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 하면서 결혼식장을 정하고 바로 해야할건 신행이라고 해서 신행은 6월에 결혼했는데 12월 말에 정하게 되었어요^^

팜투어가 허니문 중에서는 유명하다고 해서 팜투어 박람회를 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원래는 유럽, 호주, 하와이 이렇게 멀리 가려고 했었는데 유럽은 남편이 별로 안좋아하고 호주는 6월은 춥다고 하고 하와이는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로써는 가성비에 비해 별로라고 생각해서

이곳저곳 추천을 받게 되면서 태국에 크라비로가게 되었어요

액티비티도 하면서 사람도 없고 가성비 괜찮은 곳을 말해보니 크라비를 추천 하더라구요

저희는 결혼식은 최대한 비용을 줄이고 신혼여행에 돈을 많이 쓰려고 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결혼은 저희 예상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신행도 어느정도 가격이 있고

결혼준비 하면서도 돈을 많이 썼다는 ㅠㅠ

비행기는 타이항공이랑 대한항공중에 대한항공을 그래도 신행이니깐 이거 타자 해서 탔구요

1일차>>
푸켓에서 내려서 끄라비까지는 현지 운전하시는 분이 리무진을 갖고 오셔서 그거 타고 갔어요

푸켓에 내렸는데 이름이 적혀 있는것들을 보이는데 저희이름이 없어서 완전 당황했다는...

로밍도 안해가서 전화 할수도 없었고., 그렇게 공항 몇바퀴돌다가 저희 이름을 들고 계신분을 발견했어요;;

아마 늦으신거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리무진을 타고 숙소로 갔어요

리무진은 누워서도 갈수 있고 저희 부부만 탈수 있는 그런~ 두~세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간거 같은데

자다가 가서 특별히 불편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늦은 시간 도착 했거든요

숙소에 도착하니 가이드 분이 저희 이름

을 부르며 계셨어요

엄청 늦은 시간에 도착한~

그리고 방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몰래 등급을 업그레이드 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베란다에 바로 나가면 수영장이 있는 곳이였어요~

물론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잘 활용할수는 없었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남편에 배려에 감사

허니문이라고 타월로 백조??도 만들어 줬구요

2일차>>그렇게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은 쉬면서 마사지를 받고 선택 관광 뭐할지 가이드 분이랑 정하기도 했어요

확실히 허니문이라서 그런지 여유는 엄청 있었어요

하루에 하나뿐이였으니깐요^^

날씨가 우기여서 비가 많이 와서 수영장도 활용 못하고 해서 거의 리조트 안에서 지냈어요

3일차>>그리고 그 다음날은 선택 관광으로 4섬을 갔어요 배를 타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놀기도 하고 스킨스쿠버도 하고 했어요 바다에서 그런시간을 보내는건 참 좋더라구요~ 4섬투어에서 도시락을 줬는데 저는 못먹었는데 남편은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돌아오자 마자 라면을 먹은...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뷔페(?)에 갔어요 해산물도 많고 했었어요~

4일차>>다음날은 다른 커플이 선택관광중에 카약을 한다고 해서 같이 갔었어요

원래는 코끼리를 타려고 했었는데 카약을 선택한건 신의 한수였다는!!!

정말 카약은 한국에서 할수없고 정글안에 들어가니 신기하기도 하고 동물도 보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운전해 주시는 분은 선택 사항이였는데 이왕이면 꼭 하세요 초보자는 못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운전해 주시니 저희 신랑이랑 저는 완전 편하게 누렸거든요 추가 비용

은 얼마 안하니 꼭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완전 기대했던 리츠 칼튼을 갔어요

리츠 칼튼은 정말 최고 입니다 두번 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허니문고르는것 중에 저희가 하고 싶었던건 스냅 사진을 찍는 거였어요

그래서 날씨가 그나마 그날이 좋았어서 스냅을 촬영을 했어요

스냅 하고 나서도 작가에게 추가로 돈을 줘야 하구요 1시간 정도 촬영했어요

그리고 저녁식사를 현지식으로 먹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밤에 리츠칼튼은 더 최고 였어요 조명과 향기가 정말 굳!!!
 
5일차>>리츠칼튼에서 하루를 자고 5일째는 식사가 한끼가 제공이 안되는데 그대신 거기서 사먹어야 하는데 볶음밥 하나에 몇만원이였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 방법은 늦게 일어나서 아점으로 조식을 엄청 먹고 놀다가 배고프면 라면은 먹고, 저녁에 제공되는걸 먹자라고 결정했어요

리츠칼튼의 조식도 최고였어서 하나씩 먹는거 만으로도 넘 좋고 이것저것 시켜먹기도 하고 해서 아점으로 먹기에 충분했었어요. 그리고 시설을 이용하면서 놀다가 저녁에는 피자랑 스파게티가 식사로 나와서 먹었구요
리츠칼튼 안에는 많은 음료도 있어서 굳이 돈을 막 쓸일은 없었어요 계속 리필도 되었었으니깐요~ 리츠칼튼의 팁하나를 알려드리면 이것도 제가 네이버에서 찾은건데 해질때가 정말 멋졌어요
그래서 저희는 스냅을 찍었지만 거기에서 인생 샷을 찍게 되었어요~
6일차>>다음날은 리츠칼튼에서 제공되는 홍섬투어를 했어요 이것도 제가 미리 서치해서 알아본거구요 약간의 비용만 내면 (다른 선택관광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금액 약 1만원씩??)홍섬을 배를 타고 가고 거기서 놀다가 들어올수 있어요 너무 리조트에만 있기가 뭐하고 또 놀고 싶기도 하면 이것도 강추 입니다. 저렴한 금액에~~
그리고 홍섬투어를 한후 아쉬움에 수영장에서 계속 놀았어요 마지막 날이니깐요~ 리츠 칼튼에서 하루에 몇번씩 목욕을 했어요 그냥 그 느낌이 너무 좋고해서~ ㅋ 그리고 저녁에는 랍스타를 먹었어요. 이건 선택관광인데 많이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신행이니깐 여기에는 돈쓰자 해서 돈썼어요.. 해변에서의 식사가 제 로망이긴 했었거든요 선택 관광은 정말 꼭 하고 싶으신거 하나만 하세요^^
7일차>> 리츠칼튼을 떠나서 사원을 구경하고 쇼핑을 하고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식사를 한후 다시 한국으로 ㅠ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어찌나 우울하던지;;;

선택관광을 하는건 대부분 많이 비쌌어요~ 쇼핑은 당연히 했어야 했는데 하러 가는 곳도 비싼... 그래서 싼곳으로 다시 물어봐주었구요.. 그래서 한국에서 네이버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면 좋을것 같구요
허니문은 다 비싸다는걸 이렇게 알아버렸다는... 그래도 신행이니깐 돈쓰면 좋지라고 하지만 그래도 많이 비쌌어요... 라면은 꼭 챙겨 가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