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갈까 유럽으로 갈까 고민고민중에 !

살면서 직장다니면서 언제 내가 시간이 되겠어...... 싶어서 신랑와 유럽으로 결정했어요

첫날 파리에 도착했을땐 2박3일내내 비가.. 비가.. 오다말다 계속 흐린날 ㅠㅠ

우산을 쓰고 돌아다녀야 했어요

그래도 볼껀 다봤다는..^^

제발 스냅사진촬영 하는날만 비오지마라 기도했는데 다행히 스냅사진촬영날엔 비가 안왔어요!

그치만 그전날 그날새벽까지 비가 왔었어서

축축한 땅이 스냅에 다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을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 감사해용

파리에서는 시차가 안맞아서 파리시간 오후1시부터는 왜이리 졸리던지.... 파리는 좀 힘든 기억이 있네요

3쨋날 오전 스냅사진촬영을 하고

오후에 베니스로 넘어갔어요

파리숙소에서 베니스 공항으로 가는데 가이드분이

한인택시를 부르면 편할꺼다~~~ 계속 꼬득이는데 금액이 겁나비싸 ㅡㅡ

한인택시 인터넷으로 알아본것보다도 더 비싸서

아 한국인도 믿으면 안되는구나 절실히 느낌..

가이드가 말하는것 무시하고

어플로 우버택시 불러서 파리 공항에 도착했어요

전~~~혀 문제되는것없이 같이여행했던 커플과 같이 타고가서

가이드가 말한 금액에 3분의1금액만 내고 왔어요 (금액이 기억이안남)

베니스는 가이드분이 같이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설명도해주고

넘나 잼있었어요

물에 떠있는 도시... 멋있었어요

파스타도 맛있고 수상택비 100유로 주고 타면서 설명듣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좋은기억 많이 남겼네요

가차타고 피렌체로 이동~!

피렌체에는 가이드가 없어서 우리가 잘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베니스 가이드분이 잘 설명해주셔서 한국과 타는방법도 비슷하고 쉬웠어요

 피렌체 목적은바로 한가지죠...^^

 행복했습니당

마지막으로 기차타고 로마로 이동

파리는 너무 춥고 비오고 고생한기억인데 로마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다리위에 앉아서 따뜻한 햇빛맞으며 흑인 노래를 듣는데..

최고

한국 오기싫더라구요

이탈리아는 너~~~~~~무 좋았어요

또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