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발리 화산폭팔때문에 3개월동안 오만가지 고민과 흔들리는 마음을 조성민 대리님께서 굳은 믿음을 주셔서  

발리로 신행을 다녀온 새댁입니다. ㅋㅋ 결론 적으론, 정말 평화롭고 럭셔리한 신행이였습니다. ㅎㅎ 

이 자리를 비롯해 조성민 대리님께 감사인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 ^ ㅎㅎ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준비물>

  1. 모기약

  2. 모기퇴치제 스프레이 (저는 현지에서 구매했습니다.)

  3. 선크림 (AHC 선스틱 1+1 행사하길래, 신랑이랑 제거 두개 가지고 가서 닳고 닳도록 발랐어요!)

  4. 선글라스

  5. 모자

  6. 생각보다 큰 튜브는 그닥 필요하지 않더라구요. 사진용으로 예쁘기만 합니다. ㅎㅎ

 <1째날>

가루다 항공을 이용해 발리로 잘 도착했어요. 발리는 지금 우기라고 하는데, 발리가 우산이 더 저렴할거 같아 준비하진 않

았어요. 다행히 저희가 여행하는 4일동안 한번도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호호

● 옷TIP!

한국은 겨울 발리는 여름이라, 일단 가루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여름읏으로 갈아입고 탑승하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패딩들고, 겨울옷에 땀 흘리며 발리 공항에 도착했어요. 가이드님 만나러 가는길에 진심 쓰리질 뻔 했어요 ㅋㅋ

도착한 더사카라 원베드풀빌라는 천국 그자체였어요! 에어컨 빵빵하고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넓고 예쁜 집이였어요!

책상위엔 케이크도 주셨더라구요! 너무 달아서 한입먹고 더이상 먹질 못했어요.. TT

이 사진때문에 제 목이다 돌아갈거 같네요 ㅋㅋㅋ 이거 똑바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TT 흑흑

영화에서만 보던 수건으로 만든 백조들이 있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기서 또 자고 싶어요!!

청결하고 시원하고 호텔배딩이라 몸에 싹!! 감싸드는 듯한 이불들 너무 좋았어요 !!

그렇게 뱅기에서 자고 호텔에서 자고 하루가 잠만 자다 끝났네요 ㅋㅋㅋㅋ

<2째날>

스포츠를 싫어하는 저와 신랑은 PANTAI PANDAWA 바닷가를 갔어요!

물이 맑고 예뻤어요~ 겨울에 적응된 몸들이라 더운 햇볕아래 오래 못있겠더라구요ㅎㅎ

사진찍고 물구경하고 인터뷰ㅋㅋㅋ시간좀 갖다가 차로 바로 들어왔어요!  

우리 가이드 "스마다"님께서 찍어주셨어요. 스마다님 벌써 보고싶어요 TT 정말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그 다음으로 향한곳은, 몽키베베? 사원이에요

원숭이들이 길거리에 있어서 정말 너무 놀랐어요 ㅋㅋ 신랑은 좋다고 제가 아닌 원숭이 사진만 찍더라구요 ㅋㅋ

여기는 바닷가가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 ^ 아무렇게 찍어도 화보같은 그런 곳이였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시간이였어요! 감격의 순간..

여긴 더빌리지 레스토랑인데요~

음식들이 다 짜요!! 정말 SALTY해요!! ㅋㅋ 진짜 맛있는 음식들이 였는데 짜서 다 못먹었어요

제가 중간에 시킨 POTATO CHIPS (약 3천원) 가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다음에 발리에서 음식 시킬땐 꼭! 소금을 조금만 넣어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로 다짐했던 곳이에요 ^ ^

<3일째>

신랑과 저는 요리 음식에 관심이 많아 일정에 없는 COOKING CLASS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발리 여행중에 하나가 요리예요!

미고랭 나시고랭 등등 만들었는데, 만드는 과정은 하나도 생각 나지 않고 짜고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고랭 나시고랭 정말 맛있어요 ^ ^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재료 사러 발리로 가야하기 때문에 PASS.. ㅋㅋ

짐바란 씨푸드 디너.. 이것이 발리 신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어요.

파도소리 들으며 싸랑하는 님과 함께 씨푸드를 뜯어먹는 기분이라..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완벽한 시간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ㅋㅋ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고 또 가고 싶어요 !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순간이에요 ^^

<4째날>

제가 제일 사랑하는 빵 조식을 3번이상 갖다 먹고... 토나오기 전까지 먹었어요 TT 빵은 왜이렇게 맛있는거예요 TT

오늘은 자유일정이라,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놀고 먹고 첨벙첨벙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풀빌라는 혁명인거 같아요 TT 무슨 세상에 이런곳이 다 있대요 TT 너무 좋았어요!!

쉬는시간 중간에 마트에 가서 망기스를 대량 사서 먹었어요!!

정말 망기스!! 꼭꼭꼬옥~ 드세요 너무 맛있어요!!!!

그렇게 하루종일 호텔스파 호텔저녁식사를 마치고 하루가 지나갔어요..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라 정말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ㅋㅋ

<5일째>

몽키포레스트를 다녀왔어요. 정말 원숭이 천국이에요!!

저는 동물을 보는 건 좋아하는데, 가까이서 만지거나 다가오면 기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

저한테는 너무 무서웠지만, 우리 신랑은 하루종일 즐겁다고 ㅇ또 원숭이 사진만 주구장창 찍었네요 ㅋㅋㅋ

후.. ㅋㅋㅋ

 <마사지>

발리 패키지 신행은 마사지가 매일 있어요

더 사카라 원베드 풀빌라에 있던 호텔 마사지가 제일 좋았어요. 혹시, 여기 머무시는 분들 적극 추천해요!!!!

<우붓시장>

저희는 우붓시장에서 아무것도 안사고 왔어요.

집에 가지고 오면 쓰지도 보지도 않을거 같아서요 ㅋㅋ

<기념품>

발리 핸드 크림 (폴로매장) 괜찮고, 꿀(잡화점) 좋았어요!

폴로매장에서 신랑 옷을 거의 싹쓸~ 하다시피 구매했어요 ㅎㅎ (입어보니 니트는 별로입니다. 셔츠 추천해요)

루악커피는 개인적으로 별로 맛이없더라구요 TT ㅋㅋ 제가 커피를 잘 몰라도 너무 모르는가 봅니다.. ㅋㅋ

오일은 공항이 더 저렴한거 같더라구요~^ ^ 저희는 공항에서 오일까지 사서 한쿡으로 왔답니다. ^ ^

이렇게 저는 일상으로 돌아와 회사에서 돈을 벌고 있는 직장인이 되었네요 ㅎㅎ

발리로 신행떠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의 느낀점들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