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이탈리아를 간 시기가 해가 일찍 들어가는11월이라 각각의 이탈리아도시에 야경까지 함께 볼 수 있어 더 알찬 여행이었요. 야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행시기도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거같아요.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너무 일찍 해가 져서 늦게까지 밖을 구경하기에는 무섭다는거.. 대부분의 상점이 우리나라처럼 늦게까지하지 않아 더 무서워요...)

저는 이탈리아 로마에 대해 너무많은 환상을 갖고있어서 베니스, 피렌체는 1박만 하고 로마에서 3박을 계획했는데.. 

제 기억에는 사실 피렌체가 가장 많이 남아있어요. 이탈리아게 그 사이에 적응해서인지 아님 음식이 입에 맞아서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 피렌체에서 가장 행복했던 거 같아요.

물론 로마의 바티칸 또한 잊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나 굉장했어요. 정말 직접 보지않으면 모를 아름다움이었어요.

꼭 로마에 이틀이상 계신다면 두번가세요. 한번으로는 부족해요!!!

두바이는 사막투어를 꼭 하고싶었는데갑자기 메르스얘기가 나와서 혹시 저희때문에

양가부모님이 아프실까봐 포기하고 자유여행을 선택했어요. 하지만 도시구경도 정말 만족했어요.

아시아나호텔 또한 너무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환경에 다시가고싶은 호텔로 제 기억에 남아있어요.

유럽가실 때 두바이를 경유해 가신다면 꼭 하루정도는 관광하시고 가세요. 시간이 아깝지않아요.

다만, 계획을 제대로 짜서 가세요! 

보여드릴게 별로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