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26일 예식후 푸켓으로 바로 출발한 신혼부부입니다.

원래는 팜투어 말고 다른 여행사로 계약했엇는데 계약한 여행사의 갑작스런 부도 소식과 계약금과 잔금까지 다 낸 상황에서 숙소예약만되어잇고  결제가 안되있다는 통보를 받아 제결제를 해야 한다는 소식에 맨붕상태엿어요ㅜ ㅜ 신혼여행도 못갈뻔했지만 비행기표는 예약이 완료되잇어서 숙소와 일정들만 팜투어에서 다시 계약 하게되엇어요. 어찌보면 그렇게 팜투에에서 다시 계약하고 진행한게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잇고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하고 왔어요.

해외는 처음인 저희 신랑과 열심히 비행기 창밖구경을 하며 6시간 넘게 비행후에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푸켓.

첫째날은 예식후 바로 출발해서 늦게도착해서 바로 뻗엇어요.

둘째날 조식을 간단히 먹은뒤 럭키메니저님을 만나서 일정을 시작했어요. 부산사투리를 쓰셔서 같은 경상도인 저희 신랑이 많이 반가워했어요.ㅋㅋ 하누만월드에서  스카이워킹도하고 태국의 자연을 구경하며 중간에 과일과 쥬스도 주시고

점심까지 먹엇어요

제임스본드 섬으로 가는 크루즈를 타고 다른팀들도 만나서 게임도하며 선물도 주셧지만 저희는 하나도 못받고ㅜㅜㅎ 

현지인이 운전해주는 카누도 탓어요. 현지인이 풀로 꽃두만들어 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동굴같은곳도 들어갓어요.ㅎㅎ저희 신랑이 현지인보고  베스트드라이버라고 완전 좋아했어요.

돌아오는 길에 썬셋도 보고 크루즈에서 저녁도 먹고 트렌스젠더 쑈를 보고 숙소로 돌아왓어요.저희는 아마타라 베이비뷰 풀빌라에서 4박을했는데 너무좋앗어요. 직원들두 친절하고 음료수랑 물 쥬스는  프리라서 먹으면 계속 다시 넣어주시고 조식두 메뉴에서 골라먹는거라 맛잇엇어요.

셋째날은 일정이 좀 많아서 6시부터 준비하고 메니져님과 만낫어요.

아마타라숙소에서 보는 일출이 너무 이뻣어요ㅋ

럭키메니져님이 사진두 찍어주셧어요.

요트 타고 바나나비치로 가면서 스냅사진도 찍고 스노쿨링도 하고  씨워킹도했어요.ㅎ

스냅사진 찍어주시는 현지인 사진작가님이 하라는 포즈대로 하며 사진 찍엇고 넘 잘해주셧어요.ㅋ저녁엔  나이트 투어때 빠통비치두 구경했어요

 넷째날과 다섯째날은 자유여행이었는데 푸팟퐁커리를 꼭먹고 싶다는 저의 얘기에 럭키메니져님이 쉬는날인데도 개인시간 내주셔서 직접 개인차로 운전도 해주셔서 먹으러갓엇어요.

랍스터랑 푸팟퐁커리,쏨땀 핫도그만한 새우튀김까지..

럭키메니저님 덕분에 일정에 없는곳두 구경하고 맛잇는것도 잘 먹엇습니다.

숙소 선택은 정말 잘한거같아요. 아마타라 풀빌라 너무 좋아요.ㅜ돌아오는날은 많이 아쉬웠지만 언젠간 또 가리라는 다짐으로 신혼여행은 정말 즐겁게 잘 다녀왓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