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여행을 좋아해서 많이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신혼여행은 여행과 함께 휴양이 하고 싶어서 열심히 찾은 끝에 칸쿤+라스베가스 9박12일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후기 같은거 보면 라스베가스 먼저 갔다가 칸쿤으로 넘어가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결혼 하고 라스베가스 바로 여행하기는 너무 피곤할거 같아서 팜투어 직원과 함께 이야기 한 후 칸쿤 먼저 가서 쉬고 라스베가스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결혼식이 일요일이여서 다음날 월요일 아침9시40분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발해서 댈러스 도착!

아쉽게도 댈러스에서 칸쿤 연결편은.... 지연.. 원래는 12시40분 비행기였으나 알수 없는 이유로 2시반쯤 출발해서 칸쿤에 6시쯤 도착한거 같아요!

칸쿤행 비행기에서 내려 에밀리 가이드 만나서 숙소로 갑니다. 에밀리 가이드는 한국인이에요ㅋㅋㅋ칸쿤에서 모르는 거 다 알려주시는 든든한 에밀리 가이드님!

하얏트 지바는 코코봉고 쪽이 위치해 있어서 호텔존 거의 끝에 있어요. 이게 바로 장점이에요!!!! 방파제가 파도 막아줘서 바닷가에서 놀기도 좋고 건물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새 건물이고 무엇보다.... 저희는 가족동으로 예약했는데 웬걸 성인동으로 업그레이드!!! 올레!!!!!!!!!

감사하다고 전하고 에밀리 가이드가 이제 칸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줍니다. 버스타는 방법 쇼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소하고도 어려운 팁주기ㅋㅋㅋ도데체 얼마를 줘야할지 감이 안잡히다가 에밀리 가이드님이 정리해줘서 너무 수월하게 지냈습니다.

칸쿤와서 액티비티 많이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긴 시간 하는게 싫어서 이야기 했더니 근처 마로마비치에서 하는 반나절 투어 알려주시고 예약진행해 주셔서 오트타고 스노쿨링하고 페러세일링까지 재미나게 했습니다. 칸쿤와서 젤 좋았던 투어!!!

그리고 나이트 다운타운 투어! 역시나 에밀리 가이드가 진행해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칸쿤에서 에밀리 가이드 없으면 어떻게 있었을까요... 무한 감사를!!!

이렇게 칸쿤이 끝나가네용!! 하얏트 지라라보다 지바가 훨씬 좋은거 같아요!!! 이번 신혼여행은 팜투어와 에밀리가이드에 의지하며ㅋㅋㅋ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