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허니문 다녀왔어요

10/15 새벽1시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카타르뱅기 2번타고

오후3시에 도착하여 가이드가 호텔까지 픽업

짐만 내려놓고 바로 시내가자고 했는데 

잠시 기다리라고만 하고 직원들은 일을 하는둥 마는둥..

좀 이상해서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앞에 행사가 있어 제대로 룸청소가

안되었다고 함... 

신행이었는데 가이드는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고

대처를 잘 안 해주셔서 멀뚱멀뚱 밖에만 쳐다보고 있었네요

그러다 직원이 불러서 갔더니 체크인하라고 해서 가이드한테

위치설명듣고 한시간반정도기다리고 파리 시내 고고!

첫날에 개선문가고 해산물 레스토랑 유명하다고 하여

먹으러 갔는데 그닥 맛집은 아니었어요^^

호텔들어 왔는데 호텔이 생각한 것보다 별루였어요

후기들 보니 호텔이 좋다고 하던데 저희는 시설도 위치도 시내랑 동떨어져있고

샤워실 물 세고 깨끗하지도 않고 4성급 호텔이라고 하던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신랑이 그래도 신행이니 좋게 생각하자해서 아무런 말없이 여행을 즐겼습니다.

둘째날은 자유여행이라 파리디즈니랜드다녀왔어요

셋째날은 루브르박물관

아침에 호텔에서 가이드1명, 신혼부부12쌍과 일일투어했습니다.

저녁에는 세느강디너크루즈

​넷째날 파리에서 프라하로 고고!

파리에서 프라하공항까지는 픽업이 없어 신랑이랑 택시타고 갔는데 택시요금이 거의 10만원돈~ㅜㅜ 

5시간 전에 공항가서 수속했는데 대기자명단이라구 오늘 프라하에 못 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시간 반동안 신랑이랑 직원이 얘기하여 수속밟고 들어갔네요

첫날부터 넘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ㅠㅠ

프라하 공항 가이드만나서 얘기잠시하구 프라하근처 구경했어요

생각보다 파리보다 프라하가 좋더라구요

날씨만 빼면 프라하가 정말 굿굿!

신랑덕에 미아되지않고 여행을 잘 했습니다

가이드님이 맛집추천해주셔서 간 레스토랑 꼴레뇨ㅋ 넘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