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5월 26일에 결혼한 황유리♡나종훈 커플입니다^^

팜투어 김동민 팀장님을 통해 코사무이에 대해 알게 되었고

휴양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코사무이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중간에 이지은 주임님으로 담당님이 바뀌어서 주임님께 많은 도움 받으면서

생애 첫 신혼여행 +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네~ 저희는 쌩초보 해외여행객이었어요ㅠㅠ

결혼식 전날보다 신혼여행 전날이 더 떨렸습니당,,

돈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누가 총겨누면 어떡하지,, 둘다 영어 못하는데 어떡하지,,

온갖 걱정이란 걱정은 다 했던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아주 무사히! 잃어버린 것 하나없이! 너무 재밌게!

잘 놀다왔습니다!

손짓 발짓 콩글리쉬 다 알아 들으시더라구여ㅎㅎㅎ

못 알아 들으시면 다른 분께 손짓 발짓 하고 그랬습니당ㅎㅎ

혹시 저희처럼 해외여행 처음이신 분들 걱정은 넣어두시고 준비물을 한번더 챙기세효!

왜냐면,,

저희가 삼각대도 안챙기고 셀카봉도 안챙겼거든여,,ㅎ

ㅠㅠ

여튼 저희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방콕2박+코사무이4박으로 다녀왔는데

정말 잊지 못할 일주일이었어요ㅎㅎ

방콕에서는 가이드분 없이 자유여행이었는데

맛집도 찾아 가고 사원구경도 하고 야시장도 가고

뚝뚝이도 탔어요!!

혹시 저희처럼 방콕 자유여행도 같이 하시는 분들

택시는 꼭! 미터기 켜고 가자고 하시구

뚝뚝이는 그냥 계속 깎아달라구 하세여ㅋㅋㅋ

방콕에 있는동안 말이 안통해서 등에 땀날만큼 당황한 적도 많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스쿰빗 한인타운에 한국인 슈퍼주인아주머니 정말 감사하구

타임스퀘어 하나투어 팀장님(?) 정말 감사했어요!!

안되는 영어로 말하다가 우리말로 대화하니까

괜히 울컥..ㅎㅎㅎ

재미난거 없을까 하다가 슈퍼주인아주머니와 팀장님의 추천으로

딸랏롯파이2 야시장을 갔어요!

원조 딸랏롯파이 야시장은 스쿰빗에서 너어무 멀다고해서

딸랏롯파이2로 갔는데

크으~

안왔으면 어쩔뻔

분위기 너무 좋고 술먹고 놀기 딱 좋았지만 저흰 무서워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ㅎㅎㅎ

야시장에 먹을 것도 엄청 많고 옷, 악세사리, 신발, 속옷 등등등

없는게 없었어요!!

너무 재밌어서 사진은 1도 못 찍었답니다....ㅎㅎ

신혼여행 선물도 거기서 샀어요!

엄마옷 100바트, 어머님옷 100바트

아빠옷 200바트, 아버님옷 200바트

형님 가방 150바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흰 나름 태국 스웩나는 것들로 골라서 산거였는데

나중에 가이드언니(설희언니ㅋㅋ)한테 혼꾸녕 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있다 다시 쓸게용ㅋㅋ

원래는 야시장 대충 둘러보고

레드스카이라는 루프탑바를 가려고 했지만

야시장이 너무 재밌어서 거기서 시간을 다 보내구 엄청 늦게 숙소로 왔어요ㅎㅎ

아 숙소오기 전에

택시 기사님께서 추천해주신 맛집에 들려서 맛난것도 먹었어요!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종훈이랑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국분이 딱 나타나셔서

메뉴추천 샤라락 해주고 가셨어요ㅎㅎㅎㅎ

가게 직원이 아니라 손님이셨는데

저희가 너무 안쓰러우셨나봐여ㅎㅎㅎ

저희는 또 한번의 도움을 받으며 맛난 야식을 먹구 숙소 가서 3시간 코~ 하구

수완나품공항에 갔는데 너무 일찍가서 공항에서 또 자고ㅎㅎ

비행기에서 또 자려고했는데

기내식이 나왔어요ㅎㅎㅎㅎ

수완나품공항에서 코사무이까지 1시간 10분인데ㅎㅎ

주니까 그냥 먹긴 했는데

나중에 소장님께 들으니까 코사무이 공항이 방콕항공꺼라서 기내식이 제공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밥 먹고 커피 한잔 먹으니까 코사무이에 도착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공항이 너무 예쁜거에요!!

근데 사진은 또 없어요..ㅎ

왜냐면 누가 나와있다고 했는데 못 찾아서 당황했었거든요..ㅎㅎ

저희가 계속 같은 곳만 빙글뱅글 돌아서 못찾은 거였어요ㅎㅎ

결국 쫌더 올라갔더니 소장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소장니임!!!!!!!!!ㅠㅠ

소장님 만나서 한국말로 얘기하니까 속이 너무 시원했어요ㅎㅎㅎ

소장님 생각하니까 괜히 보고싶고 그러네여ㅠㅠ힝

코사무이 1일차

여튼 소장님께서 마사지샵에 데려다 주셨는데

크으~

태국마사지ㅋㅋㅋㅋㅋㅋㅋㅋ 몸주무르고 하는건데

잠들었어요 너무 시원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훈이는 코까지 골아서 좀 창피했지만

저도 꿀잠을 잤답니다ㅋㅋㅋㅋ

여기 사진은 또 없어요 잠들었으니까요^^

대신

소장님이랑 설희언니가 사주신 점심사진이에요!!!!

역시 한국사람은 한식을 먹어야 하나봐요ㅎㅎ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는데 양이 엄청 많았거든요

둘이서 흡입했어여ㅋㅋㅋ

저희 바로 뒤에 술장고가 있었는데 초록색병이 딱 보이길래

저는 먹자

종훈인 만원주고 먹기 아깝다

실랑이하니까

설희언니가 그냥 사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묵었어용!)

언니랑 일정도 같이 짰는데

원래는 스킨스쿠버를 하고 싶었지만

종훈이가 중이염이라 물에 못들어가소..

코끼리트래킹, 요트, 자유일정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ㅎㅎ

나중에 자유일정을 해양스포츠로 바꾸긴 했지만ㅎㅎ

언니랑 일정도 짜고 밥도 묵었더니

소장님께서 집에 데려다 주셨어요!

저희가 2박동안 묵을 집은

더 비치 바이 피스!!

여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일단 직원들 너무 친절하시구여

지나가다 마주칠 때마다

사와디카~ 인사해 주시구

어디다 눈을 돌려두 항상 웃고 계세요!

저도 전에 외식쪽 일을 오래 했어서 그게 참 힘든걸 잘 아는데

이분들은 몸에 친절이 베여 있으신거 같아요!

이제 저희가 묵은 가든풀빌라 사진 투척할게용ㅎㅎ

개인 수영장이 너무 작게 나왔어요!!

실제로 보면 작은느낌 하나두 안나요!!

튜브타고 재밌게 놀았습니다ㅎㅎㅎ

밑에는 공용 수영장이랑 비치 사진이에요!

아침에 찍은거라 사람이 없는데

점심시간쯤 되면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외쿡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ㅎㅎ

저희두 옷갈아 입고 나와서 놀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수영을 못해서 직원분께 튜브 타도 되냐니까

오케이 하셔서

조용히 빨리가기 시합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저녁은

설희 언니가 이렇게 시켜주셨어요ㅎㅎ

언니가 알아서 다 해주시니까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어요ㅎㅎㅎ

음식도 너무 입에 잘맞아서 저거 다먹고

이거 또 시켜먹었어요..ㅎ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거 깜빡하구 다먹고 찍었어여ㅎㅎㅎ

음식도 너무 입에 잘 맞고 음식 서빙해 주시는 직원도 친절하시구

작은 무대같은 곳에서

태국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전통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코사무이 2일차

알람 맞춰놓고 조식 먹으러 갔어요!!

기대 안하고 갔는데

야채, 과일들 다 싱싱하고

생과일 주스도 너무 맛있었고

즉석에서 쌀국수도 만들어 주시고 스크램블도 해주셨어용ㅎㅎ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테이블에 새가 찾아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안날아가다가 옆 테이블로 가더니

떵 싸고 유유히 떠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코끼리트래킹 하는날!

사실

첫날에 설희언니랑 일정 짤때

다른 일정은 그래좋아! 좋아좋아!

이랬는데ㅋㅋㅋ

코끼리트래킹은

코.....끼리..? 그.. 그래

이렇게 결정했거둔여,,ㅎ

둘쨋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코끼리 타다가 쪄 죽겠구나 싶었어요ㅋㅋㅋㅋ

설희 언니가 저희 리조트까지 오셔서

코끼리트래킹 설명을 듣고 언니가 부른 차가 왔는데

오프로드차가 온거에여ㅋㅋㅋㅋ

원래 봉고차를 부르셨다는데 태국직원분이 차가 없어서

저걸로 왔다는ㅋㅋㅋ

넘나 더워하는 종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짜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쫌 덥긴 했는데 달릴 땐 또 시원하고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또 이런 차를 타보겠나 하고 즐겼습니다ㅋㅋㅋ

뜨든!

코끼리트래킹 장소에 거의 도착할 때쯤

태국인 기사님이 루프 어쩌고 말씀하시길래 바로 손들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차 뚜껑에 앉을 수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커플, 러시아 모자, 저희 커플

이렇게 총 세팀이 같이 일정을 보냈는데

설희언니가 뚜껑에 탈 수 있는 팁을 알려주셔서 저희만 타고 왔다는ㅎㅎ

처음에 타고 너무 재밌어서 다른 팀한테도 해보라구했는데

무섭다고 안하신대서 저희만 계속 탔어요ㅋㅋㅋㅋㅋ

설희언니 짱이에요!!!!

요거는 코끼리 타기 전!

저희는 쿤캄이라는 네살 코끼리를 탔어요!

안되는 영어로 코끼리 몇살이냐고 했는데

29살이라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우리랑 한살밖에 차이안난다고

신기하다고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코끼리 조련사 나이였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가 타자마자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몸을 앞뒤로 엄청 흔들길래

무거워서 화난건가 싶어서 겁먹었는데

갑자기 쿤캄이가 폭풍응아를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쿤캄이랑 한바퀴 돌고

코끼리쇼를 보러갔어요

코끼리쇼 너무 재밌어서 거의다 동영상 뿐이고 사진은 이런거 밖에 없어요ㅎㅎ

궁둥이 감상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바로 옆에 앉아서 이렇게 밖에 못찍었어요ㅋㅋㅋ

진짜 신기했어요ㅋㅋㅋ

악어쇼, 원숭이쇼도 보구 폭포도 구경하고

태국인 기사님께서 두팀을 먼저 데려다 드리고

저희를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다 주셨는데

집 가는길에 드라이브 코스 같은데

야자수 엄~청 많고 높은 산꼭대기 같은 곳으로 올라갔었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야자수가 모여 있으니까 너무 멋있었어요!!

구경하느라 사진은 없다는~~ㅎ

정신없이 놀고 와서 쫌 쉬다가

따로 업그레이드 한 저녁식사를 하러 갔어요!!

랍스터 세마리, 새우, 도미, 볶음밥, 뿌팟뽕커리, 팟타이, 꼬치, 튀김

이렇게 나왔어요!!

남자 과장님께서 사진도 찍어 주시구 칵테일도 두잔 시켜주셨어요ㅎㅎ

칵테일은 저희 취향이 아니라서

저희가 갖고 간 소주랑 같이 먹었어요ㅎㅎ

배가 찢어져 갈때 쯤 소장님 오셔서 같이 소주도 한잔 했어요!ㅎㅎㅎ

요기는 밥 다먹구 소장님이 델꼬가 주신

음

유명한 곳!

어딘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해변에 저런 쿠션 깔아놓고 테이블 놓여있고

앞은 바다고 뒷쪽은 조명이 너무 이쁘고 분위기 진짜 좋았어요ㅎㅎㅎ

소장님이랑 대화도 많이 했는데

너무 멋있는 분 같다 생각했어요!!

저희 둘다 소장님께 반해 버렸다는ㅋㅋㅋ

소장님 덕분에 태국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궁금한게 너무 많았는데 너무 재밌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여ㅎㅎㅎ

아 소장님께서 저희 먹으라구 망고스틴도 사다 주셨어요!!!!!

너무 감덩,,

저희가 한국에서 뷔페가서 얼어 있는것만 먹어봤다고 하니까

바로 사다 주셨어요 힝

소장님이랑 더 같이 놀고 싶었지만 마지막날에 쐬주 한잔 하기로하고

저희는 소장님이 알려주신 창맥주를 사들고 숙소로!!

코사무이 3일차

아침부터 물놀이 한바탕 하고

요트 타러 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구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왔어효..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트는 원래 여러 커플이서 타는거였는데

단독으로 탈 수 있게 업그레이드 했거둔여,,ㅎ

낚시도 할 수 있고 잡은 고기로 회도 떠먹는다고 해서 너무 좋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가끔 번개도 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싯대는 무서워서 잡지도 않고

줄낚시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희는 꼬기를 못잡구

요트 운전 하시던 태국분이 낚싯대로 한마리 잡으셔서 그걸로 회 떠 주셨어요ㅎㅎㅎ

비가 와서 재미가 없었냐~

그건 아니에요ㅎㅎㅎ

요트 관리하시는 태국분들이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 주시고

처음엔 비 안맞으려고 하다가 이게 피할 수 있는 비가 아니라소..

에라모르겠다하고 다같이 비 맞으면서 재밌게 놀았어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다 추억이고

언제 그렇게 비맞으면서 요트를 타보겠어요ㅎㅎㅎ

저희 단독 사진은 제 머리카락이 물미역이 된 관계로

그냥 둘이 간직하려고용ㅎㅎㅎ

요트 타고 와서 설희언니를 다시 만났는데

재밌었냐고 진짜 재밌었냐고

자꾸 물어보셔서ㅋㅋㅋㅋ 진짜 재밌었다구 했는데

언니가 못미더워 하시더라구여ㅋㅋㅋ

언니~ 저희 진짜 요트 재밌게 잘 탔오여!!!ㅋㅋㅋ

요트 다 타고 두번째 리조트

더 카사디마 풀빌라로 이동했어요!

여기는 비치프론트로 예약을 했는데

피스도 비치프론트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했어요!

카사디마 비치프론트 저희 집 밑으로

낮에는 걸어다닐 수 있게 바닷물이 멀리 있구요~

저녁에는 위에 사진처럼 물이 차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물이 얕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바다 쩌 멀리까지도 걸어가고 그러더라구여ㅎㅎ

그리구 여기도 공용 수영장이 크게 있어요!

피스보다 크진 않았지만 나름 크게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ㅎㅎ

여튼

집에서 쉬다가 아로마 스톤 마사지? 를 받으러 갔어요!

손예진도 와서 받고 갔다더라구용ㅎㅎ

오일 마사지 받는데 마사지사 분의 손이 닿자마자 잠든거 같아요ㅋㅋㅋ

저녁은 언니가 집으로 시켜주셔서

또 폭풍흡입하고 푹 잤습니다ㅎㅎ

코사무이 4일차

4일차!!!!!!!

진짜진짜 잊을 수 없는 하루였어요ㅎㅎㅎ

원래는 자유일정으로 하려다가

그냥 뒹굴거리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전날인가 전전날에 소장님께 뭐 하나 하고 싶다고 했더니

해양스포츠를 추천 해주시더라구여ㅎㅎ

원래는 일정이 다 짜여있어서 중간에 넣으면 안되는데

소장님 찬스로 할 수 있게 됐어요ㅎㅎㅎ

소장님 짱♡

원래 해양스포츠는 제트스키 10분 바나나나 땅콩중에 10분이었나?

그랬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면 제트스키, 땅콩, 바나나 15분씩에

패러세일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업그레이드 했어요

이거 진짜 완전 추천이에요!!!

근데 다 바닷물에 닿일지 몰라서 핸드폰 안갖고 가서 사진은 못찍었오여..ㅎ

땅콩ㅋ

바다 멀리까지 나가셔서 저흴 돌리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말로 지릴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져서 상어밥 될까봐 손잡이를 하도 꽉 잡았더니

다 타고 나니까 팔이 덜덜 거리더라구여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태국분이

이제 바나나에 옮겨타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살 해달라는 말을 모르겠어서ㅋㅋㅋㅋㅋ

낫파워... 하면서 손을 덜덜 떨었더니

오케이하시고

저희를 뒤에 매달고 되게 천천히 옆에 해변까지 가서 구경시켜 주셨어여ㅋㅋㅋㅋㅋㅋ

패러세일링할 때는 중국분들이 있었는데

저희 탈때 사진 찍어준다해서 카메라 없다고 하니까 자기들꺼로 찍어 주신다더라구여ㅎㅎ

근데 타고나서 너무 신나가지구

연락처 주고 받는거 까먹고 그냥 집에 와버렸어요ㅎㅎㅎㅎㅎㅎ

밑에서 봤을때는 너무 높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종훈이가 옆에서 자기 못타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더라구여

근데 밑에서나 무섭지 위로 올라가니까

날씨도 좋고 풍경도 이쁘고 진짜 최고였어요!!ㅎㅎㅎ

나중에 코사무이 가면 이건 또할꺼에요ㅎㅎ

그리고 4일차는 소장님이랑 쐬주먹기로 한 날이었어요!

하루종일 재밌게 놀구 소장님이 데리러 오셔서

삼겹살에 쐬주 먹으러 갔어요ㅎㅎㅎㅎ

이날따라 삼겹살이 너~~~~~~~~~~~무 맛있었어요!!!

소장님이랑 나이 차이가 안느껴질만큼 대화도 너무 재밌었어요!!

진짜 영원히 못잊을거 같아요ㅎㅎ

마지막엔 남자 과장님께서 오셔서 저희를 데려다 주셨는데

집에 거의 도착할 때쯤 설희언니랑 통화를 하다가

넷이서 맥주를 또 먹으러 갔어요ㅎㅎㅎ

설희언니 성격이 너무 좋아서 진짜 그냥 동네 언닌 줄 알았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과장님은 이제 곧 군대를 가신다고..ㅠㅠ

가게에 있던 멍뭉이

메리였나,,ㅎ

언니 시댁이 저희 신혼집이랑 멀지 않아서

언니 조만간 한국 들어오시면 한번 보자구 했는데

볼 수 있겠져 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주세용ㅎㅎㅎ

코사무이 5일차

이날은 저희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어요!

코사무이에 있는 사원을 둘러보고

첫날에 갔던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어요ㅎㅎ

몇일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엄~청 시원했어요!

그러고 쇼핑을 하러 갔는데

저희가ㅋㅋ

주변에 신혼여행 갔다온 친구들 얘기듣고

우리는 가서 뭐 사지 말자고ㅋㅋㅋㅋ 했는데

라텍스 우리꺼 부모님꺼 애기꺼

코코넛오일 로얄젤리 등등

겁나 많이 샀어요ㅎㅎ

사실 부모님선물은 방콕 딸랏롯파이 야시장에서 산

100바트 200바트 짜리로 드리려고 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설희언니한테 혼꾸녕 나고ㅋㅋㅋㅋㅋ

라텍스 매트 행사도 하고 있고 설희언니 덕에 저렴하게 살수 있어서 언니 믿고 구매했어요ㅋㅋㅋ

매트는 저희가 들고 올 수 없어서

베개랑 애기꺼 몇개만 들고 왔는데

한국 와서 부모님댁 들려서 인사드리면서

처음에 100바트 200바트짜리 옷을 딱 꺼내서 선물이라고 드렸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래 고맙다~ 하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라텍스 베개랑 로얄젤리를 딱 드리니까

뭐이런걸 사왔냐시면서 입은 웃고 계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매트는 서프라이즈로 드리라고해서

얼마전에 택배로 왔길래 갖다 드렸더니

아주그냥 둥실둥실 하시더라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말 듣고 부모님 선물 좋은걸로 챙겨드리길 잘한거 같아요ㅎㅎㅎ

엄청 효자된 느낌이었어요!!ㅎㅎ

아그리고 소장님께서 선물로 주신건 저희 둘다 너무 잘 쓰고 있어요!!♡

일정 다 끝나고 언니랑 소장님이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저희 짐을 막 챙겨주시는 걸 보니까

괜히 울컥 하려는거에요..ㅎㅎㅎ

뭔가 앞으로 못 볼 거라는 생각에ㅠㅠ 힝

몇일동안 정도 많이 들고

방콕에 덜렁 저희만 있다가 소장님이랑 언니 만나니까

너무 의지되고 좋았었거든여ㅠㅠ

코사무이에 있는 내내 저희 위해서 소소한 것까지 다 신경써주시고

불편함 없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진짜 소장님이랑 설희언니 평생 못잊을거같아요!!!ㅠㅠ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두분 한국 오시면 저희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아 설희언니!! 망고망고!!!

망고 사주신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러분~ 코사무이 너무 재밌구여!

좋은 사람도 너무너무 많아요!!

코사무이 여행 꼭 다녀오세요!!!

만약에 코사무이 갔는데 소장님이랑 설희언니 만나면

완전 행운이에요!!!!

소장님! 설희언니!

나중에 기회되면 또 놀러갈게요ㅎㅎ

그땐 애기 데리고 갈지도 몰라요ㅎㅎㅎㅎㅎ

두분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타지에서 힘드실텐데 건강 조심하시구 항상 행복하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