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12일 토요일 결혼식 후 14일 월요일비행기로 떠나 5박8일 칸쿤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부부입니당 !
조금 긴 비행시간이 부담이 이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이렇게 멀리 가보겠나 싶어 팜투어를 찾아가 생각해본 여행지는요 라는 질문에 바로 칸쿤이요! 대답하며 견적을 받았습니다 ! 일요일 저녁 인천 올라가 팜투어에서 잡아주신 호텔에 1박을 묵고 셔틀 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갔었죠!
여기 호텔도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 비행기가 가까이에서 날라다녀
티켓팅하고 면세점 구경하다 직원분의 전화를 받고 마감 1분전 게이트로 겁나 뛰어 무사히 비행기를 타고 15시간을 날고 멕시코 시티에 도착 ! 두시간정도 공항에 머물고 칸쿤행 비행기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려 칸쿤에 도착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공항 도착과 동시에 고프로 잃어버린건 안비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칸쿤공항에서 가이드님을 만나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하얏트지바에 도착하니 어두워졌더라구요.
가이드님이 알차게 보낼수있는 팁을 아주 많이 주십니다. 귀을 잘 열어둬야해요 ! 카톡도 보내주시는데 이걸 놓쳐서는 안돼요 !!!! 호텔안 매너와 맛있는 술종류 같은걸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 저희는 대충 듣다가 뭐만 하면 카톡을 보내 귀찮게 했었죠....(웬디가이드님... 잘지내시쥬..?)
로비에서 설명 마저듣고 룸에 가자마자 창문을 여니 보이는 뷰가 아주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허니문을 실감시키는 침대ㅋㅋㅋㅋㅋㅋ
우와 할틈도 없이 배가 너무고팠기에 가이드님의 팁을 바탕으로 룸서비스를 마구마구 시켰습니다. 몇개을 어느시간에 시켜도 모두가 숙박비에 포함이였기에 5박을 머무르는동안 배터지게 먹었죠!!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클럽샌드위치는 매일 시켜먹은거같아요 ㅋㅋㅋㅋㅋ 만드는 사람에따라 모양과 맛이 다르긴 했지만 한국이랑 젤비슷행..... ㅎㅎㅎㅎ
그리고 저희 부부는 엑티비티를 좋아해서 제일 먼저 예약한건 셀하 였습니다! 천연 워터파크 라는곳 !
하야트 지바 로비에서 기다리다보면 셔틀 버스가와요!
눈치껏 다가가 보면 이름을 불러줘요 ! 현지인발음으로 남편 이름 부르는 게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퐉~!?하는데 ㅋㅋㅋㅋㅋ
튜빙하다가 배고프면 아무식당이나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ㅋㅋㅋ 다이빙하고 미끄럼틀도 타고 배고프면 또 가서 먹으면 되요 . 그런것들도 다 입장료에 포함ㅋㅋㅋㅋㅋㅋ 단점은 두시간 덜 걸려요 숙소에서 셀하 거리가 ... 근데 집에오는 버스는 여섯시쯤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그냥 셀하에서 징하게 놀면 되요! 먹고 자고 물놀이하고 ~~~ 아님 택시타고 숙소로 가도 된다고 했어요. (택시비로 데낄라 한병 더사갑시다 ! ㅋㅋ )
대화도 안통하고 말도 못알아 들으니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인증샷도 찍어주고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꿀잠 ㅋㅋㅋㅋㅋ
그리고 호텔 메인에서는 저녁마다 공연도 합니다.!
또 저흰 룸서비스를 이용해 저녁을 먹고 푹 쉬고
다음날은 여인의섬 투어를 했습니다.
처음만난 가이드님한테 계속 카톡으로 하고싶은걸 예약하면 돼요 !!!
여인의섬투어 가이드님을 카톡으로 연결받는데 그냥 말만 잘 들으면 되더라구요. 여인의섬은 자유여행 해도 된다던데 쫄보 부부는 가이드님 뒤만 졸졸 따라 다녔어요 ㅎㅎ
삼각대도 카메라도 잃어버린 저희를 위해 사진들도 정말 잘 찍어주셨습니다ㅠ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배타고 가는 중에도 바닷속이 보여서 물고기 거북이 등등 잘 보인다고 그러셨지만 저흰 보지 못했습니다.
골프카?를 빌려 가이드따라 운전하다보면 여인의섬 곳곳에 내려 설명도 해주시고 이렇게 멋진 사진들도 찍어 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 진짜 너무 잘찍어주셨어요 !!!!!!!
포즈까지 알려주시며 이렇게 저렇게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길어보이게 찍어주셨엉...... 감동...
골프카로 한바퀴 돌고나면 자유시간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라는데 저흰 그마저도 가이드님 단골집을 따라가 로컬음식을 먹고 걸어다니며 더 많은 설명을 들을수있었죠!
리얼 로컬타코 였습니다 ㅋㅋㅋ아침햇살같은 쌀?음료도 먹어봤어요 ! 숙소에만 있거나 우리끼리 자유여행이였음 모르고 넘어갈뻔했쥬
여인의섬 투어후엔 전날 셀하투어 버스에서 말튼 나잇대 비슷한 한국인 부부와 코코봉고를 갔어요 !
왠지 외국인들 많은 클럽이라 무서워서 같이 가자며 약속을하고 하얏트지바 맥주 맛집에서 한잔후 걸어가 코코봉고를 갔죠.. ㅋㅋㅋ 가는 길에 한국인이라 시비를 걸었단말에 쫄았는데 역시 둘보단 넷이라 든든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벽 세시까지 놀고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클럽의 신세계 ㅋㅋㅋㅋㅋ 두번가고 세번갈걸 ㅠㅠㅠㅠㅜ 너무 아쉬웠어요 ㅋㅋㅋㅋㅋㅋ그리고 무슨 칸쿤은 입장만 하면 다 무료래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입장료가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지만ㅋㅋㅋㅋㅋㅋ술이 무한리필이라니 !!!!!!!!!!!!!!!!
세시까지놀고 로비에있는 24시간 뷔페에서 허기를 채우고 한숨 푹자고 나니 신행의 반절이 지났어요...
그래서 남은 시간은 하루종일 숙소에서 먹고 자고 수영장가고
모히또와 맥주는 쉼없이 마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놀다가 배고프면 또 먹으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립 너무 맛있어서 먹고 또 시켜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놀이 질리면 호텔주위를 둘러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근처 걸어서 10분? 거리에 체드라위라는 대형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기념품도 사고 보드카도 사고 !!
저희부부는 마트구경 너무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트를 삼일 내내 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여인의섬 투어때 가이드님이 시내버스도 알려주셔서 하루는 버스타고 마트도 가고 하루는 숙소에서 걸어서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마트에서 사온 기념품을 알차게 선물했어요 ! ㅎㅎㅎㅎㅎㅎ
과자들 보니 뭔가 정말 외국마트온 느낌❤️ 근데 치토스는 정말 노맛이였어요 ㅋㅋㅋㅋ너무짜 ㅋㅋㅋㅋㅋ ㅠㅠ
그렇게 알차게 스냅사진도 찍고 , 시간이 흘러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ㅠㅠㅠㅠ
하야트지바 가시면 여기 커피 1일3잔씩 하세요.......
직원분도 사진찍으니 넘나 귀엽게 쁘이 해주셨어요💖
그렇게 저흰 5박8일의 칸쿤 신행을 마치고 잘살구 있습니다! 5년뒤에 꼭 다시가기로 약속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이 지켜 진다면 다시 팜투어 찾아갈게요!! ㅋㅋㅋㅋㅋ
최근에 칸쿤에서 찍었던 스냅사진을 받고 생각나 이렇게 후기를 ㅆㅓ봤어요 :-) 그럼 이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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