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11.24-2019.12.2 7박 9일동안 동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는 유럽여행이라 많이 기대하고 출발했습니다~^^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도착 후에 기쁜마음으로 첫 여행지인 프라하를 맞이했습니다.

환전은 유로로 해서 갔구요. 각자 나라에 맞는 화폐단위로 환전하면서 썼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프라하에서 공항 안 환전소에서 환전을 했는데요.. 수수료 비쌉니다 ㅜㅜ 절대 공항 안에서는 환전하지 마세요 ㅜㅜㅜㅜ

반패키지로 선택하여 프라하 도착하고 나서는 가이드님 인도하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에는 저녁에 도착해서 시차적응하기위해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저녁이였던지라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기대했지만 사실 실망했습니다. 워낙 잠자리가 바뀌면 예민해져서 못자는것도 있었겠지만 깔끔하지않아 여행내내 불편했습니다. 저처럼 잠자리 예민하신 분들은 숙소 알아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날은 가이드님 설명 들으면서 프라하를 구경다녔습니다. 자유여행이였으면 느끼지못할 나라와 건물들에 대한 여러설명 및 주의사항 맛집 등 좋은 정보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세번째 날은 체스키를 다녀왔습니다 ~^^ 동화같은 마을이였어요 🙂 날씨가 계속 안좋았던터라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었지만 구경하기엔 좋았습니다.

길찾기에는 구글맵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중에 꼭 사용하세요^^

다른사람들 다녀온 얘기들을 보면 체스키를 구경 후 오스트리아로 바로 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 일정은 다시 프라하로 넘어와 숙박 후 오스트리아를 넘어가는 일정이어서 할슈타트,짤쯔브르크를 못 갔습니다. 이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오스트리아랑 헝가리 갈땐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구경거리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오스트리아 가시는 분들은 아울렛 많이가시는데요. 저는 기대한것만큼 물건들이 없었습니다 ㅜㅜ 시기가 안 좋았을수도 있지만요.. 가격은 저렴하긴 했습니다~ 한번 구경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비엔나 커피는 한번 드시고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커피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똑같은 커피 같았습니다 ^^;;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로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로 넘어갈 땐 기차타고 갔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열차타는 곳 밑 자리 찾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짐을 가지고 움직여야 했던터라 더 그런거같습니다 ㅜㅜ 열차시간보다 일찍가서 준비하는 것이 필수겠죠?😄 또 열차 내에서 짐 소매치기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헝가리에서는 야경이 엄청 예뻤구요 ~ 여러군데의 포토 스팟에서 사진찍고 미술관도 가고 좋았습니다 ^^ 시티버스 티켓이 포함되어 있어서 버스안에서 설명들으며 돌아다니기 좋았구요^^ 이어폰을 버스에서 주긴하지만 혹시 모르니 챙겨가세요~^^ 헝가리에서 배 사고가 났어서 걱정하고 탔지만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 배타는것 추천드려요🙂

전 숙소 말고는 다른 것들은  다 좋았습니다. 저처럼 겨울에 가시는 분들 꼭 옷 단단히 챙겨가시구요 😄 케리어도 큰걸로 가지고가세요~ 기념품 및 선물사니 공간이 없더라구요^^

앞으로 가시는 분들 후기 읽어보시고 좋은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