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간이 짧은 저는 신랑이랑 좀더 많은걸 경험해볼수있는 여행지를 찾는데

회사에서 주어지는 휴가상.. 유럽여행은 꿈도 못꾸는터지만 해외나가는데 동양인이 많이 있는건 싫고

한국말이 많이 들리지 않았음해서.. 아는 여행지없이 희망사항만가지고서 수소문끝에,,

친구소개로 팜투어여행사방문~

역시 소문데로 너무도 친절히 우리가 원하는,, 딱맞는,, 멋진 여행지를 척척~

종류별로 나열해 보여주시고 식이 얼마 안남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싸지만 퀄리티 높은!!

퀄리티 높지만 가격이 착한 몇곳을 추천해주시고 선택할수있게 해주신다음

더 저렴하고 더 퀄리티 높도록 찾아찾아서 예약!!

예약한 뒤로도 틈틈히 여행에 필요한것들 남은기간동안 준비할것들 짐속에 넣어야할것들 등

여행가는 날까지 챙겨서 알려주심에 감동 또감동~

그렇게 팜투어여행사언니가 추천하고 우리가 떠나게된 카오락~

먹을것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곳 저곳 음식 많이 먹어보려구 헤븐리조트에서 2박, 풀만호텔에서 2박,,

한국말 안듣는 외국을 소개해 달랬지만 친구들말들으니 현지가면

현지가이드 붙는데 현지인이라 말잘안통하거나 정해진일정말곤 재미도 없다는얘기 많아서 걱정했는데,,

왠걸~ 도착해서는 현지가이드로 한국인 우혜련매니져님이 떡하니~ㅋ 

외국에만 계속 사셨다고하시고 본래집은 푸켓,, 카오락에 거주하면서 안내해주신다는데

가까이 계시니 일생겨서 부르면 그게 몇시이건 연락받아주시고 달려와주시고,,

일정선택못해서 하루가 애매해질까 싶으면 팜투어 방문대 희망사항 얘기에도 선택을 주셨던것처럼

우매니져님도 선택할수있는 몇개의 일정을 따닥~!!

4박 6일로 다녀왔는데 우매져님 안내따라 다녀서 음식 탈나거나 실패한적없이 한국음식은 생각조차 나지않았고

가는 일정마다 즐겁고 재밋었던 행복했던 여행였어요

혹시나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바 라면에 김치 반찬들 엄청 챙겨갔는데,, 하나도 안먹고 가이드님 다 주고왔네요 ㅋㅋ

너무 즐거웠기에 떠나오고싶지 않았지만 .. 출근이란것이 기다려서 ㅜㅜ

오는길에 신랑과 1주년마다 여행얘기했네요 ㅋㅋ

다시가도 팜투어언니에게 소개받고,, 태국쪽에 가게 되면 우매니져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요

정말 가볼만한 곳입니다~ 신행을 준비하시는 예비부부님들은 팜투어에서 저를 담당해준 언니를 찾으시고,,

카오락을 선택하신다음 현지가이드는 우혜련 매니져님을 배정해주십사 부탁해보세요~

정말 후회없는 여행되실꺼예요^^

참고로,, 카오락,, 다소 생소할수 있는데..

카오락은 세계적인 관광지 푸켓에서 북쪽으로 약 7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아직은 한국인포함 동양인보다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해양스포츠섬이예요

특정 나라의 단체관광은 안받는 곳이라 어딜가도 시끄럽지 않구요,, 

카오락 근처에 있는 '시밀란' 섬은 말레이어로 9를 의미하는데 9개의 비밀을 간직한 곳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이곳이 카오락여행의 핵심~!!

유네스코가 선정한 10대 다이빙하기 멋진곳으로 10월 중순부처부터 4월까지
1년에 6개월만 제한적으로 개방된다하니 그만큼 깨끗하고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는 아름다운섬이라고 해요

저희 여행때는 우기여서 ㅜㅜ 시밀란은 못들어가고 카오락 바다에서 서핑만 했는데,,

여러분들은 꼭 !! 다녀와보시길 바래요~^^

숙소도 리조트랑 풀빌라형호텔은 차이가 있는데,,

저희야 먹을것 중시해서 숙소를 2곳으로 잡았지만 짐싸는거 싫어하시고

다른사람들없이 두사람만의 시간 갖고 싶다면 풀빌라형 호텔에서만 묵는거 추천해드리구요,,

짐싸는거 싫어하면서 활동적인 성격들이시라면 리조트에서만 묵는거 추천해드려요,,

저희처럼 먹을꺼나 여기저기 숙소구경 서비스구경해보고 싶으시다면 반절씩 나눠 숙박하시는것도^^

근데 정말 짐싸는거 귀찮아하신다면 한곳에만 묵으세요

숙소를 옮기는날 일정이 조금 애매해질수도 있더라구요 체크아웃시간과 체크인시간이 같지않기때문에 ^^;;

머,, 저희야 우매니져님이 알아서 사정해주시고 처리해주셔서 편했지만^^

제가 다녀온 헤븐과 풀만만 얘기드리면 헤븐은 음식의 종류가 더 다양하고 풀만은 과일의 종류가 다양하고,

헤븐은 함께 쓰는 풀장이 숙소베란다를 열면 바로 펼쳐지는데,, 베란다에 마련도니 비치에 나가있으면 옆집의

외국인들과도 대화하고 함께 풀을 즐기고 숙소에서 메인풀 또는 바다까지 5분~10분내 이동가능하니 수영복차림으로

이동해다녀도 전혀 창피하지 않아요,,

풀만은 풀빌라형이기때문에 그안에서 독립형으로 모든걸 할수있기때문에 궂이 나가지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숙소안의 시설이 헤븐보다 잘되어 있으며, 버기(골프장에서 이동차량 비슷하게 생김)를 타야지만 장소이동이

가능할만큼 부지자체가 커요 따라서 식사를 하러갈때, 프론트를 나갈때 등 이동때는 버기를 부르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니 시간제약이 생기는점 유의해야해요,, 하지만 바다를 나갈때는 5분~10분정도안에 도보로 다 가능해요^^

그리고 제가 묵진 않았지만 카사드라플로라 듀플렉스 같은경우,, 현지에서 만난 다른 부부숙소였는데

최근에 지어져서 가장 고가의 호텔로 숙소안까진 안들어가바서 모르겠지만 메인풀이 아주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짐,,싸실때 기본싸야하는건 팜투어언니가 잘 알려주시겠지만,,

친구들말들으면 싸간옷도 다안입고 온다고 소소하게 가져가서 현지에서 사갖고 오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요..

카오락은 쇼핑할데가 없어요,, 셀카봉, 알레르기약, 비옷,썬그라스 꼭 챙겨가시구요

옷은,, 커플옷으로 많이 싸가세요,, 외국이라 과감해져도 쳐다볼사람없으니 일생 한국에선 입오볼수없는,, 입고 버릴지언정 아까워도 과감한 원피스 가져가시구요,, 래쉬가드,, 2개이상, 수영복 2개이상 가져가세요,,

남는건 사진뿐이라고.. 안찍는다해도 장소마다 한장씩은 찍게 되는데..

옷이 같으니 같은장소같고,, 같은날인것같고,, 부탁해서 찍긴 죄송하고,,

둘이 들고 셀카만 찍으니 이건머 한국인지 외국인지 ㅎㅎ

귀찮고 피곤해도 갈아입고,, 챙겨주고,, 같이 하세요~  다녀와서보면 잘했다 싶어지실꺼예요 

얘기들이 도움 많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여행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