인에서의 매 순간순간이 너무너무 그립네용

먹었던 음식마다 사진을 찍어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사진,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사진이요 ㅋㅋㅋㅋ

참! 근처에 1달러만 내면 탈 수 있는 버스를 타고 쇼핑몰도 이틀이나 갔었어요~~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우리나라보다 싼 화장품, 옷이 또 한 번 지갑을 활짝 열게했지요 ㅋㅋㅋ

저희는 해양스포츠를 하진 않았지만 여러 가지 즐길거리들도 많더라구요~

이상 (급마무리하는 경향이 있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득가득했던

지상낙원, 파라다이스라는 말로는 모자란

뉴욕칸쿤 신혼여행기였습니다~~

칸쿤으로의 신혼여행 꼭! 추천합니당 :)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