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이라는 짧은 휴가로 인해, 팜투어에서 추천해준 카오락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신혼 여행 어디가?' 라고 물으시는 분들에게 '카오락'이라고 이야기 하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저희는 좋았어요. 왜냐하면 한국사람, 중국사람이 많이 없었거든요.

카오락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은 '시밀란' 섬 이에요.
약 4~5개의 섬을 거치면서 투어를 시작했어요. 물이 너무 너무 맑아서 꿈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물이 너무 차갑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아서 아이들과 놀기에 너무 좋은 곳인것 같아요.

스노쿨링도 난생 처음해봤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물고기들이 엄청 잘보여요.
위험할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위험하지 않았어요!

마지막 섬에 도착하고, 부페식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정상에 올라가서 멋진 뷰를 감상하기도 했답니다.
도마뱀도 돌아다녀서 정말 깨끗한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두번째는 마사지 코스가 기억에 남아요.
마사지를 총 4번 받았는데요, 1시간 부터 4시간짜리 까지 받았어요.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결혼 준비하면서 긴장했던 모든 근육들이 다 풀어지는 기분과 느낌? 너무 편안했어요.
부모님이 생각이 많이 났던것 같아요. 부모님을 모시고 온다면 꼭 마사지 받게 해드리고 싶어요!

세번째는 로맨틱 디너가 기억에 남네요. 돈을 추가해야하고 비가와서 날씨가 아쉬웠지만, 바닷가에서 남편과 단 둘이 와인을 즐기면서 식사하는 시간이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주저없이 신청했어요.

마지막으로는 숙소도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늦게 예약한 편이라 풀빌라만 빌릴 수가 없었고, 비용도 너무 비싸서
마지막 2틀만 풀빌라에 머물렀어요. 집에 따로 있는 수영장에서 밤에도 수영하고 비가와도 수영하고 수영을 마음껏 즐겼어요. 물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너무 편리해서 편안하게 내집처럼 지내다 왔네요.

저희는 또 여행을 계획중인데, 갔던 곳 말고 다른 곳을 가고 싶어할만한데, 저희는 정말로 카오락을 또 가고싶어요.
그 만큼 저희에게 너무 좋은 기억들이 가득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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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분도 저희들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잘 이끌어주셨고, 팜투어 매니저 추천만으로 오게되었는데, 너무 좋은 곳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해용!! 팜투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