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허니문 후기를 쓰게 되었는데 남편이랑 평소에 가보고 싶던 스위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SNS 에서만 보던 만년설의 풍경이 깔린 스위스에 도착을 해도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팜투어에서 예약해 준 숙소는 창문을 열면 바로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가 있었어요

융푸라우로 올라가는 길 내내 아름다운 풍경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창문만 바라보았네요 ㅎㅎ

융푸라우로 가는 기차 갈아타기 전 이런 풍경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_^

남편과 저는 스위스에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장난끼 가득한 인생 커플사진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당 ^^

스위스 꼭 가세요 꼭~~~!

그러고 스위스에서 베니스로 기차타고 도착했는데 스위스와 다른 아름다운 풍경 보고 말잇못.... ㅜ ㅜ

(기차는 가이드분이 알려주시기만 하고 같이 따라가진 않습니다 ^^ 소수의 부부들과 함께 알아서 이동해요 . 저는 이부분을 여행전부터 걱정했는데 오히려 자유여행 같고, 더 좋았어요. 어렵지 않더라구요)

버킷리스트인 베니스에 도착해서 곤돌라도 타고 수상택시도 탔어요 ㅎㅎ 여행중 최고 재밌었던것 같은..

가이드 분께서 많은 커플사진도 찍어주시고, 에스프레소 맛있게 먹는법, 이탈리아에서 많이 먹는 칵테일 알려주시고 많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베니스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 또 가고싶어요

베니스에서 하루 자고 피렌체로 기차타고 간 후, 피렌체를 돌아다니다 로마로 향했어요.

로마에서 하루 자고이탈리아 남부 여행 후 로마를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

같은 이탈리아 나라지만 피렌체, 로마, 남부지역 모두 다 다른나라 인 것처럼 색달랐어요

일단 피렌체에서는 노을이 너무 예뻐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행복했어요.

이탈리아 남부로 갈때에는 편하게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3시간 정도 걸림)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포지타노"에서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사진찍을 때마다 말도 안되게 이뻤던것 같아요

거기선 레몬사탕과 레몬샤베트를 사먹어야 한다는 가이드 분 말씀듣고 샀는데 정말 후회 안했어요 ~!

레몬사탕 한국에 선물로 사왔는데 다들 맛있다면서 ㅎㅎ

신혼여행으로 휴향지로 갈까, 유럽으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유럽을 선택한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남편이 패키지 여행으로 가겠다고 했을 때 저는 많은 사람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여행을 어떡하지 걱정을 했거든요....

근데 팜투어 신혼여행 패키지는 소수로 신혼여행 부부들과 다닐 수 있어요 !

가이드 분도 필요할 때만 안내해주시고, 자유여행처럼 자유롭게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유럽여행은 관광만 해서 몸이 피곤하고 스케줄이 빽빽할거라 생각했는데 관광+휴향 섞여있어 남편과 저 아주 만족스러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

신혼여행은 꼭 팜투어에서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