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3 ~ 2018.10.18 일 4박 6일동안

태국 후아힌으로 신행다녀왔어요♡

결혼 준비 하면서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신행 장소 정하는것 아니겠어요???

저희진~~~~짜 고민 많이했거든요

휴양지로 갈까 관광지로 갈까 ?

그래도 신행인데 뭐니뭐니 해도 휴양아니겠어요? 평소 받았던 스트레스 파도에 날려버리고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갖는데는 그게 답인듯 했습니다^^

그러던중 팜투어(김문영 실장님)에서 후아힌을 추천해주셔서상담을 받았는데 비행시간도 얼마안걸리고 임산부도 걱정없이 갈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무엇보다 풀빌라 사진보고 그냥 뻑 갔습니다 ㅎㅎㅎ 아 무조건 여기구나...

그리고 떠난 후아힌~♡

가이드님의 지도에 따라 힘차게 시작했어요

<첫째날> 결혼식 후 피곤한 몸의 피로를 풀어줄 발마사시 후 첫날은 자유시간이였고 #소피텔소호텔 에 들어와 맥주를 마시며 잠을 푹잤습니다

소피텔소 호텔은 전통있는 호텔로 최근 리모델링까지 하여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룸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침대가 대박이예요 ㅎㅎㅎㅎ 샤워실에는 천장에서 물이나와 남편들 환장할겁니다~~~

<둘째날> # 소피텔소 호텔에서 조식을 먹습니당

저는 워낙 음식을 안가리고 고수도 먹고 다 잘먹어서 맛있었는데 남편은 향신료 향이 조금만 나도 힘들어하더라구요 전 호텔조식 맛있고 훌륭했어요!

코끼리도 타고. 코끼리쇼. 악어쇼. 뱀쇼를 보며 이것저곳 관광지를 둘러보는 날이였어요 하루종일 남편과 깔깔거리며 액티브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야시장과 로컬마켓? 같은 시장도 갔는데 이쁜 원피스도 구입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하루의 끝은 전신마사지~~~~

태국 여행오시면 괜히 태국마사지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갈 느끼실거예요!!!!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마사지 꼭꼭!!!!!

<셋째날> #소피텔소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에 해변으로 나가 말도 타고. 제트스키도 탔어요

제가 임산부는 아니지만 패키지에 함께한 부부중 임산부인 신부가 계셨는데 말도 무난하게 잘 탔습니다!!! 안전해요~~~

통통한 살로 가득찬 새우와 팟타이. 볶음밥. 모닝글로리는 🥰🥰🥰

그리고 마사지 받고!!!!

기대하던 #브이빌라 체크인~~~~~

가이드님께서 아마 도착해서 보면 턱 빠질거라고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

현관문 열리고 딱 들어갔는데 남편과 저... 턱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있고 화장실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개인풀장.. 그림입니다 . 튜브도 2개정도는 구비되어 있어 저희가 가져간건 열어보지도 못했다는...

(팜투어 김문영실장님 & 가이드님이 브이빌라는 진짜 기대해도 좋다해서 진짜 기대많이했는데도 그 이상이였어요~ )

분리된 거실도 4명정도는 함께들어가 식사해도 무리없을정도로 아주 넓습니다

그리고 또 지배인이 룸마다 각각 정해져있어서 필요한게 있을때마다 언제든 연락 가능해요

(솔직히 알아서 잘해주셔서 콜할일이 없었어요)

아그리고 둘만의 공간이라 완전 프라이빗해요!

진짜 비싼값 합니다!!!!

그렇게 셋째날은 수영장에서 마무리하고 침대에서 기절~~ ㅎㅎㅎ

<넷째날> 은 하루종일 자유일정이였어요

조금 늦잠자고 조식먹으러 레스토랑 갔는데

개꿀맛>.< 아침인데도 배터지게 먹습니다

그리고 해변에 가서 풍경좀 보다가 들어와 또 수영하고 쉬다가 오후 2시에는 스냅촬영이 있었어요 시간에 맞춰 작가님이 오시면 그냥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신랑이 신부님을 들어올리는 씬도 좀 있어서 전 더 재밌엇어요 ㅎㅎ)

그리고 예약된 브이빌라 아로마 스파 마사지!

단연최고~~~ 남편이랑 저랑 꿀잠잤어욥 ㅎ

그리고는 저녁시간되어 로맨틱 디너를 먹고 샴페인 한잔하며 분위기 내고~ 마지막밤을 그렇게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휴가좀더 내고싶더라고요..... ㅎㅎㅎ

마지막날도 관광지 돌아보며 기념품도 사고 아주 알차게 보냈습니다^^*

4박6일 너무너무너무 행복하고 잊지못할 신행이였어요♡

저희 <윤여정 가이드님> 께서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 맛있는 음식점만 골라 ~ 중요한 것만 골라서 다 챙겨주시고 설명도 귀에 쏙쏙 박히게 잘해주셨어요 ♡♡♡

패키지 여행인 만큼 가이드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때론 언니같이 때론 엄마같이 잘챙겨주셔서 시간이 지나도 오랫동안 생각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후아힌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모르시는 분들이 많고 저희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정말 후회1도 없어요 제일 중요한게 식사. 숙소인데 흠잡을게 없었어요

그리고 태국인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저희도 자동으로 친절해진다는 ㅎㅎㅎㅎ 밝고 착하고 너무 아름다운 곳이예요~

그리고 누구하나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이 많지않아 조용해서 음식점가도 편하게 식사할수 있었어요 <전 시끄러운 음식점은 질색이거든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항상 체하곤 해요 ㅠㅠ>

그리고 저흰 패키지를 함께한 부부들과 룸에 모여 수다떨며 맥주한잔 크~~~~

저희는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다시 후아힌 꼭 방문할거예요 ♡.♡

신랑 신부님들도 잘 알아보시고 후아힌 여행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