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2014.07.07 연애를 시작하여 2018.07.07 연애를 마치고 부부가 된!!

4주년 웨딩데이를 화려하게 보낸!! 풋풋한 새내기 부부입니다.

신부인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자직원이 많은 곳이다 보니 제 결혼 준비에 대해서 많은 직장 동료 분들이 조언을 해주셨고, 그 중에서 선택한 신혼여행 업체가 바로 팜투어 입니다. 우선 팜투어를 통해서 신행 다녀오신 분들이 많았고, 제가 직접 여러 업체를 비교해 본 바로 서비스와 가격 부분 모두다 제 마음에 백프로 만족했습니다.

직장동료로부터 팜투어 최선환주임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충분한 상담 후에 최주임님께서 추천해주신 상품으로 바로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반자유일정_ 스위스 인터라켄 3박 + 파리 3박 - 총 6박9일”

최주임님이 스위스, 파리 여행을 작년에 다녀오셨다며 저한테 친절히 자유일정부분까지 조언해주셨고

유럽여행 초짜인 저는 최주임님 추천루트 그대로 스케줄을 계획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했고 귀찮게 했다면 죄송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지금부터 저희 부부 신행후기를 간략히 소개해드릴게용!!

팜투어에서 항공사에 힘을 좀 쓰신 건지 “이코노미의 꽃: 비상구 자리” 에서 다리 쭉 펴고 오며 가며 편하게 장거리 비행을 했습니다. 넘 조아여 비상구 자리~!! 감사해용

네덜란드 항공에서 취리히 가는 비행기로 갈아타면서 튤립도 한번 찍어봤고요.

취리히 공항 도착해서 중앙역으로 열차 타고 쉽게 쉽게 이동했습니다.

어떻게 쉽냐구요? 팜투어에서 해외에 있는 저희한테 지속적으로 카톡을 통해 이것저것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미리 예약해주신 티켓이 있으니 시간 절약은 물론 경비 절약도 충분히 됐습니다.

현지 가이드님 만나기 전까지 저희는 중앙역 근처를 열심히 구경하고 로컬식당에서 밥도 사먹었습니다.

역 근처만 돌아다녀도 스위스라는 나라가 너무 예뻤기에 여권을 쓰레기통에 넣고 여기서 눌러 살까 하는 상상도 잠깐이나마 했습니다>_<

적당히 구경하고 보니 가이드님과의 미팅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취리히 호수, 구시가지, 카펠교, 루째른 호수, 빈사의 사자상 등 아주 편하게 관광을 했습니다.

산 속을 구비구비 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 중

가이드님이 결혼선물이라며, 신부님이 좋아하실 거라며, 잠깐 내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진에는 잘 안 담겼지만 스위스 대자연이 이런 것이구나 하며 감탄사를 마구마구 연발했습니다.

아 또 차 안에서 저와 신랑이 슈퍼에서 구입할 게 있다고 하는 대화를 들으시고 말도 없이 호텔 근처 슈퍼로 내려주시더라고요. 이 슈퍼가 근처에서 제일 저렴하니 많이 사두라고.. 역시 팜투어 가이드님이십니다!!. 현지 가이드답게 스위스 여행 꿀팁도 많으셨고 외국인지라 겁 많은 저를 조금은 진정시켜주셨어요^^.

다음날 호텔 주변 산책으로 스위스의 아침을 맞이 합니다. 이게 바로 스위스죠!!!

길가에 수많은 소와 양떼들…… 한국에서 결혼준비로 지칠 대로 지친 저의 마음이 힐링 되는 순간들.. 아주 그냥 눌러 살고 싶습니다.~~…

조식 후 갑자기 한국인 가이드 한 분이 저희한테 찾아오셔서는 역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이게 웬 횡재인가요!! 일정표랑 포함사항에도 안보였던 픽업서비스가 계속 여기저기 나타납니다^^ 팜투어 최고!!

알프스의 전망대, 쉴트호른, 뮤렌마을, 트뤼멜바흐 폭포 관광 후~

쉴트호른 산 정상의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에서 알프스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식사를!! 합니다.

결혼 준비로 세상 바쁜 한국의 예비 신부가 이런 곳 까지 어떻게 찾아냈냐고요??

팜투어가 미리 예약해주셔서 티켓만 보여주고 맛있게 코스요리를 먹었죠??

아침에 픽업해주신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인터라켄 맛집에서 저녁식사도 하구요.

다음날은 최선환주임님이 자유 일정으로 추천해주신 스위스 레저활동을 했습니다.

캐녀닝과 패러글라이딩을 했는데 당시에는 제가 무서워서 그 당시에 눈물 살짝 흘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하나 생긴 거 같아서 무조건 스위스 레저활동은 추천 또 추천합니다.

파리로 출발합니다. 또 가이드님이 파리로 가는 열차 앞까지 데려다 주시고는 저희가 계속 걱정이 되셨는지 계속 카톡으로 열차 이용방법(?) 설명해주시고 도착할 때까지 저희의 보호자가 되어 주셨습니다.ㅎㅎ

파리호텔에서 쉬다가 좀이 쑤실 때쯤 세느강으로 이동합니다. 크루즈에서 디너를 먹기 위해서죠.

최고급 코스 요리가 쉴 새 없이 나오고 제 눈 앞에는 에펠탑이 보입니다. 감격의 순간입니다.

옆에 외국인커플이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제가 다 감동을 받았네요. 역시 이벤트는 받아도 받아도 질리지 않고 항상 받고 싶은 것이지용>_<

두둑이 저녁을 먹고 에펠탑 입장권을 들고 에펠탑 엘리베이터에 몸을 맡깁니다. 꼭대기로 올라가서 파리 시내도 구경했고요. 불빛들이 저를 환영해주는 거 같아요. 파리에서의 첫날 밤은 세상 화려했고 완전 제 스타일입니당.

저희는 루브르 박물관은 겉에서만 봤어요. 그다 박물관에 흥미가 없는 커플인지라 여행 중 박물관은 베르사이유궁전 한군데만 가도 충분하리라 생각이 들어 하루 관광일정 자체를 베르사이유궁전으로만 잡았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신혼 가구 구경하면서 엔틱가구의 맛을 보았는데 궁전 안은 엔틱의 천국이자 엔틱의 고향이랄까요 안구정화 플러스 눈 호강했어요! 너무 좋았어요>_<

마지막 날, 팜투어 서비스 사항인 스냅촬영!! 사진 너무 에쁘죠? 사실 촬영 중에 비가 와서 30분도 채 못 찍었는데도 이렇게 결과물이 좋은 거 보면 팜투어 촬영 작가님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거!! 말하면 입 아프죠? 작가님이 만나기 전부터 미팅 장소 설명도 친절히 해주셨고 비까지 오는 상황이었지만 서로 웃으면서 잘 진행했답니다

마지막 날까지 팜투어에서 저희 부부를 위해 준비해주신 모든 것들.. 정말 잘 누렸고 직원 분들 덕분에 이렇게 기분 좋게 신혼여행 갔다 왔습니다. 가족이던 친구던 무조건 추천해줄 의향이 있는 팜투어 상품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