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9/15 본식을 치르고 4박6일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푸켓으로 패키지 여행을 팜투어 통해 다녀 왔습니다.

숙소는 "파빌리온 리조트" 였고 저희가 2월에 계약할때 풀빌라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있어서

4일 내내 풀빌라를 이용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지 가이드 언니와, 저희 담당 해주신 최원석 부장님께서 어디를 가든

어떤 일정 진행을 하든 정말 성심성의껏 대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시고, 또 여행객을 사랑 하는 모습이 보여서

함께하는 저희도 너무 즐거웠어요.

 일을 워낙 오래하신 베테랑이셔서 그런지

어딜 가도 다들 알아봐 주시고,

그 혜택으로 저희가 더좋은 서비스를 얻을수 있었던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같이 패키지 여행을 하는 팀이 저희 말고 두팀 더 있었는데,

두분다 임신을 하셔서 처음에 걱정을 했었는데요

오히려 저희 보다 더 적응도 빠르시고 가리는거 없이 재밌게 즐기셨던거 같아요

부장님께서도 최근 여행객 중에 가장 순하고 잘 따라주는 팀이라고 하시며

이야기 보따리도 많이 풀어 주시고 열정적으로 진행해 주셨어요

어떤 강요도 없었구요(겁먹었던거 만큼에 비하면 훨씬 괜찮았어요..!)

저희가 생애 첫 해외 여행이라

팜투어 담당 이구과장님께서 경유하는 스케줄로 비행기를 예약해 주셨고

그래서 방콕 공항을 거쳐 푸켓에 저녁에 도착해서 푹쉬고

다음날 일정을 편하게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굉장히 버라이어티 한데요

첫째날도 정신없이 제임스본드섬, 공연, 시내구경 등등

그리고 둘째날 일정 업그레이드를 해서

코끼리, 씨카누, 스쿠버다이빙, 황실마사지 까지 진행 했습니다.

셋째날은 풀빌라에서 푹 쉬었고 마지막날은 하누만월드, 쇼핑센터를 거쳐 일찍 공항으로 갔습니다

저희 말고 다른 두팀은 직항을 타고 오셔서 저희보다 더 늦게 저녁먹고 출발 하신다고 하셔서

미리 아쉬운 인사를 마치고 여행을 마쳤습니다.

우기여서 날씨 걱정을 하던 저희들에게

날씨가 좋아도 나빠도 이미 여행을 온것이고,

이 신혼여행은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실거다

같은 결혼 기념일을 가지신 큰 인연을 지닌 팀이기 때문에

최대한 즐거울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저희를 다독여 주시고

여행을 도와주신 최원석 부장님께 감사드리고 ㅎㅎ

액티비티 즐길수 있을정도로만 날씨가 흐렸고,

저희가 집에서 쉬는 셋째날 부터는 날씨도 좋았었기 때문에 푸켓 날씨에도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