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신혼여행!!!!!!

결혼한 주변 지인들의 추천도 있었고, 여러 인터넷 후기들도 많이 찾아보면서

하나같이 입을모아 지상낙원이라 칭찬하는 ★칸쿤★에 대한 로망을 키워왔더랬죠^^

장시간 비행으로 힘든 여정의 피로를 풀어줄 충분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어 휴양과 레크레이션을

적절히 섞은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그렇게 여행지를 먼저 확정하고 지인소개로 알게된 팜투어를 통해

꿈만 같았던 6박7일 동안의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여행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스칼렛리조트!!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거라는 여러 간증들을 보고 들어온 터라 숙소는 고민없이 스칼렛으로 결정했어요!

사실 카리브해의 전경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호텔존에 있는 숙소와 나누어서 묵고 싶었는데 연말에 리조트들 일정상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어마무시한 숙박비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결정한건데 결과는 대만족^____^이었답니당.

지은지 3년도 안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호텔 시설 하나하나가 다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었고

헉소리 날만큼 엄청난 규모인터라 몇날몇일에 걸쳐 호텔 여기저기를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무엇보다 룸에서 바라보는 호텔 전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여러분 카리브해 물색깔 정말 미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스냅 찍는날 갑자기 비가 내려서 안타깝게도 촬영은 접어야 했지만ㅠㅠㅠㅠㅠ

정말 애매랄드빛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알게 해주는 맑고 투명한 바다색 때문에 그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사진에도 담아보려고 나름 열심히 찰칵찰칵 찍어봤는데 눈에 보이는만큼 사진에는 절대로 안담기더라구요.

카리브해변은 정말 아주 나중에라도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와보고픈 마음이 들만큼 멋졌답니다ㅎㅎ

제가 머물렀던 스칼렛리조트의 최대 장점은 바로 모든 음식, 주류, 액티비티가 다 공짜라는 점♥♥♥

물론 칸쿤의 대부분의 호텔들이 모두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자랑하지만 그중에서도 스칼렛리조트는

셀하, 스칼렛파크, 세노떼, 센세스, 스를로르 등 어마어마한 테마파크들을

별도의 추가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큰 메리트였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조식먹고 익스커션 하나씩 도장깨기 하듯 즐기고 왔답니다~

각각의 익스커션들은 기본적으로 자연지형적 특성을 살린 테마파크이고 주로 스노쿨링 등 물놀이가 주를 이룬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차별화된 특색들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는 6박을 머무르는 동안 4군데나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스플로르가 가장 꿀잼이었다는ㅋㅋㅋㅋ

일생의 한번뿐인 꿈같은 허니물을 선물해준 칸쿤에서의 추억을 정말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 해준 팜투어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