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물리아
신들의 섬 발리에서 5박7일❤️
BEST
선O영 | 2026.01.08
예식후 다음날인 12월 28일.. 3개월부터 예약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게되었습니다. 가까운 동남아시아는 자주 나갔지만 적도를 넘어 인도네시아까지의 7시간 비행은 처음이라 살짝 지루하고 지칠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국적기지만 도착시간대가 너무 늦어서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으로 선택한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2박까지는 꾸따비치가 바로 코앞에 있는 마마카 바이 오볼로 호텔이었습니다. 5층 루프탑에는 풀장과 음식과 음료를 즐길수있는 카페가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간간히 폭죽도 터지더라구요. 조식과 에프터눈피자와 음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은 다소 아담하지만 귀엽고 실속있게 잘 꾸며져있습니다.숙박료도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대였습니다. 비치가 바로 가까워 서핑을 배우기 좋다고합니다. 저희는 나이든 신혼부부였기때문에 몸쓰는게 두려워 가볍게 패스를 했답니다. 


이튿날에는 해상스포츠를 선택했는데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낙하산,제트스키, 스킨스쿠버까지 경험했습니다. 낙하산과 스킨스쿠버는 추가요금이 발생했습니다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도 예쁘게 잘 찍어주셔서 700장 넘는 대용량 usb도 받았습니다. 요것도 50불 추가요금있습니다. 
마사지도 4가지중 선택이었는데 발리의 초코렛오일스톤마사지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스톤만 2번 받았습니다 2시간 정성껏 받은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다시 먹으러갑니다.
와룽이라는 오픈된 식당에서 먹은 나시고랭 미고랭, 모닝글로리 요리는 일품이었습니다. 👍
3일차 체크아웃후 한국에서 캐리비언베이도 못가본 제가 발리의 워터피크인 워터봄을 갔습니다. 선불충전식 팔찌에 보증금조로 루피아를 넣어두면 식당과 매장에서 현금결재가 필요없는 시스템이었습니다. 3시간 신나게 워터슬라이드를 즐겼습니다. 한국에서는 1시간도 기다린다는데 여기는 길어야 5분이고 심지어 올라가자마자 대기줄이없어 바로타는경우가 더 많았기에 18종류의 워터슬라이드를 최소 1회씩 20번은 넘게 탄것같습니다. 래쉬가드 등쪽에 마찰로 구멍이 생긴건 안비밀.. 3시간 신나게 즐게고 꿈에 그리던 물리아풀빌라로 출발하였습니다.
물리아는 다른세상같았습니다. 
넓고 깨끗하며 모든 직원이 친절했습니다. 아마 발리의 아름다움은 모두 그들의 노력덕에 만들어진것같았습니다.
항상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는 그들에게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남겨졌습니다.
저희는 연말연시 물리아에서 지냈기에 어느쪽 하늘을보나 불꽃축제가 한참이었습니다.
식당도 3군데로 골고루 이용해봤고 풀장도 풀빌라의 수영장외에 오션풀이나 오아시스풀(너무아름다움)에서도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더카페의 부페식은 최고였습니다. 각국의 여러 요리를 마음껏 양껏 즐길수있었습니다. 리빙룸과 라운지는 식단이 같았기에 더카페로 3일을 갈껄하고 살짝 아쉬워했습니다. 그래도 리빙룸과 라운지는 계속 주문을 할수있어서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육개장, 무국같은 한국음식도 맛있었고 김과 김치도 요청하면 더 가져다주셨습니다. 스테이크와 푸아그라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푸아그라는 비린맛과 향에 비위가약한 저는 안맞았습니다.그래도 도전했다는 나름의 뿌듯함..
풀빌라로 보내주신 샴페인과 맛있는 화이트초코도 즐겼고 플러팅런치도 풀장위에 예쁘게 띄워주셔서 색다른 식사를 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데일리 에프터눈 티를 즐기러 가면 3단접시에 조각케이크와 한입거리 먹을것으로 채워주셨고 술과 음료도 무제한이었습니다. 다양한 칵테일과 맥주 위스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말 3박하는 내내 먹고자고 한거같네요.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마치고 우붓왕궁과 시장투어를 했습니다.
점심은 한국분식으로 해결했고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는관계로 원숭이 구경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5박내내 맑고 화창한 날씨여서 너무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고온다습인 한국의 여름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상쾌 그자체 ㅎㅎ
우붓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길.. 비가 많이와서 차도 많이 막혔지만 마무리 마사지도 받고 마지막식사인 스케이크를 썰며 작별인사를 준비를 했습니다.
흔하지않았던 여성 가이드님인 리니씨는 한국말도 유창하고 엄청 친절하며 여러가지 팁을 많이주셨습니다. 가이드팁도 더 챙겨드렸습니다. 다시 뵈면 좋을거같아요. 신혼여행의 좋은 추억을 잔뜩 만들어준 발리와 가이드님 기사님 그리고 모든 사람들께 감사를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