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라는 여행사를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걱정도 있었지만 팜투어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희는 조금 짧게 5박 7일로 다녀왔어요.

9월9일 10시에 하와이안 항공기를 타고 하와이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나라 항공기가 아니라 조금 걱정도 됬지만 생각보다 친절하고 자리도 너무 좁지 않고 기내식도 잘나와서 좋았어요.

좌석이 2-4-2 이었는데 저희는 갈때는 4였는데 불편할거 같아서 당일에 가서 자리를 옮겨서 2자리에 앉아 갔어요.

자리가 화장실 앞족이라 누웠을 때라 화장실 이용이 용이하여 편하게 갔고 올때는 2자리라 나름 편하게 왔답니다.

수화물도 1인 23키로씩 2개를 붙일 수 있어서 여유로웠어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는 진짜 말그대로 빌리지 이더라구요. 얼마나 마을이길래 했지만 동도 8동 이나 있고 풀장도 있으면서 미니 바닷가같은 그런것도 있고 안에 왠만한 시설들이 다 있어서 굳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하게 이용했어요. 마트도 2개? 있고 기념품살수있는 곳과 하와이안 쿠키 사는 곳도 있고, 명품샵도 있고,  제일 좋아하는 스타벅스도 매장이 2개나!! 있어서 그 유명한 파인애플 텀블러도 쉽게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체크인할때 대화의 어려움이 약간 있었지만 알고보니 한국인 서비스? 한국분이 계시더라구요. 궁금한건 물어보면 되서 뭔가 안심이 되고 저희는 레인보우 타워에 묵었는데 시설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테라스 야경? 배경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특히나 걱정했던 조식!  조식먹는게 치열하다고 했었는데 동이 많아서 다행히 조식이 여유롭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제입맛에 딱 맞았어요.  그리고 호텔 바로 근처에서 와이켈레 셔틀도 탈수 있어서 티겔러리까지 가지않아도 되서 교통수단이 너무 편리했어요.  걸어서 10분 15분만 가면 번화가(?)랑 월마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쉽게 갈수 있고 근처에 맥도날드도 ㅋㅋㅋㅋ 있어서 좋더라구요.  일주일 먼저 결혼한 회사 분이 번화가쪽 호텔이라 좋아보였는데 거기보단 힐튼이 더 이곳저곳 다니기엔 좋은거 같았어요. 퀄리티도 힐튼이 뭐 더 좋은거 같아요.

단점은. 튜브 바람넣는거 돈내고 해야하고 , 칫솔 치약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사야했어요.

다른거는 수건이나 비누, 샴푸, 바디워시 등 다 향도 너무 좋고 제공이 여유롭게 되어 굉장히 만족합니다.

참! 저희는 자유여행이라 에어텔만 팜투어에서 했는데 이승찬 가이드 형님께서 친절히 여러가지 다양한 팁을 알려주시고

어디가 더 맛있고, 뭐가 더 나은지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편하게 형님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자유여행이었지만 여행시 좋은 가이드분을 만나는 것도 큰 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다음에 또 하와이 여행을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여행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