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리조트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해요. 물리아가 화려한 편이라면, 여긴 좀 더 포근하게 맞아주는 느낌? 직원들이 정말 밝고 친절해서 도착하자마자 환영받는 분위기가 딱 느껴져요.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라 허니문인데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풀 액세스가 편하고, 수영장이 예쁘고 잘 관리돼서 수영 좋아하는 커플이면 하루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객실도 깔끔하고 넓은 편이고, 조식도 잘 나와서 하루 시작하기 좋았어요. 리조트 위치가 좋은 편이라 스미냑 근처 맛집이나 카페 가기에도 편해서, 둘이서 가볍게 여행 다니고 싶은 커플에게 딱 맞아요

처음 리조트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 여긴 그냥 다른 세계구나” 싶은 곳이었어요. 건물도 크고 고급스럽지만, 분위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딱 ‘아, 우리가 진짜 특별한 여행 왔구나’ 하는 느낌!

방은 넓고 깔끔한 건 기본이고, 바다 보이는 발코니에 앉아있으면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