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4일 ~1월 18일 (4박 6일) 태국 푸켓

우연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 된 수원 팜투어~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에게 딱 맞다고 생각한 곳은 푸켓!!!

예전부터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만큼 신혼부부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관광도 좋지만 신혼여행이라면 휴양이 중요한 듯!

저녁시간에 태국에 도착해서 태국전통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이동~

와우~! 침대에 멋진 하트모양 장식을 보고 신혼여행 왔다는 실감이 나더라구요!!!

(벽에는 태국의 유명동물인 코끼리 가족까지!)

배고픈 야식 시간임을 감안하여 야식도 챙겨주시는 센스!

요거 요리 이름은 모르겠는데 정말 딱 내 취향이였다는! (와이프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

첫 번째 코스는 하누만월드 스카이워크.

정글 속을 산책하는 건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나무위에 설치된 구조물을 통해 걸어다닌다.

높은 곳 무서워하는 사람은 오금이 찌릿찌릿~!ㅋㅋㅋ

중간쯤에 가면 보기에도 맛있어보이는 과일들이 한가득있다!!!

와우~! 이거 정말 그냥 먹어도 되는거에요???

태국 과일들이 내 입맛에 맛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 ㅎㅎㅎ

꿀맛이다! ㅎㅎ 특히 파파야의 경우,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는데 함께 했던 신혼부부들은

전부 맛있게 먹었다는 ㅋㅋㅋ

코코넛 음료를 맛있게 마시고 있는 울 와이프님!

맛있게 식사까지 마치고 나서 크루즈를 타고 마린네셔널 파크로!!!

섬만 130개라고 하는데~ 역시나 끊이지 않는 섬들이 줄줄이 배타고 가는 내내 보였다!

바다도 맑고 바람도 잔잔하고 최고의 날씨!

이렇게 좋은 날 크루즈 안에서 구경만 할 순 없지!

카누를 타고 좀 더 가까이에 구경하러 간닷~!!!

내가 직접 노를 저어야하나 걱정했으나 다행히 훌륭한 선수가 있었다! (예비신랑님들 걱정마세요! ㅋㅋㅋ)

캬~ 멋진 절경!

(...과 수많은 카누 떼들 ㅋㅋㅋ)

태국에는 유명한 쇼가 있다.

그것은 바로....두구두구

이른바 트렌스젠더 쇼!!!

솔직히 트렌스젠더 쇼라고 해서 크게 기대감은 없었는데

중간에 한국노래도 나와서 너무 재밌었고

스릴감도 느낄 수 있었서 생각보다 기억에 많이 남는 무대였다. (어떤 스릴감인지는 직접 보시면 알거에요^^)

팜투어에서 자리를 아주 기똥차게 잡아주셔서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아서 봤다. (팜투어 짱!)

무대가 끝나고 포토타임이 있는데 나와 와이프도 한 장씩 찍었다 ㅋㅋㅋ

기념 겸 한장 찍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ㅎㅎㅎ

다음은 푸켓의 밤거리!!!

이곳은 한마디로 말하면 정말 정신없었다.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뒤섞여 혼잡 그 자체다!

신기하게도 여기는 봉춤을 추는 분들이 많았는데 나름 태국의 문화인듯ㅎㅎ

정신없어서 와이프 손 꼭 잡고 돌아다닌 ㅋㅋㅋ

아! 그리고 밑에 사진에 나오시는 분이 가이드를 해주신 조윤경 실장님이다!

무려 푸켓 상위 5%로 안에 드시는 어마어마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하신 최고의 가이드!

덕분에 여행 내내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너무 고마워요 실땅님^^

와이프가 너무 먹고 싶어 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 (GET!!!!!!)

전날의 피로함을 간직하고 아침일찍 기상~!!!

다 이유가 있지요~ 바로 오늘은 스쿠버다이빙을 하러가는 날!!!

사람들이 너무 몰리기 전에 쾌적한 바다를 1등으로 보기 위해 졸린 눈을 비벼가며 출동~

캬~! 저녁 석양 아닙니다. 아침입니다.

졸린 눈도 잠시뿐!

럭셔리 요트에 나를 포함한 신혼부부들 눈이 번쩍!!!

우와~ 이런 걸 언제 또 타보겠냐~~ㅋㅋㅋㅋ

여기 저기서 사진 삼매경 ㅎㅎ

나와 와이프나 그물에 누워서 사진 찰칵!

(이게 진정한 힐링이지~^ㅇ^)

신났쪙~ㅎ

물 공포증이 있는 와이프 ㅠ_ㅠ

스노쿨링 할 때부터 얼굴을 물에 넣지를 못해서 스쿠버다이빙은 물 건너 갈 줄 알았지만

멋지게 극복하고 생애 처음으로 바다 속을 보고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많이 느낀 ㅎ

영화에 나와서 유명한 '니모'와도 사진 촬영했지만

안타깝게도 저장매체의 문제로 날라가버렸....( ㅠ_ㅠ 꺼이꺼이 니모야 ㅠ)

신나게 물놀이 했으니 씻어야겠지요?

태국 스파 받으러 ㄱㄱㄱ

우와 난생 처음 스파 받았는데 신세계 ㅎㅎㅎ

와이프도 맛사지 받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ㅋㅋㅋ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 싶다고 하는 와이프!(우리 망해 ㅠ_ㅠ)

뽀송뽀송해진 피부로

태국의 명물인 코끼리 구경도 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찰칵찰칵!

멀리서 원숭이가 뛰어다니는 것도 봤는데 안타깝게도 가까이에선 못 봤다. ㅠ

이제 관광 일정은 끝나고 자유시간이다!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풀빌라!!!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와우!!! 내가 이것 때문에 푸켓에 왔구나 싶었다.

풀장과 바다가 이어진 듯한 이 풍경에 누가 감탄하지 않을 수 있을까?

푸르른 하늘과

따스한 햇빛 아래

그녀는 명상의 시간을....

(살 다 탑니다)

우왓! 물 위에 떠 있나요?

언제 풀빌라 또 오나 싶어서 신나게 포토타임~! ㅎㅎㅎ

기억에 남을 사진 많이 찍으세요~ㅋㅋ

저녁엔 오붓하게 와인과 맥주~^^

떠날때가 되니 너무너무 아쉬운 풀빌라....ㅠ

다음에 또 만날날을 기대하며~

웃는 얼굴로 BYE BYE~^^

마직막 관광인 돌고래 쇼!

다른 돌고래 쇼도 봤었는데 기대 이상의 쇼였다.

좀 더 관객들과 소통하는 느낌? ㅎㅎ

신혼여행으로 푸켓을 다녀오면서

태국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고 푸케에 대한 상식도 많이 알게 되었다.

조윤경 실장님의 영향이 큰 듯 ㅎㅎㅎ

여행을 다녀온 후 또가고 싶게 되면 성공한 여행이라고 하는데

언젠가 다시 한번 푸켓으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다.

작성하면서 신혼여행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어 너무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