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올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7박 10일간의 해피 허니문을 보내고 온 새내기 커플입니다~~!! *^^*

벌써 신행 다녀온지가 1달이 넘어가네요^^;;

지금까지 카리브해의 풍경이 눈에 아른아른 거려요..

남편과 함께여서 이기도 했겠지만, 멕시코의 끝내주는 자연환경(딱 알맞은 온도, 파도가 넘실대는 멋진 카리브해!)과

럭셔리한 올-인크루시브 리조트를 제대로 누리고 왔네요. 

사실 멕시코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어서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주변에 다녀오신 분들과 정소담 대리님의 적극 추천으로 가기로 결정!

그 결과, 정말 감동해서 5주년때 같은곳으로 또 가기로 했어요. ㅋㅋ 최고로 행복했던 여행이었답니다!

지금부터 깨알같은 여행후기 들려드릴게욧!^^

항상 설레는 비행기 안! ㅎㅎ 쌩얼이지만 신났네요 ㅎㅎㅎ 똘망똘망한 남편과 접니당.

칸쿤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멕시코 국제항공인 AEROMEXICO항공을 이용했어요.

인천->멕시코시티(16시간)->칸쿤(2시간) 해서 18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옆자리 하나가 비어서 둘이 이리누웠다 저리누웠다 하며 편하게 갔네요 ㅋㅋ 비행시간이 좀 길어서 지루했지만 비밀의 숲 드라마를 다운받아 간 덕분에 남편은 지루하지 않게 비행기에서 잘 놀더라구요 ㅋㅋ 저는 많이 잤습니다.

저희는 멕시코에서만 7박 10일을 하기로하였는데요,

칸쿤에 있는 리우팰리스 4박 / 플라야델 까르멘에 있는 더로얄 에서 3박을 했습니다

먼저 리우 팰리스 부터 보여드릴게요. 멕시코 특유의 이국적이면서도 호화롭고 여유로운 느낌의 리조트였습니다. 아시아인들은 놀랍게도 저희 커플 뿐이었어요! 저는 오히려 자유로워서 좋았구요. 전체적인 리조트 이용객의 나이대가 높더라구요,, ㅎㅎ 백인 부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휴양하러 온 듯합니다 ㅎㅎ

리우팰리스의 가장 상징적인 뷰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인피니티 풀 입니다!

인피티니 풀 바로뒤로 카리브해가 펼쳐져있어요. 바라보기만해도 탁 트인 느낌-! 바다 뷰가 환상적입니다.

리조트 내에 선베드가 무지 많아요! 올인클루시브라 자유롭게 이용가능했어요.

앞바다가 정말 에메랄드 빛 이어서 딱히 수영안하고 보기만해도 좋더라구요~~

담날 해뜨자마자 나가서 칸쿤의 햇살과 바다를 즐겼답니다. 맨발로 바다를 거니는 느낌도 정말 끝내줘요! 

밤에 보니 조명을 예쁘게 해놓아서 새하얀 리우팰리스가 더욱 예뻐보이더라구요~

말그대로 Palace 형태네요 ㅎㅎ

다 공짜라 생각해서 그런지 매일매일 다른 레스토랑에 1일1칵테일 주문해서 마시는 재미가 있었구요~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기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좋아할 진한 맛들이 많았어요. 양도 많고 고기도 두껍고.. ㅋㅋ

음식은 비교하자면 뒤에 나오는 더로얄 플라야델 까르멘이 훨 맛있었어요.

액티비티로 유명한 칸쿤인지라 저희는 "배틀로얄 따라잡기" 상품을 이용해서

치첸이샤 - 세노떼 - 핑크라군 요렇게 세군데를 다녀왔는데요!

멕시코에 대해서 여러방면으로도 알게되고 정말 알찼어요~

이왕 멀리 간 것, 역사나 음식,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오면 좋잖아요^^

또, 칸쿤 카리브해를 가르며 직접 보트를 타고 탐험하는 정글투어도 했답니다!

바다가 정말 멋지긴했는데 저는 배멀미나서 죽는줄,,ㅋㅋㅋㅋ 스노쿨링 좋아하시면 정말 신나게 즐기실수이써요!!!

이렇게 1-2일 정도는 팜투어에서 추천해주시는 상품 이용하시면 뭔가 멕시코에서 해내고 간 기분을 느낄수있네용 ㅎㅎ

추억으로 남은 정글투어때와 핑크라군.. 인생샷 많이 건졌죠 여기서 ㅎㅎ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추억 하나...! 팜투어에서 준비해주신 스냅사진입니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걱정했는데 사진을 받아보니 정말 카리브해와 함께 하니 화보가 되네요!!!><

현지에 살고계신 포토그래퍼님과 만나 바다를 배경으로 데이트스냅을 찍었는데요, 살짝 보여드릴게요 ㅎㅎ

저희를 데려가신 포토스팟, "LIFE IS BETTER AT THE BEACH"

 생각보다 정말 예뻐서요..!! 이 사진은 안방에 인화해서 꾸며놓을 생각.. 이에요ㅎㅎ

두번째로 간 숙소는 칸쿤에서 차로 1시간쯤 거리인 플라야 델 까르멘에 위치한 "더 로얄" 입니다~

저는 여기가 시설과 레스토랑, 리조트 프로그램.. 거의 모든 면에서 더 훌륭하다고 느꼈어요!

정말 초호화 퀄리티였어요. 완전 강추!

저희는 여기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 마지막 3일동안은 거의 리조트 안에서만 있었어요~

리조트 내에서 자체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라이브쇼, 폼파티, 각종 공연과 서커스, 데낄라 테이스팅 등등 즐길거리가 넘쳐났어요 ㅎㅎ

그리고 호텔 수준의 레스토랑..!! 셰프가 직접 요리를 해줍니다...

인생 맛을 느끼고 돌아왔네요,, 정말 또 가고싶은 곳이에요 ㅠㅠ

프라이데이의 신나는 폼 파뤼~~!! >< 여기저기서 거품을 쏴대고 리조트내 수영장에서 춤추고 놀았어요 ㅋㅋ

멕시코의 그림같은 하늘과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끝내주는 식사와 모히또를 매일매일 마실수있는 더로얄..

여기야말로 리얼 천국이었네요 ㅎㅎ 5주년때 꼭! 다시갈수있기를 정말 기도할거에요 ㅠㅠ

<왜 멕시코냐?! 추천하는 이유!>

정리하자면,,, 한국이 겨울일 때 특히 더 멕시코가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해요~

그렇게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가길 정말 잘한것 같구요.

올-인클루시브를 누릴수 있다는 건 정말 신혼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거에요 ㅎㅎ

상류층이 된듯한 풍요로움을 짧게나마 ㅋㅋ 즐길 수 있었네요

볼거리와 즐길거리, 음식까지... 정말 부족한 것이 없던 여행이었구요

팜투어에서 센스있게 투어를 또 준비해주셔서 더 알찬 내용의 여행이었네요.

7박 10일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다음번엔 액티비티를 좀더 확실히 즐기기 위해 수영을 배우려고요 ㅎㅎ

장거리 비행이지만 그 힘듬을 충분히 감수할 만큼의 인생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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