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서야 후기를 쓰다니ㅠㅠ

길고 긴 장문의 후기가 시작됩니당!!!

저희는 5월 18일 1시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저녁 7시 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결혼식 끝나고 바로  떠나는게 엄청 힘들고 빠듯하기는 했어요ㅠㅠ

다행히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지라 별탈 없이 공항에 잘 도착했답니다^^

구름 사이로 노을을 바라보며 태국 푸켓으로 출바알~~!!!!!

푸켓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었어요ㅠㅠ  

늦은 시간까지 저희를 기다려주신 최현미 가이드님과의 짧은 미팅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바로 숙소로 고고띵~!!

호텔 로비에서부터 두근거리는 풍경

어쩜 이렇게 조용하고 아늑하고 예쁘던지

친절한 사라풀빌라 직원분들의 안내로 숙소에 무사히 도착!!

사실 신혼여행 떠나기 전 중요물품 분실로 인해 정신이 없던터라, 숙소에서 제공해주신 허니문 이벤트사진은

못찍었어여ㅠ.ㅠ

덤벙거리는 이 성격ㅠ.ㅠ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숙소는 정말 너무너무 깨끗하고 아늑했습니다^^

벌레를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는 탓에, 야외 화장실은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별탈 없이 지냈지용ㅎㅎㅎ

도착하자마자 구경할 틈도 없이 바로 기절...

첫째날 아침!!!

너무나도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겨우겨우 지친 몸을 이끌고 바로 숙소 구경!!!

숙소는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요

이곳에서 4박이나 지낼수 있었던건 정말 너무 행운이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이쁘지 않나여

호텔에 있는 동안 정말 조식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용^^

다만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은 음식 시키실 때 메뉴 잘 보고 시키셔야 할 것 같아여,,,ㅋㅋㅋ

첫째날은 무리한 일정 없이 맛난 현지식도 먹고, 두시간이나 마사지도 받고!!

여기서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신 깜짝 태국어 교실!!

마사지를 받을 때 세게 원할경우 낙낙, 약하게 원할경우 바우바우!!

어렵지 않아요

물론!! 한국어도 다 알아들어요^^ㅋㅋㅋㅋㅋ

구지 난 태국어가 해보고싶다!! 하시면 사용하시면 됩니당ㅋㅋㅋㅋㅋ

마사지가 끝나고 최현미 가이드님의 센스만점 가글은 정말 너무 감동이었어요

사실 밥을 먹고 두시간 마사지를 받으면 입에서.... 아무리 사이좋은 신혼부부도 싸움이 된다는 그 냄새....

바로 가글가글 하고 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왜 이렇게 하루를 빨리 끝냈는지 궁금해 하실 수도 있는데용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둘째날 일정 때문이었습니다

둘째날 아침!!!

럭셔리 요트를 타고 섬으로 나가야 했기에, 7시까지 보트 선착장으로 가야했습니다...

사라 풀빌라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공항에서는 가깝지만, 일정을 하는 동안, 숙소에서의 이동거리는

꽤 멀었기에 사실 조금 힘들었어요

피곤하긴 했지만 막상 요트를 타고 섬으로 가니 일찍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의 첫 배를 타고 간거라 사람도 없고 너무나 조용하니 전세낸 것 같은 기분이랄까용ㅋㅋㅋㅋㅋ

스냅 사진도 찍고, 바다에서 너무 열심히 논 탓에 팔, 다리가 완전 시커먼쓰

점심은 섬에서 뷔폐식으로 든든히 먹고 섬에서 나와 바로 마사지 고고씽~!!!

지쳐서 힘들때쯤 마사지로 풀어주는 완벽한 일정!!!

마사지가 끝나고 이번에는 가이드님의 센스있는 비타민음료와 함께 둘째날의 마지막 일정을 하러 출바알~!!

빠통비치에 가기 전에 Naughty nuri(노티누리)에서 저녁식사

사실 남편이 향신료 강한 음식을 못먹어서 일정 내내 좀 힘들어 했었는데, 이곳에서는 완전 흡입수준!!!  

특히 코코넛음료를 시킬 경우 이벤트로 셰킷댄스를 보여주는데 넘나 씐나는 것
같이 춤출뻔 했다지요...ㅋㅋㅋㅋㅋ 
문 앞에 있는 저 돼지상은 필수 포토존이라는거 잊지 마세용!!!!

저처럼 합장하고 찍어야 귀여워용ㅋㅋㅋㅋㅋ

빠통비치는 사실 빠통거리를 구경하러 가는 것의 최종 목적지라고 보시면 됩니당!!!

빠통거리 끝에 비치가 나오거든용ㅋㅋ

빠통거리는 사실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야시장 느낌은 아닙니다!!! 거의 유흥거리에 가까워요!!!

노천바가 거리를 채우고있고, 유흥 거리를 지나면 빠통비치 앞 노점상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는 꼭 사먹어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 미니파인애플!!

너무 맛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꼭 많이 사세요!!

두번째, 팟타이!!

이건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현지에서 먹어야 진짜죠!!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꿍을 추천합니당ㅋㅋㅋ

세번째, 콘파이!!

태국 맥도날드에서 먹어볼 수 있는 콘파이!! 사실 제 입맛에는 안맞았어요.....ㅋㅋㅋㅋㅋ

사실 두가지가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빠통에서의 요란했던(??)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컴백!!

하루종일 빡센 일정으로 지친터라 바로 기절...ㅋㅋㅋ

셋째날은 자유 일정이었어요^^

풀빌라를 충분히 즐길 시간!!!

아침부터 숙소 풀에서 놀고, 점심에는 야외에 있는 대형 풀에서 수영놀이!!

정말 너무 예쁘져ㅠㅠ 물론 풍경 말입니다^^

인생사진을 위해 열심히 찍었답니다
마음에 드는 태양샷!!!ㅋㅋㅋㅋㅋ

꼭 한번씩 도전해보세용ㅋㅋㅋㅋㅋ

하늘 색깔 실화인가 

언제 하늘을 바라보며 편히 쉬었는지 생각도 안나더라구요ㅠ.ㅠ

정말 너무 여유롭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쇼핑과 마사지로 마무리 하고 태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4박 6일 부족한거 없이 너무도 완벽하고 행복했던 신혼여행이었어용ㅎㅎㅎ

팜투어 선택한거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용!!!!!

만족 100000000% 입니다!!!!!

최현미 가이드님을 만나, 여행하면서 태국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듣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얻고,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용

다음에 태국 푸켓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꼭 다시 만나고 싶어여ㅠㅠ

최현미 가이드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지금까지 길고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