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랜드에서 4일차에 넘어와 와이키키에서 처음으로 선택한 숙소 알로힐라니는 신혼여행에 정말 딱 맞는 호텔 이었어요. 바다와 맞닿은 풍경, 리조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 그리고 둘만의 특별한 추억까지 모두 완벽했습니다.

객실 문을 열자마자 펼쳐진 다이아몬드 헤드 뷰는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알로힐라니 리조트는 신혼부부에게도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대형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로비 라운지에서 열대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둘이 나란히 앉아 있는것만으로도 힐링이되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단지 그 공간에 함께 앉아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아쿠아리움 조명에 비친 물고기들을 보며, 마치 작은 바닷속 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또한 와이키키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언제든 바다를 즐길 수 있고 낮에는 맑고 따뜻한 바닷물에서 함께 수영을 하고 모래사장에 누워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해가 지면 노을과 불빛이 어우러진 해변을 손을 잡고 산책하며 신혼여행의 낭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다이아몬드 헤드도 가까워 아침 산책이나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위치입니다.

하와이 와이키키에서의 신혼여행은 하루하루가 소중한 추억으로 쌓이고 있습니다. 특히 팜투어와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알렉스 가이드님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 여행 중이지만, 이번 여행에서 함께 본 와이키키의 석양과 바다, 그리고 친절했던 알렉스 가이드님의 미소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신혼여행의 시작을 하와이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