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축 결혼 ㅋㅋ
23일 다음날 출발~~ 잠이 안 와....
24일 Christmas Eve 새벽에 도착~~
그 와중에 친절한 Ani 의 캐리어 옮겨주기!! 그녀의 친절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참고로 팜투어 1원 한푼 받지 않았어요
전적으로 Ani의 친절함과 세세함에 반해 이글을 올립니다. 발리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아직도 이브입니다 _^^_
이날은 결혼식준비와 여태까지 달려온 우리에게 휴식을 주러 발리에 온 이유!!!
바로 마사지를 받으려 합니다.
선택일정까지 마사지를 선택해 하루종일 마사지받고 휴식을 취했지요~
가이드 Ani는 궁금한걸 100가지는 물어본거 같은데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어요.
호기심이 많아 발리에 대해 많이 물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은 전망이 기가 막히는 곳에서 저녁인데 비바람이 심해 전망 좋은 자리는 앉지 못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최고 였어요~~
25일 크리스마스가 되었어요.
어김없이 가이드 Ani는 우리를 데리러 왔어요~
항상 30분전에는 도착해 있었어요., 참...고마웠습니다.
두번째 선택일정은 Water boom Park입니다.
약 3시간 놀았네요.
미끄럼틀이 많아 시간가는지 몰랐네요 ㅋ
한국인이 운영하시는 마사지샾에서 피로를 풀고
해변 레스토랑에서 해산물을 먹었지요
먹기만 하지 않고 바로 인생샷 몇컷 뽑아주고~~
피곤해서 잤어요 ㅋㅋ
26일 (발리의 큰 축제가 있는 날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자유일정 날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기로한 우리지만 역시 활동적인걸 좋아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 어김없이 개인풀에서 수영을 해주었구요. (수심이 성인에 맞춰져 있어 아이들과 동반하면 보호자가 꼭 옆에 있어야 할 것 같았어요.)
조식후 신혼여행스냅사진 촬영이 있어서 1시간 정도 촬영하였습니다.
촬영기사분은 한국말을 엄청 잘해 재미있게 촬영하였습니다. 별도의 팁은 드렸어요.
아무것도 안하기로 한 우리 다시 수영을 하고 또 잤습니다...
일어나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어 호텔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호텔식을 즐겼습니다.
허니문 베이비는 물건너간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27일 귀국날입니다.
하루종일 놀고 밤비행기로 돌아가는 스케줄이기 때문에 하루 더 놀 수 있었어요.
마지막날은 관광과 쇼핑입니다.
<라텍스매장-잡화점-폴로-실내마트같은 시장-원숭이공원-왕궁-리얼시장-마사지&저녁식사>
쇼핑과 관광코스입니다.
눈치 빠르신분들은 어느시점에서 사셔야하는지 짐작이 가실거에요~
실내마트같은 시장이 알짜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렌지파니 (26일 신부가 귀에 꽂은 꽃 참고) 향 나는 제품은 특산물이라서 한국에는 거의 없더라구요
많이 사와서 선물로 줬습니다.
라텍스도 한국인터넷가격이랑 비슷하니 힘들게 안사오시는걸 추천해요 짐이 많아 힘들었거든요.
원숭이공원이 참으로 재미있었는데 아직 사진정리가 안되어서 없네요.
이글 참고하시고 일정조율 잘 하셔서 저희가 실패한 허니문베이비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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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랑신부님~~ 글을 너무너무 재밌게 써주셔서 웃으면서 봤어요!! 알찬 허니문여행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함께하시는 나날은 많으시니깐요~~ㅎㅎ 결혼축하드리고 후기 감사합니다!ㅎㅎ
우와 로얄비치스미냑 허니문 다녀오셨네요 ㅎㅎㅎ ~~~제가 제일 사랑하는 숙소중 하나입니다. 후기 읽는내내 웃음이 절로 나네요 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정말 개인 가든과 풀이 예술이네요!! 행복하신 허니문이 되신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쁩니다.! 역시 허니문은 베이비 에요! 앞으로도 두분의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