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5~6]

작년에 결혼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가고

드디어 올해 하늘길이 열려 꿈을 꾸던 몰디브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다른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몰디브 여행은 꼭 여행사를 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제일 유명한 팜투어에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저는 먼곳으로 수중상태가 좋다는 하이더웨이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11월 5일 23:50 드디어 출발하게 되었어요 !

제일 안전하다는 아랍에미레이트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를 먼저 갔어요. 

10시간 타고 두바이에서 5시간 대기! 

역시 부의나라.... 24시간 내내 면세점이 오픈되어있는게 신기했어요.

긴대기후 4시간 타고 말레로 !

말레에 도착하고 나오면 26번 카운터로 가면 하이더웨이 직원분을 만날 수 있어요!

만약 안계시면 옆에다른분에게 물어보면 알려주셔요! ​​

담당자분이 이곳저곳 연락하다가 어떤분을 연결해주시는데요.

그분을 따라가면 근처 라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시원하고 음료수도 무료(와이파이 무료) 라 편히 이용할 수 있어요.

기다리다가 국내선을 탑니다.

​

시간은 저렇게 나왔지만 실제 출발은 오후 6시 10분정도 되었어요.

국내선을 타고 1시간정도 가면 스피드 보트를 탈수있는 공항을 이동해줘요.

​

여기부터 서비스가 좋다고 느껴지는게 하이더웨이 이용하는 한국분들이면 맨 앞자리에 앉혀주시더라구요.

​

덕분에 더욱 편히 왔고, 국내선이 중간에 한번 다른곳에 정차하는데 승무원분들이 체크하고 언제 내릴지 알려주셔요.

​

그래서 영어를 못하더라도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선 타고 도착하는 하니마드후 공항!

이쯤 도착하면 멘탈이 탈탈 털리고 난후라서 빨리 숙소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찾아보니 하이더웨이가 있는곳이 맨위 섬 두번째더라구요.

​

정말 먼곳이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이제 비행기는 다탔고, 배를 타러 가봅니다. 

배로가면 물과 웰컴과일을주시고 30~40분?정도 갑니다.

이렇게 가면 드디어 도착!!!!!!!!!!!!!!!!!!!

​

와 정말 너무너무너무 가는길이 힘들었습니다. 

딱 하이더웨이 이름판을 보면 "드디어 내가 왔구나"

​

라는생각을 하게 됩니다. 

​

시간을 계산해보니

​

공항에서 출발기준으로 26시간

​

집에서 출발기준 32시간이 걸렸습니다.

​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버틀러분이 숙소를 안내해주고 나면 바로 식사하러 마테파루로 이동합니다.

머리는 이미 떡져있고, 옷에서는 쩐내가 나지만 살기위해 먹어봅니다.

​

진짜 딱 저때에는 그냥 살기위해 먹은거 같네요 ㅎㅎㅎ

​

아주 긴 시간에 거쳐 도착했으니 내일부터 즐거운 몰디브를 만끽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