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얼마 지나지않아 기내식과 케익이 제공됩니다.

케익은 허니문을 가는 커플들을 위한 특별식입니다...ㅎㅎ

기내식은 제가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맛은 ..그저 그런...^^ 케익은 맛있네요~~

푸켓공항에 도착을하였습니다...

이때가 현지시각 11시쯤..한국시간으론 새벽 1시쯤 된시간입니다. (푸켓시간은 한국시간 -2 시간 하면 됩니다.)

비행기에 내리기전에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팜투어에서 제공된 책자안에 보시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예시문이 잘써있습니다. 당연히 그거랑똑같이 쓰는건 아니고 거기 해당하는 칸에 맞게끔 자신들의 정보를 입력하면됩니다.

뒷면에 보면 연봉이나 직업이 있는데 이부분은 중요한게 아니니 적당한곳에 체크하시면됩니다.

입국심사를 통과후 짐을 찾은후에 알려준 게이트로 나가면 태국현지가이드가 부부 이름을 들고 서있는게 보입니다. 그럼 그분을 따라서 차로 이동하면 몇분뒤 한국인 가이드분이 탑승을 하게됩니다.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데 대략 50분~1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는동안 가이드분이 태국내에 여행일정과 주의사항등을 알려드립니다. 거기서 다시한번 여행일정표를 드리는데 거기에 우리랑 같이 다닐 가이드분 연락처와 성함이 써있습니다.. 

크레스트풀빌라... 도착...

새벽 2시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들어가보니 이쁘게 장식이 되있네요..~ 피곤해서 다 치우고 바로 잡니다...ㅎ 내일을 위해~~~

2일차 ....

2일차 첫일정은 정글스카이워크~~

밀림속같은곳을 높게 설치된 다리를 통해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약 30분정도이구요.. 중간에 열대과일을 마음껏 먹을수있는 곳이 나옵니다..~~

푸켓여행중에 느끼시겠지만 열대과일 엄청~~먹습니다...

많이들 먹고오세요!!!ㅎㅎ

정글워크를 끝내고 마린네셔널파크로 이동~~

배로 이동하면서 사진도 찍고 카누로 이동해 절경들을 눈과 카메라에 담습니다. 

배에 2명+현지인 탑승합니다 현지인분이 능숙한 솜씨로 노를 저어줍니다..ㅎ 신랑님들 한번씩 노달라해서 저어보세요...ㅋㅋ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현지인분이 미리 준비해준 꽃반지도 껴봅니다~~

일정이 끝난후 마지막 일정은 예쁜형아들(?)이 공연하는 아프로디테쇼...ㅎ 사진은있으나 다소 선정적일수있어 첨부하지않습니다. 진짜 이쁩니다.. 너무 놀랄정도로..ㅎ.

이번 허니문기간중 가장 기억에 남는순간중 하나였습니다.

공연짜임새도 좋고 퀄리티도 높아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공연이 끝난뒤 포토타임이 있는데 같이 사진찍으면 반강제로 팁을 줘야하니 멀리서 사진찍는걸 추천드려요~~

3일차...

여행기간중 가장 하이라이트인 3일차 일정이 시작됩니다...!!!

아침일찍 요트를 타고 코랄아일랜드로 이동을합니다~

요트를 타고가는동안 스냅사진도 찍고요, 요트에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참 많이도 사진찍습니다..

날씨도 너무~~맑아서 기분이 더좋네요...^^

도착을하면 스노쿨링부터 스킨스쿠버(선택)를 진행하게되는데요.. 하나 아쉬운건 정글의법칙에서 본것처럼 엄청난 물고기는 없네요..ㅎㅎ 현지분들도 정글의법칙이 사람들 눈높이를 너무 올려버렸다고 다들 그런말들을...

일정이끝나고 복귀하는중에 낚시시간이 주어집니다..

저는 못잡고....ㅠ.ㅠ 같이갔던 팀원이 잡은 고기덕에 그래도 회맛을 봅니다!!

맛이 꿀입니다...ㅎㅎ

저희랑 같이 다니신 가이드분이 박상익 부장님!!!

정말 유쾌하시고 말씀도 재밌고 푸켓에서 오래사셔서 정보도 빠삭~..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숙소가는길에 들린 과일시장...

쌉니다..싸요...ㅎ

사진위에보시면 파인애플인데 작은 파인애플이 있습니다.. 미니파인애플..

진짜 먹어보고 너무맛있어서 놀랬습니다. 이번에 먹은 과일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가보신분들 꼭 드셔보세요~~

4일차....

4일차는 전일정 자유시간입니다..

밖에 나갈수도있으나 저희는 그냥 리조트내에서 즐기기로 합니다.. 넓은 수영장과 풀빌라안에서 물놀이 원없이 했네요..~~

5일차...

와... 이쌀국수가 기대도 안했는데 엄청맛있네요~~ㅎㅎ

오지않을꺼 같던 여행 마지막날이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희랑 함께해주신 부장님과 찰영을하고 마지막 일정인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좋은가이드분과 좋은일행분들을 만나 더할나이없이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이 될꺼같습니다.

다음엔 다른곳으로 가봐야지 하는 마음보다 한번더 푸켓으로 와보고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허접한 후기였지만 봐주신분 감사드리고요..

좋은추억 만들어준 팜투어와 박상익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들 좋은 추억되길 바래요~~

*여행가기전 알아두면 좋을내용...

1. 환전 : 환전은 달러로 환전을 해서 가시고요 100달러~50달러짜리가 현지에서 환전하실때 이득입니다. 한국에서 30~50달러정도 환전해가시는거나 푸켓공항도착하시면 환전센터 찾아서 일부만 먼저 환전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막상 현지에서 편의점에서 사려고하면 현지화폐(바트)만 받는데 공항나가서 환전을 따로 할시간이 없습니다.(여행일정중에는 많음)

2. 언어 : 태국내에서는 당연히 태국현지어를 사용하지만 관광객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기본적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원어민수준이 아니라 기본적인 영단어만 알면 큰문제없이 생활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