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의 로망이였던 산토리니 작년 10월초부터 많은 여행사 돌아다니면서 상담하였지만

이른 일정이라  나오지 않았고, 돌고 돌아 소개로 알게된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팜투어에 상담하러 갔었어요.

전주지사 함병권 대표님이 직접 상담해주셨는데, 제가 원하는 여행지와 여행스타일 꼼꼼히 듣고 설명해주셨고,  한번 더 방문하여 설명듣고  계약했습니다.

그리스는 직항이 없고,  터키랑 가장 가까운데 저는 터키 여행은  끌리지 않아서 에미레이트 항공 타고 두바이 경유하여 스탑오버 가능해서 두바이 2박일정 포함하여 그리스로 가는 여정을 선택했어요.

영알못 부부가 용기있게 자유여행을 하기로 했죠...

EK항공은 밤 23시55분행이라 5분 차이로 1박이 넘어가요ㅠ(포켓와이파이 빌릴때 안 좋아요)

두바이는 보이스톡이 잘 안돼요. 두바이만 가시는 분은 로밍이나 유심사시는게 좋아요

원래대로라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새벽에 시티투어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흰 피곤할거 같아 얼리체크인 가능한 호텔에 미리 예약하고 호텔에서 쉬고 오후에 사막투어를 하는 일정으로 바꿨어요.

스케쥴 조정도 저희 담당 함대표님이  맞춤으로 바꿔주셨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일이 풀리진 않았습니다.

호텔로 도착하고 체크인하는데, 호텔에서 7시30에 룸으로 올라가라네요ㅠㅠ

지금 6시10분인데, 안 되는 영어로 말합니다.

우리 24시간 가능 얼리체크인으로 예약했다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7시30까지 기다리래요ㅠ

멘붕이 왔어요.

전주지사 함대표님께 카톡으로 연락했지요~~

잠시후 호텔 직원이 우리 올라가라고 카드키를 주네요ㅠ

그래도 팜투어 함대표님의 빠른 대처로 더 일찍 올라갈 수 있었어요.

어쨌든 아침잠을 자고 사막투어 미팅장소인 두바이몰 옆 팔레스 호텔로 갑니다.

픽업기사님이 차로 20분정도 가면 이 곳에 내려줘요.
저희 말고 다른 커플 2팀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픽업기사님 이 곳에서 바이크를 타라고 권유 하는데요~~ 너무 비싸서 안 탔어요ㅠㅠ
스릴있는 사륜자동차로 사파리 체험을 합니다.

사파리 체험을 모두 마치고

투어안에 포함되어있는 디너뷔페에서 공연도 보고 식사를 해요.

다음날 아침 두바이 시티투어

현지 거주중인 이용희가이드님이 시티투어를 해주셨어요.
팜투어 함대표님이 직접 예약해 주신 분수쇼가 잘 보이는 레스토랑 에서 식사를 했어요.
팁타라 타이 레스토랑에서 분수쇼를 봤는데 정말 멋있고 웅장해요~

다음날 그리스 출발~ 그리스 공항 앞 호텔에서 1박을 한뒤 산토리니 출발!!!
산토리니는 와인과 비누랑 정말 많고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진 찍을곳도 많고 야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통일된 컬러 파랗고 하얗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이아마을 위로 쭉 올라가면 석양 명당을 찾을 수 있어요.

석양을 보고 다음날 페리사 해변을 가봤는데요 파도가 검은 모래가 인상적이였어요.
꿈 같은 산토리니에서 2박을 한 후 아테네 출발~~
아테네 시내에 있는 호텔에 짐을 풀고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보이진 않지만 파르테노 신전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아침에 다녀 왔어요.
꿈과 같은 신혼여행이 끝이나고 집으로 오늘 길에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유여행 생각도 못했는데 여행중에 문제점 처리와 스케쥴 체크까지 해주신
전주지사 함병권 대표님 덕 분에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전주 팜투어 직원분들 다 친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