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중엔 거의 마지막으로 결혼하게 된 저와

친구들 중엔 거의 처음으로 결혼하게 된 신랑 

발리, 몰디브, 하와이, 칸쿤 다양한 후보군 중 친구들이 강추한 후보지 

그 중에서도 평이 가장 좋았던 하이더웨이에 다녀왔어요 

똑순이 같은 친구들 말로 유명하다는 모든 여행사에서 견적 다 받아봤자 

팜투어만큼 좋은 견적은 없다길래 아묻따 팜투어에서 진행 했어요 

마침 일산 LG전자 건물 안에 팜투어 사무실이 있어 방문 후 상담 받고 진행 고고 !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해서 아부다비 경유후 밤늦게 도착한지라 도착하자 마자 잠들고 

다음날 일어나서 감탄을 금치 못하며 사진을 찍었네요 

뷰도 좋고 넓직한 워터빌라의 침실 ! (어지러움은 양해 부탁드려요 ^^) 

하이더웨이 다녀온 친구들이 워터빌라에 묵어야 하고 갈 때 베쓰솝 사가서 욕조에 몸 담구라고 하더라구요 

왜그랬는지 알겠는 욕조와 넓직한 세면대 공간 

그리고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만족스러웠던 룸

왼편에 검은 공간은 드레스룸인데 상당히 넓어서 10일 대장정으로 이어지는 

우리 커플의 짐을 넣어 놓기에 손색이 없었어요 ! 

신행중 가장 외로운 공간이었을 화장실 공간 

쓸데 없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진 탓에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않았던 6일이었네요 ^^ 

물고기들이 지나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바닷물도 예쁘고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테라스에 있는 넓직한 쇼파(?)에 앉아 

비치되어 있는 커피를 내려 마시자면 

여기가 바로 지상낙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워터 빌라간의 사이에는 저렇게 칸막이가 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 그자체 ! 

너무 얕지 않고 적당한 깊이와 둘이서 수영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의 풀장

태닝과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커플에게 딱 적격이었던 워터빌라의 풀장이었어요 

아침에 직사광선 들기전 그늘에서 태닝 오일을 바르고 도란 도란 누워 

이야기도 하고 스르륵 잠들기도 하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어요 

빌라와 빌라간에 간격이 꽤 넓고 

수평선이 보여 아름다움 그자체! 

버기카를 부르고 

잠깐 기다리면서 바라보는 풍경까지 

너무 아름다워서 

시간 낭비란 1분도 없었던 기분. 

늦은 아침 

방안 전체가 햇살이 가득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나오더라구요 

다음날 부턴 꼭 예쁘게 하고 나가면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 다짐을 해보지만... 

그래도 마음이 행복하니 잘나온 사진이 아니어도 

우리끼리는 보면서 늘 행복해지는 사진들이에요 ^^ 

다녀온 친구가 

술부터 삼시세끼, 간식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가 짱이라고 !! 해서 저희도 올인클루시브로 다녀왔어요 

아침에는 미루바 앞에 스노쿨링 존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대충 가벼운 원피스나 셔츠를 걸쳐 입고 

미루바에서 두툼한 스테이크에 와인한잔을 하면 

정말 정말 꿀맛!이에요 

한국의 어지간한 레스토랑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 30분 마사지를 하러 다녀왔어요 

남편은 잠깐 사이에 잠이 들더라구요 

웰컴티도 맛있고 

기다리는 공간도 너무 좋아서 

입장부터 힐링되는 곳이었어요 

이곳은 나중에도 키세스 의자에서 사진을 찍을 때나 

요가클래스(이것도 무려 무료)를 할 때 자주 다니게 되는 곳이 되었어요 ^^ 

무료 요가 클래스 가던 길 

5시 선셋을 보며 진행되는 프리요가클래스 

선생님 오시기 전에 근처 해변에 준비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 

신행느낌 물씬나게 사진을 찍어봤어요 

물빛이 정말 저세상 물빛 ^^ 

각 빌라마다 자전거 두대가 비치되어 있어 

자전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요 

매일 버기를 타고 편하게 다니다가 

움직이고 싶을 때나 아침 운동이 하고 싶을 땐

자전거를 타고 나가기도 하고 

힐링, 휴식, 운동 등 원하는 것을 충족해주어 너무 좋았던 하이더웨이 

이것은 바로 우리 커플의 인생샷 ! 

팜투어 신행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는 선셋돌고래투어에서 

직원분이 찍어주신 사진이에요 

구도, 풍경 모든 것이 완벽한 사진 ~!!! 

우리 남편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고정!된 사진이랍니다 ^^ 

과일과 물을 주셔서 즐기며 

배를 타고 넓은 바다로 나가는 기분이란 ! 

바닷색이 짙어질 수록 

깊어지는 바다를 느낄 수 있어 경이로웠어요 

선셋 뷰에서 펼쳐지는 돌고래떼의 향연까지! 

천혜의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만끽했던 경험이에요 

5박 6일간 우리의 니즈를 120프로 충족시켜줬던 스텝 루이즈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웃으며 헤어졌어요 

언젠가 몰디브에서 다시 만날날이 올까요? 

신혼여행 준비하며 코로나부터 중간경유지 관련 문제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답해주셨던 최선환 주임님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시려고 

환율도 신경써주시고 ~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는 부분도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신경써주셔서 

정말 편안히 잘 다녀왔어요 ~ 

제친구가 최선환 주임님 추천해줘서 저도 팜투어 최선환 주임님 찾아 연락드렸던 건데 

다음번 또 여행기회가 생긴다면 꼭 또 찾아뵐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