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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기운 팜투어 매니저 발리 허니문코스 체험기

아시아 뉴스통신  |  2018.05.03

발리 인스펙션 중인 팜투어 직원들. 사진 가운데가 오기운 매니저.(사진제공=팜투어)


안녕하세요,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 오기운 주임입니다.

최근 화산으로 걱정도 많고 탈도 많은 지역 발리를 인스펙션(사전답사)으로 다녀왔는데요.

하지만 그런 염려와 달리 발리는 너무나도 평온하고 아름다운 섬 그 모습 자체를 잘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문했던 발리를 운 좋게도 건기와 우기 모두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발리는 타 지역에 비해 훨씬 좋은 기후조건을 간직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이점이라면 한가지의 종교가 아닌 여러 종교가 공존을 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같은 이슬람교라고 해도 돼지고기를 먹는 종교도 있을 만큼 여러 종교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지녔습니다. 이런 문화는 고스란히 음식에도 반영이 되었고요. 닭고기를 주로 먹는 식습관이 오랜 전통이 되었습니다.
 
발리를 직항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 중 이번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저가항공이 아니냐고 염려를 하시는데요.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가루다항공은 훌륭한 서비스와 질을 제공했습니다. 개인모니터는 물론 기내식 1회, 간식 1회 등 다양한 서비스와 USB 콘센트에 범용 어댑터도 보유해 핸드폰 충전도 가능했으니까요.

이제 짐바란 뿌리발리 리조트를 소개해 드리겠는데요. 럭셔리 빌라임을 증명하듯 로비에서부터 바라보는 넓은 바다의 모습이 매우 뛰어났구요. 모든 직원들 또한 친절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빌라 입구는 매우 발리스러운 분위기가 눈에 띄었구요. 내부 빌라 공간만큼의 마당이 펼쳐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광활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입구뿐 아니라 내부객실 또한 발리 전통 색깔이 두드러졌구요. 특히나 담벼락이 높게 있으면서도 숨이 막힐 듯이 높은 것이 아니라 답답한 느낌을 주지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리조트는 아야나 빌라인데요. 사실 제일 사심이 가득한 리조트입니다. 아야나 같은 경우 발리 최대의 넓은 부지를 보유했는데요. 안에 림바 짐바란, 아야나 리조트, 아야나 빌라 이렇게 3가지의 단지를 보유했습니다. 체크인 장소 또한 림바 짐바란 2곳, 아야나 리조트 1곳, 빌라 동 1곳 총 4곳의 체크인 리셉션을 운영해 번잡하다는 느낌이 적습니다. 사실 이번에 방문했을 때 중국의 명절이 겹치게 되면서 많은 중국인들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게 되는 각 수영장 및 레스토랑이 번잡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총 13개의 레스토랑, 9개의 수영장을 보유해 가능한 일입니다. 단점이라면 역시나 너무 많은 중국인 투숙객이 많다는 점이 발리에 왔다는 점을 느끼기가 부족했습니다.

끝으로 더 체디클럽 우붓 리조트인데요. 체디클럽의 경우 우붓에 위치하면서도 넓은 부지를 지녔고 단 20개의 빌라만이 리조트에 있기에 정말 한적한 휴양이 가능합니다. 체디클럽의 최대 장점이라면 역시나 드넓은 라이스(논·밭) 뷰를 꼽습니다. 항상 바다만 바라보고 선택했던 풀 빌라가 아닌 자연 속에 머문 듯한 느낌을 느끼려면 체디클럽이 최고의 시설을 보유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발리 체험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전히 아름다운 동남아 최고의 신혼여행지 발리는 이렇게 무궁무진한 휴양의 진면목을 지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