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푸시바루 1일차 후기를 조금 적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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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레로 가는 비행기의 말레 도착 예정시간이 15시 30분이라, 과연 마푸시바루로 가는 수상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탈 수 있었습니다.

수상비행기 막차가 일몰 시간 몇시간 전인듯 해서 살짝 못탈까 걱정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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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희 부부는 일단 말레에 도착하자마자

한명이 짐찾고 다른 한명이 출국장으로 나가서

거기 피켓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푸시바루~ 계속 외치면서 다녔는데 그러다가 마푸시바루 직원을 만났고

다행히 저희가 짐찾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해서 경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마푸시바루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25분!

마푸시바루로 향하는 길은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오후 6시 즈음되니 마푸시바루에 도착했고

직원분들이 저희를 너무 친절히 반겨주셨습니다.

참고로 한국어 가능한 직원은 없는것 같네요~

대신 한국어로 되어있는 지도와 간단한 시설 이용 설명서를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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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6시가 넘은 관계로 당일 저녁 식당 예약은 불가하고

예약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쿠진 갤러리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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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면서 모히또 마시고 싶었는데 갑자기 모히또가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그래서 피나콜라다 한잔했습니다ㅎㅎ

그리고나서 숙소 비치빌라에 왔는데

바깥에 샤워시설이 있더라고요!?

정확히는 저희 룸만을 위한 공간이고 외벽이 처져있습니다.

저기서 샤워하면 기분이 정말 끝내줍니다ㅎㅎ

일단 오늘 일과는 이렇게 보냈고

몇일 머물면서 조금 더 즐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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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말레->마푸시바루까지의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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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말레 공항 도착

15:55 출국장에서 마푸시바루 외치면서 직원 만나기

16:10 직원과 함께 수상비행기 체크인 장소로 이동(출국장 바로 옆임. 도보 20초..?)

16:12 직원이 수상비행기 티켓을 끊어주면서 어떤 버스 가리키면서 타라고 안내함. 이때 짐은 직원들이 가져감

16:25 버스타고 이동해서 터미널B 라는 곳에 도착. 터미널 몇번인지는 티켓에 나와있으며 도착 후 별도 직원 안내가 있기 전까지 라운지에서 커피, 스낵 먹으면서 대기.

16:50 직원 안내에 따라 수상비행기 바로 앞 대기실로 이동

17:10 수상비행기에 짐 먼저 실리고 그 다음 사람들이 탑승. 10분 있으니 출발.

17:45 마푸시바루에 도착. 비행시간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