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3일차 동북부 투어!

쓰다가 다 날아가서 간략하게만 써야겠드..

해일리와 함께한동북부 투어는

디아몬드헤드-한반도지도마을 포토존-블루홀-7색바다 포토존-간식-닭구이-아카다미아농장-중국인모자섬 포토존-카후쿠 새우트럭-돌파인애플농장-와이켈레 아울렛-숙소

(대충맞는거같은...)

무튼 해일리 가이드가 심심하지않고 유익한 투어를 준비해서 아주 알차게 즐기고 왔다!

정말 동북부 투어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 어딜가던 장관에 그림같은 곳들이였다. 사진에 안담기는게 아쉽긴하지만 내가 영화에서만 본것들을 눈앞에서 보아서 신기할 다름이였다... 쥬라기공원, 월드 시리즈가 눈앞에서 보이니 더 흥분하지 않을수 없었다.

중간에 시장할 즈음 간식을 먹는데 커피가...너무 맛있다... 하와이에서만 파는 캔커피인데 출국하기전에 9캔사서 왔다..ㅎㅎㅎㅎ

순서가 맞는진 모르겟지만 그후 닭구이를 사러 가는데 영양제를 살곳이 붙어있다. 우리는 영양제 살생각이없어서 커피만 구경하는데 자꾸 종업원분이 붙어서 기빠지는 느낌이라 바로 담배피러 나왔다... 해일리 가이드가 중간에 잘 커트해주고 시식고 시켜줘서 감사할 따름이였다. 이제 출발즈음 사람들이 좀 사는걸 보고 아... 아버지 선물로 살껄그랬다... 싶다가도 집에 홍삼 흑삼 남은걸 생각하니 안사길 잘했다 생각했다.. 노니 아사히 스피루나 알부민 등을 팔고있으니 생각있는 사람들은 여기서 사도 괜찮을거같다!

다음 아카다미아농장으로 기념품을 많이 사야지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여기서만 파는 종류의 아카다미아만 몇개 골라서 사갔다. 맛은 확실히 맛있다...

다음은 어딜봐도 너무나 예뻣던 중국인섬 포토존 파크! 여길봐도 저길봐도 너무나 예뻐서 정작 중국인섬은 안찍었다ㅎㅎㅎ 공원이 훨 예쁘다. 여기서 커플들 사진을 찍고! 닭구이를 먹엇다. 맛은 우리가아는 그맛!

지나면서 노스쇼어를 지나는데 학교 근처라서 차가 좀 밀려서 지루한 찰나 엘비스프레슬리 저택... 옆에 바다 구경하면서 오니 시간이 잘갔다. 파도를 보자마자 저기서 서핑하면 재밌겠다...싶었다 조슈아는 저기서 잘탄다고 하던데 우린 죽을라나

카후쿠새우 트럭으로 시장한 배를 채웠다. 새우알러지 있는사람은 오징어를 먹는데... 새우며 오징어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알도 통통허니! 백종원이 알려준 곳은 좀 쓰고 짜다고한다.

시장한 배를 채우고 돌파인애플농장으로 간다! 이때는 자는 시간으로 주긴하지만 풍경들이 너무 예뻐 잠을 못잤다! 다른 부부들은 3-4시간밖에 못자서 많이 잠에 들긴했다ㅎㅎㅎ

많은 실망의 돌파인애플농장이였다. 볼것도없고 기념품도 볼게없고... 애기들 데려오면 좋을거같은 곳이였다. 사실 파인애플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눈에 안들어 온것같기도하다! 아이스크림은 파인애들이 듬뿍들어가서 맛있긴 했다ㅋㅋ

와이켈레 아울렛은 생각보다 싼게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샀다ㅋㅋㅋㅋㅋ 나는 관심이 없다가도 오잉 이렇게 싸네? 하면서 몇개 건진거 같다. 주변에 이름긴 도넛가게랑 스타벅스도 있어서 스벅에서 been there 컵을 건져서 왔다. 갈때 즈음에 해일리가이드가 도넛을 사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보통 2시간정도 쇼핑한다고하는데 정말 딱 알맞은 시간같다. 다른부부들도 두보따리는 사온거 같다. 세관신고에 대해서도 친절히 알려주시니 걱정안하고 가도되겠다!

해일리 가이드 덕분에 동북부 투어를 알차고 재밌게 보낸거 같고 친구들이 하와이여행할때 팁을 알려줄만큼 많이 알게된거같다.

투어를 마치고 당일에 급히 예약한 루스크리스를 갔다. 투어 4일중 3일을 같이한 부부가 오픈테이블을 알려주어 20시15분에 예약했다! 그 부부는 20시30분에 예약했었는데 시간을 좀 빨리 앞당겨 바로 먹은 모양이였다ㅋㅋㅋ 서로 인사하고 우리는 예약할때 honeymoon 이라고 하니 다른 테이블로 안내해주었다. 허니문 테에블엔 거의 일본인 커플들이 앉아있었다. 메뉴는 토마호크 세트를 먹어 굉장히 배부르게 먹었다. 정말 맛있었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생각보다 대기가 있으니 오픈테이블로 예약하는 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