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0월29일 결혼 후
10월 29일~ 11월 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바이에서 2박을 하고 몰디브에서 4박을 하는
총 6박 9일의 일정이었는데요,
가기 전에도 짧다는 생각은 했지만, 다녀온 후에는 역시나 짧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정말 즐겁고 좋았던 신혼 여행이었습니다🙂
두바이에서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오늘은 몰디브의 후기를 나눠볼까 해요 :)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항공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이 곳을 지나면 바로 입국수속장으로 연결되어있어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린다는 거죠
한국이 얼마나 빠른 나라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한시간 넘게 저기서 대기를 했던 것 같은데,
덥기도 하고 참 힘들었네요^^;;
미리 좀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제가 알아보고 가지 않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팁(?!)을 알려드리자면!
"제일 왼쪽에 줄을 서세요..."
어쩐지 한국분들이 다 왼쪽편으로 가시더라구요
맨 왼쪽이 VIP 및 직원 전용창구인데,
VIP와 직원들의 수속이 끝나면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오픈을 해줍니다!
그러면 근처에 줄 서계시던 분들이 빠르게 뛰어가시면서
금새 줄이 줄어들어버리더라구요
저희는 그걸 모르고 가운데 즈음 서있다 한참 고생을 해서야 입국수속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몰디브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수속을 마친 후 나와서 팜투어 창구로 이동합니다
각 데스크 별로 번호가 써있으니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면 안내하시는 분들께 물어보셔도 친절히 알려주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희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어요!
직원분께서 직접 저희 짐을 옮겨주신 덕분에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
이 곳에서 짐을 보내고 티켓 발권을 하는데,
직원분께서 알아서 다 해주셔서 참 좋았어요
티켓 발권을 받고
바로 버스를 타고 수상비행기를 탑승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가 몰디브인가?? 하는,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었어요
인터넷에서 본 휴양지의 모습은 없고 도시의 느낌이라,
잘못 알아본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더군요 ^^;
곧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위층에서 항공편 확인 등을 마친 후
다시 아래로 내려와 탑승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여기서 부터는 한국분들도 많이 계시다보니
서로 물어물어 찾아 이동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탑승 대기 장소에는 항공편의 시간등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어서
여유있게 대기를 했는데요
시원한 물도 비치되어있어서 목을 축이며 잠시 대기했어요
드디어 수상 비행기를 탑니다!
살면서 이런 저런 비행기 여러번 타봤지만
수상 비행기는 처음이었던터라, 신기하기도 하고 살짝 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다행히 날씨가 정말 좋아서,
어디다 대고 사진을 찍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수상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내려본 바다위의 여러 섬들이,
'아, 몰디브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어요 :)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저와 아내가 묵은 하이더웨이 리조트는
몰디브 말레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꽤 먼 곳에 있는 섬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상비행기가 신기하기도 하고,
내려다보이는 멋진 바다와 이쁜 섬들이 신기했지만
그것도 잠시... 조금만 지나면 좁고 시끄러운 비행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무사히 잘 도착!!
이미 저희를 마중나오신 직원분들이 계셨어요
여기서부터, '대접받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몰디브에 도착한 것이에요!
각 팀별로 1명의 직원분이 붙어서 함께 이동하게 되는데,
그보다 앞서
앞에 한 분이 북(?)을 치면서 저희가 가야할 길을 앞장서서 걸어가시는데요
환영받는 기분과 함께 괜시리 흥이 올랐습니다 :)
리셉션에 들어가니 꽃 목걸이도 걸어주시고
달콤 향긋 시원한 웰컴티도 내어주시고
손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도 내어주시고요
정말이지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수 없는
아주 황홀한 몰디브의 첫 인상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올라요 :)
하이더웨이에서 묵는 일정 동안 저희의 일정과 여러 관리를 맡아줄 직원분에게
체크인/체크아웃 관련 설명을 듣고 간단한 정보들을 작성했고,
신기하게도 이 분들도 카카오톡을 사용하셔서,
QR코드를 통해 친구 추가를 하고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직원분의 카톡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버기'라고 하는 전동카트를 타고
저희가 묵을 숙소로 이동했어요
짜잔!!
HAPPY HONEYMOON
너무 에뻐서 치우고 싶지 않을만큼
정말 멋진 장식이었어요
전부다 친환경재료로,
실제 꽃과 나무 줄기등으로 꾸민 것이더라구요
거실에도 웰컴 디저트, 과일, 샴페인 등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환대에요 :)
방도 정말 깨끗했고,
향긋한 향기에 방에만 있어도 기분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시간순서가 아닌 장소/상황/이벤트 별로 묶어서 글을 써내려가겠습니다!)
바다를 향하는 커다란 창문 겸 문을 열면
바로 프라이빗 풀과 썬베드 등이 있는 공간과 함께,
모래사장이 펼쳐져요
풀은 물 깊이도 딱 놀기 좋고, 적당히 따뜻한 물온도라서 더욱 좋았고,
바로 옆에는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호스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바다가 코앞이지만 이 풀에서 노는 것도 참 재밌더라구요 :)
화장실은 처음에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오픈되어있는 화장실입니다
물론 밖에서 누가 훔쳐보기는 어려운 구조이긴 한데,
아무튼 처음엔 다소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는 개방된 화장실 및 샤워, 목욕시설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넓직하고 깨끗하고 새소리도 들리고,
쓰다보니 이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
방 구경을 얼른 마친 후
식사를 하러 이동했는데요,
리조트내에서의 모든 이동은
방마다 비치된 자전거를 타거나
'버기'를 불러서 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기를 들고 0번을 누르면 인포데스크와 연결되는데
"버기 플리즈~~"라고만 말하셔도 충분해요 :)
그러면 곧 전동카트인 "버기"를 탄 직원분이 도착하고
탑승 후, 목적지를 말하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점심은 "미르 바(MEER BAR)"에서 먹었어요
All Inclusive 예약이었기에,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음식 및 모든 음료, 주류를 이용 할 수 있었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실내 자리에 앉아,
몰디브에 왔으니 모히토 한잔을 시켜봅니다
상큼한 모히토를 마시며,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내가 몰디브에 왔구나'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메뉴판에 많은 메뉴들
하나같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메뉴들이 기대되어서
식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더욱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신선한 야채들과 닭고기를 곁들인 치킨 시저샐러드,
코코넛 베이스의 시푸드 차우더
샛노란 색깔이 시선을 사로잡는 향긋한 차우더가
정말 맛있었어요
메인 요리로 블랙앵거스 안심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파스타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얼른 먹느라 정신니 없었습니다🤣🤣
(굽기 정도는 주문시 요청한 것보다 조금 더 오버쿸되어 나오는 점 참고!)
디저트로는 하이더웨이 누텔라&바나나 칼조네와
클리색커피 티라미수를 시켰는데요,
칼조네는 괜찮았지만
티라미수는...비추합니다
인도 등지에서 사용하는 향신료가 들어간 티라미수인지
결국 한입씩 먹어보고 남기고 말았어요;
첫날 점심식사를 거하게 잘 마쳤습니다
계산시에는 숙소의 호수만 적어내면 되는데,
All Inclusive 이다보니, 편하게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미르바 옆에 있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하고
옅은 곳과 깊은곳이 있는 수영장이라서
걷기도 하고 수영도 하고 잘 놀 수 있었어요 :)
참고로,
미르바 입구 쪽에 이렇게 비치타월이 마련되어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컷 놀다가 목이 마르거나 하면,
미르바에서 음료 혹은 주류를 주문하시면 가져다 주시니
편하게 이용하세요!
이게 바로 All Inclusive의 크나큰 매력이죠 👍👍
저녁식사는 '마테파루'에서 했는데요,
뷔페 형태의 식당이고
원하는 자리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밤에 보는 이곳도, 참 멋지죠?
매뉴들도 정말 다양하고,
즉석코더에서 바로바로 구워주는 그릴요리,
요청하는 대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는 다양한 파스타
신선한 과일 등등
매일매일 다르게 제공되는 뷔페 요리들도 좋았고
역시나 따로 지불하는 비용 없이
여러 종류의 음료와 술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식당 앞에,
날씨을 예보하는 코코넛이 있어요 :)
정말 귀여운 이정표였습니다 😁😁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찍 눈이 떠져서 숙소 앞 해변가를 거닐었는데요,
해가 떠오른 몰디브 바다의 아침은
정마 평화롭기 그지 없었습니다
산호조각, 조개 껍질들이 하얀 모래위에서 이쁜 풍경을 연출하고,
소라게도 보였고요 :)
잠시 걷다가
숙소 바로 앞에 마련된 썬베드에 누워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파도가 모래에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향긋한 꽃향기, 따스한 햇살까지
완벽하다는 표현에 더할나위없는 순간이었죠 🙂
방으로 돌아와 아침먹으러갈 준비를 합니다
커다란 창을 통해보이는 바깥의 모습이 좋습니다
내 집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아! 방에는 이런 안내문이 있는데,
Gecko 친구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lucky 라고 하네요! 😁
가끔 이렇게 샤워할때 마주치기도 했는데,
무섭기보단 귀엽더라구요
이 수줍은 많은 친구들이 모기같은 벌레도 잡아주나봐요
비치 빌라 주변에는 여러 식물들이 있는데,
숙소 앞, 그리고 리조트 곳곳에 피어있는 향기가 정말 좋은 꽃이에요!
보이거든 향기를 꼭 맡아보세요!
찾아보니, 플루메리아라고 하네요 :)
한송이씩 떨어져 있기도 해서,
모자에 꽂고 다니기도 하고
하나씩 주워 향기를 맡으면서 다니기도 했어요 :)
지금도 저 향기가 생생한데
다시 맡는다면 몰디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것 같아요!
모든 아침식사는 마테파루에서 뷔페로 했습니다
아침에는 즉석에서
오믈렛, 스크림블에그, 계란 후라이 등등도 만들어 주고
빵과 스프 등 조식으로 먹기 좋은 여러 메뉴들이 있었어요
과일도 역시 있고, 과일 주스도 다양한 종류로 있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이 남자답게 잘생긴 청년이 과일을 잘라줬었는데요
남자다운 외모와 덩치를 겸비했지만
섬세한 칼솜씨로 과일을 즉석에서 잘라줍니다!
한국인들은 망고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
저도, "망고 플리즈~~"를 몇번이나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식사를 마치고,
바닷물에 들어가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노쿨링을 했는데,
바다 안에 정말 이쁘고 많은 물고기들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어요
옆에 뭐가 느껴지길래 고개를 돌려보니 가오리가 따라오고 있기도 했구요😅😅
아!
하이더 웨이에서,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빌리면 되는데,
가면 직원분께서 나오실거고
대여 비용은 무료이고
오리발과 물안경(숨쉴 수 있는!) 을 빌리면 됩니다
점심은 한번 더 미르바에서 어제와 다른 요리들,
그리고 역시나 다양한 음료들을 주문했습니다
과일, 디저트도 빠질 수 없고요 :)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잠시 쉬는데,
화장실에가면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집니다
변기에 앉아서 일을 보고 있노라면...
이렇게 해가 정면으로 때려박아서 상당히 뜨겁고 눈부시고 덥습니다...ㅋㅋㅋ
저녁 일정 중에, '선셋 크루즈 & 돌고래' 타임이 있었어요
배를 타고 나가서, 바다위로 해가지는 것도 보고
돌고래들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죠!
다행히 날씨가 좋았고,
다행히 돌고래 무리들이 마중 나와줘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저녁시간에,
미르바 식당 앞에서 물고기 밥 주는 시간이 있는데요
많은 상어와 가오리들이 식사를 하러 오는데,
무섭기 보다는 귀여운 아이들이에요
한번 정도는 꼭 구경해봐도 좋을 법한 경험이었습니다 :)
여유롭게 해가지는 모습을 보며
가만히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인 시간들입니다
몰디브에서의 4박 중
2박은 비치 빌라에서,
나머지 2박은 수상 빌라에서 묵었는데요
여기도, 그야말로 환상 입니다 :)
바다와 이어지는 수영장이 딸려있고
깨끗한 침대, 쇼파, 미니바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는 화장실과
실내 욕조가 있는 멋진 방이에요
방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바다는
어찌나 깨끗한지, 물고기들이 이렇게나 잘 보였답니다 :)
제가 갔었던 11월 초에는 대략 5시 40분 즈음 해가 떴는데
물 위의 집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역시 멋졌고요 :)
아...글을 쓰며 사진을 보고 회상하니,
또 가고 싶습니다😭😭
하이더웨이의 레스토랑 중,
선셋카페라는 곳에도 가봤습니다
포카리스웨트가 연상되는 실내와
역시나 뷰가 정말 좋은 환상적인 곳이에요
테이블에는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이 있는데,
무려 full moon을 사용하고 있네요 👏👏👍👍
이 곳의 음식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그렇지,
아주 훌륭해요 :)
참고로, 점심에 미르바에 손님이 더 많아서인지
이 곳은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었어요
반대로,
미르바는 음식을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었죠
참고하셔서 다음일정에 늦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
수상가옥(?)에서도 역시 '버기'를 호출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한국인 분들이시라면,
이 친구를 기억해주세요!
정말 유쾌하고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몰디브 공유"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트와이스의 나연을 좋아한다고 해요 :)
인스타그램 친구를 맺고 요즈음에도 DM을 주고받곤 하는데요,
혹시 만나게 된다면 즐겁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좋은 친구랍니다!
마지막 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일정 중, 스파(SPA)를 할 수 있었는데요,
스파에 도착해서 룸넘버를 이야기하고 잠시 대기하면,
웰컴티와 함께 안내를 해주셨어요
잠시 편안히 있다가,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이동을 하면,
이 곳에서 탈의 및 가운을 입고
이 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머리 부분 바닥에 꽃이 있는데요
엎드렸을 때, 꽃이 정면에 보이는데
이게 참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세심한 배려로 느껴져서 좋았고,
중요한, 마사지는...!
...이 집 잘합니다👍
정말 시원하고 정말 편안한 시간이었어요 :)
하이더웨이에 "롱비치"라는 곳이 있어요
버기를 타고 '롱비치'라고 하면 데려다 주는데,
이 곳 참 좋습니다 :)
이렇게 독특한 테이블이 세팅되어있는데
예약 및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이곳에서 굉장히 스페셜한 식사를 할 수도 있나봐요
물론, 저희는 하지 않았지만요^^;
주변에 그늘이 없이 해가 바로 때려박는 곳이라
상당히 햇볕이 따갑고 덥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좋은 추억들을 쌓았고요
식사도 좋았고, 숙소도 좋았으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몰디브에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여정도,
수상비행기로 공항까지 갈 수 있었어요 :)
두바이를 경유하여
한국에 도착했는데,
"나 다시 돌아갈래!!!"를 몇번이고 외쳤는지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꼭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지금도 너무도 생생한 몰디브에서의 허니문이었어요 :)
주변에서 신혼여행에 대해 묻는다면,
저는 몰디브를 적극 추천하려 합니다 :)
'하이더웨이 리조트'도 강추할것이구요👍
팜투어를 통해, 몰디브 신혼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좋은 리조트를 추천받아,
꿈만같았던 좋은 신혼여행을 할 수 있어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의 신혼여행도
아름답기를, 아름다웠기를, 아름다운 중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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