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보니 내용이 많아져서

(숙소편/ 선택일정과 식사) 로 나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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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

저희는 스미냑에서 가성비 숙소 2박 + 캠핀스키 4박 하였습니다. 

첫 2박은 스미냑에서 오세아노 디럭스 룸을 이용하였고,

이후 4박은 누사두아에서 캠핀스키 클리프 프라이빗 풀 오션 주니어 스윗 룸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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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핀스키는 당연히 너무나 너무나 쾌적하고 좋은 최고의 숙소였어요, 

신축의 깨끗하고 편한, 호화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독채 팬션이 아닌, 리조트형 숙소여서 선택을 망설였었지만,

바다뷰가 너무나 멋진, 신축 리조트라는 점, 그리고 에프터눈티와 칵테일바 이용의 혜택이 좋아

해당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야경 최고!

메인 입구에서 내려다 보이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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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형이다 보니,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방 크기나 면적은 다른 독채 펜션보다 작을 수 있겠지만, 

큰 리조트가 주는 규모의 안정감과 신축 건물이라서 느껴지는 깨끗함이 좋았습니다. 

캠핀스키는 구조가 특이하고, 특히 저녁경관이 너무 멋져요. 

방이 작아도 깔끔하고 큰 신축 리조트에 묵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물론, 다른 독채 펜션보다 작다는 것이지,

캠핀스키 클리프 프라이빗 풀 오션 주니어 스윗 룸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ㅎㅎ

바다뷰도 너무 예쁘고, 방에 누워 일출을 볼 수 있어요. 

룸에 있는 프라이빗 풀

수영시설​

캠핀스키의 수영을 할수 있는 곳은 크게 4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공용풀(메인풀)/ 바닷가 / 클리프 라운지 / 개인풀  입니다. 

개인풀도 물이 깊어 꽤 재밌게 놀 수 있었어요. 

바닷가는 물에 들어가지는 않고 주변만 걸어다녔지만 가까이에 있고, 

프라이빗비치라 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용풀도 물 깊이가 계단식으로 나누어져 있고 엄청 넓어서 놀기 정말 좋았어요. 미끄럼틀이 있는 풀도 있었구요. 

원래는 바다를 바라 보면서 놀 수 있었는데, 

G20으로 무슨 공사를 하느라 바다뷰를 다 가려버려 많이 아쉬웠습니다

목재 시설물이 바다를 가려요 ㅠㅠ 나름 멋지다고 볼수있으려나..

그 구조물이 계속 남아있다 하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아무튼 공용풀은 사각형으로 넓어서 놀기 너무 좋았습니다. 

클리프라운지 풀은 개인 풀보다는 컸지만 저희는 딱히 재미요소가 없어서

공용풀과 개인풀에서 가장 많이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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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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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냑에서 묵었던 오세아노 디럭스룸은 공용풀이 있었지만, 어짜피 숙소를 이동해야 하고, 일정을 다니느라 지치기도 했기에 수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세아노 디럭스 룸

가성비 숙소로 예약한 곳이었지만, 

첫날(30일 밤 도착) 새벽 3시까지 바로 붙은 건물의 클럽 소리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다행이 월욜 밤에는 조용했어요. 

비가 와서 그랬는지, 월요일에 쉬는 건지..

스미냑에는 클럽이 많아서 시끄럽단 소리를 들었었는데,,

네에... 도심에 있는 숙소, 특히 맞닿은 옆집이 클럽이라 둥둥 울리는 소리가

많이 시끄러웠어요. 

위치는 스미냑 야시장이나 상가를 구경하기 너무 좋은 위치였는데,

저희는 지쳐서 밖을 나가지 못했어요. 

그점이 지금 와서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누사두아는 숙소 근처에 갈 수 있는 곳이 없었거든요..

간단한 쇼핑이나 현지 맛집같은데 가보고 싶었는데.. 

선택일정으로 이동을 하다 보니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선택일정을 했던 곳이 스미냑 근처가 아니었거든요..

저는 아쉬움이 남지만, 

만약 스미냑 야시장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 

미루지 말고 둘러보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