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친구와 파리와 바르셀로나에 다녀오고
유럽 감성에 빠진 저는
신행은 무조건 유럽이었어요

그 중 유럽여행의 꽃
이탈리아로 정했고
자유여행으로 하려다가 투어도 몇 개 신청할 생각하니
차라리 여행사를 통한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된 팜투어
한번 박람회나 가 볼까했고
마침 한복 찾는 곳과 가까워서 데이트 겸 다녀왔네요

저희는 이구과장님이 상담해줬구요.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알아봐주셨어요
진짜!! 제가 좀 귀찮게 해 드렸는데 ㅋㅋㅋ
넘 감사해용

전 베니스-피렌체-로마 로 알아봤어요
생각보다 가격대도 괜찮았고
스냅도 포함이라 더 좋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뜨거운 햇빛을 피하며 먹은
젤라또!!!!

생각해보면 베니스에서 가장 사이가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지치기 전이었어서 ㅋㅋㅋㅋ

너무 예뻤던 부라노섬!!!!
정말... 사진찍는 족족 잘나와영

간 날 하루는 자유, 담날은 투어가 있었던 첫 번째 도시 베니스,
솔직히 전 베니스가 너무 좋았어요
골목골목이 너무 이뻤거든요
덥긴 정말 더웠지만 신행느낌 뿜뿜의 곤돌라 탑승도
투어도 잼썼어요

아쉬웠던 건 투어 중간에 먹은 점심..
파스타는 맛이 없었어요ㅜㅜㅠㅠ
그냥 자유시간을 줬음 더 좋았을 거 같네요.

이건 피렌체에 되게 유명한 스테키집!!
발사믹 스테이크인데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한국서 예약까지 해서 갔는데
이게 뉴욕지점도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뉴욕지점 예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 빠졌었나봐요 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조금만 기다리면 됐어요

스테이크도 스테이큰데...
산딸기 와인.. 진짜 너무 맛나서 ㅜㅜㅜㅜ
한국와서도 산딸기 산딸기 찾는데 없네요 ㅋㅋ

저는 피렌체에서 (피렌체는 모두 자유여행)
피사의사탑도 다녀왔어요
ㅋㅋㅋ다들 똑같은 포즈로 사진찍고 있듬ㅋㅋ

그리고 두 번째 도시 피렌체
이탈리아 느낌이 가장 많이 나던 곳,
그만큼 가장 기대했던 곳이라
여기서 스냅도 찍었어요

세 번째 도시는 로마,
여긴 바티칸 투어도 포함이었어요
천주교 신자라서 그런가 더 좋게 느껴졌네요
피에타를 첨 봤을 때 감동은 엄청났죵 ㅋㅋ

바티칸 투어 후에는 로마 시내를 투어했구용

정말 옴청 엄청 뜨거웠지만
참 좋았던 로마 골목들,
거리 하나하나가 예술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
함께 해 주신 가이드 분들도 좋았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열심히 도와주신 이구 과장님께 감사드려요!

신행 또 가고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