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2박 + 모리셔스5박 허니문 후기!
김O화 | 2026.09.30
경유지로 들렸던 두바이 2박과 휴양지 파인 신랑과 관광지 파인 신부가
딱 여기다 싶어서 가자고 마음먹은 모리셔스 5박 허니문 후기입니다!
두바이 1일차 : 사막투어
9시간 30분 비행 후 새벽에 도착한 두바이! 가이드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고 안전하게
비즈니스베이 호텔에 도착하여 조식을 먹은 후 피로를 풀고 오후 사막투어를 떠났습니다.
사막투어는 9월 비수기로 인해 캠프는 운영하지 않았고 대신 조인 투어가 아닌 단독 투어로
업그레이드해주었습니다. 캠프에서 먹을 수 있는 저녁과 쇼는 없었지만 오히려 프라이빗하게
단둘이 다닐 수 있었던 단독 투어가 신혼여행임을 실감 나게 해주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4륜 바이크도 직접 운전해 보고 가이드님이 예쁜 포인트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짧게 남아
낙타도 탈 수 있어 경험할게 많은 투어였습니다.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사막 오프로드 운전도
진짜 스릴 만점 이이였답니다. 얼마나 소리를 질렀는지.. ㅎㅎㅎ


두바이 2일차 : 시티투어*
9월의 두바이는 많이 더웠습니다. 한낮엔 40도가 넘는 온도였기 때문에 시티투어는 오전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오전에 시티투어 후 오후에 두바이몰에서 시원하게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한국인 가이드님이 진행해 주셨고 두바이 곳곳을 다니며 몰랐던 두바이 이야기, 정보들을 알려주시면서
이동시간에도 지루할 틈 없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바이 유명한 스타벅스도 들리고 두바이 프레임,
왕궁,주메리아,팜아일랜드 등 여러 곳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투어 후 두바이몰에서
투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두바이 몰이 워낙 크다 보니 간단하게 두바이몰 길 안내해 주시고 식사 추천도
해주셨습니다. 추천해 주신 식당 "알할랍"에서 먹은 후무스는 진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두바이몰에서 분수쇼를 보며 저녁을 먹기 위해 팜투어에서 미리 예약해 준 트라이브스에 7시 입장하여
분수쇼와 레이저쇼를 보며 코스요리를 즐겼는데요. 30분에 한 번씩 다른 음악에 5분씩 움직이는 분수쇼와
화려하게 빛나는 부르즈 칼리파의 레이저쇼는 진짜 황홀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도 테라스를
예약하여 보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모리셔스 1일차 : 웨스틴리조트*
두바이에서 모리셔스로 이동하니 모리셔스 저녁시간 때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모리셔스에서는 JW 계열
호텔 5박 이용 특전으로 공항, 숙소 이동 수단을 팜투어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공항에서 웨스틴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저녁에 본 웨스틴은 큰 숲에 둘러싸여 잇는 리조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노후되어 있어
옷장이며 화장실 문 현관문 모든 문에서는 삐거덕 소리가 났고 숙소 안에도 모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날 조식을
먹으며 마주 보게 된 웨스틴은 아름다웠습니다. 조식 먹는 곳에서 바라보는 전용 비치도 너무 예뻤고 아침잠을 깨우는 새소리도
평화로웠습니다. 휴양지에 왔구나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조식은 자리를 비우면 어느새 새들이 와서 같이 먹고 있었고
빵 종류는 새들이 먹지 못하게 채망같은걸로 가려져있었습니다. 조식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갈 때에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아침부터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던 리조트였습니다.



모리셔스 2일차 : 동부카마란
동부 카타마란은 여러 사람과 같이 요트를 타고 멀리 바다로 나가는 투어였습니다. 해당 요트에 한국 사람은 저희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멀리 여행 오긴 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트를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환상이었습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꿈꾸는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에메랄드 색의 바다와 중간까지만 치는
파도 풍경, 색이 다른 바다의 경계선,, 다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스노클링 스폿은 물이 깊지 않아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폿이었습니다. 다만 물고기가 다양하게 많이 보이는 스폿은 아니어서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모리셔스 3일차 : 중심지 투어
모리셔스 수도인 포트루이스를 구경할 수 있는 중심지 투어입니다, 갑자기 공휴일로 지정되는 바람에 모든 일정을 빠르게
진행하게 되었고 시장이나 가게들도 많이 닫혀있어서 북적이는 도심의 느낌을 느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투어였습니다.
그러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모리셔스의 다양한 이야기, 정보들을 이야기해 주셔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캐시미어나 배 모형 공장, 포트루이스에서 사면 좋은 것들 추천해 주셨고 쇼핑하는 날이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리셔스 4일차 : 카젤라파크
신혼여행을 모리셔스로 고른 첫 번째 이유는 사자와 걷기였습니다. 미리 시간에 맞게 사자 걷기와 에코 라이더를 예약해 주셨고
그거에 맞게 가이드님과 함께 카젤라파크를 구경했습니다. 거대한 육지거북이, 라마, 수많은 오리 등을 구경하고
루지를 타다 보면 어느새 사자 걷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육사분들과 함께 입장하며 개인 휴대폰 가방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로지 생명줄인 막대기만 들고 들어갈수있습니다..ㅎㅎ 전문 사진작가분이 돌아가면서 사자와
사진을 찍어주시고 나중에 그 사진을 USB로 구매하게 되는데 구매 결제 후 조용히 에어드롭으로 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또 해주시더라고요. 한국 와서 보는 것보단 에어드롭으로 받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면 좋으니 저희도 에어드롭으로
슬쩍 받았습니다! 사자 걷기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고 사진은 친절하게 이렇게 돌아가면서 찍어요 라기보단 알아서
눈치껏 다음 순서에 내가 찍을 거라는 느낌으로 다가가서 알아서 챙겨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뒤로 뒤처지면 사진도
못 찍고 사자도 못 만지니 꼭 앞장서서 따라가시는 게 좋습니다. 에코 라이더는 조작이 어렵지는 않은데 땅이 울퉁불퉁하여
중심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넘어지지 않는다고 편하게 운전하라고 하지만 전 참 그게 쉽지가 안 터라고요... 돌아다니며
동물별로 사진 스폿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얼룩말 기린 타조 등등 풀어져있는 사파리 동물의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사자보단,,, 얼룩말이 더 무서웠습니다..ㅎㅎ



모리셔스 5일차 : 헬기투어 & 세인트 레지스터
모리셔스를 신혼여행으로 고른 두 번째 이유는 수상폭포였습니다.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헬기투어 시 멀미를 할 수 있다 하여
멀미가 있는 저는 15분 투어를 예약을 했는데요 45분 투어 할걸 후회했습니다, 15분 생각보다 너무 짧고 멀미도 없었습니다.
헬기에서 바라보는 모리셔스의 풍경은 황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헬기를 타보는 경험도 생소하고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살짝 대기하는 기간들이 길어 여유롭게 잡고 가야 하는 투어였습니다.
카젤라파크하는날 세인트 레지스터로 리조트를 옮겼는데 세인트 레지스터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웨스틴 안 가고 세인트 레지스터에서만 5박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좋았던 건 24시 상담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였습니다, 영어가 미흡한 저희에겐 번역기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 룸 컨디션도
웨스틴보다 훨씬 신식이었고 수영장, 전용 비치, 서비스 모든 게 다 세인트 레지스터가 좋았습니다. 워낙 넓어 보기를 부르면
원하는 시간 때에 룸 앞으로 와주시는데 사실 산책하기도 너무 좋았던 터라 보기 타고 다니기보다 산책하며 다녔던 것 같습니다.







후기가 모리셔스 여행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올 수 있었던 두바이 2박+모리셔스 5박 허니문의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