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7 ~ 11.12(5박 6일)

칸쿤 프리퍼드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올인클루시브 시크릿 더 바인 투숙 후기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X100 좋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대비 누릴 수 있는게 많아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올인클루시브라 숙박, 레스토랑, 수영장, 바, 엑시티비&엔터테이먼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한정된 비용으로 많은 것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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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 미친듯이 좋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잘 청소된 느낌입니다.

- 매일 열심히 청소해서 그런지 잘 관리된 느낌이었어요.

- 헬스장이 넓진 않은데 뷰가 좋아서 운동하기 좋아요.

- 호텔 자체가 성인 전용이라 아이들이 없어서 조용하게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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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블루워터 그릴 : 스테이크 레스토랑인데 기대했던 것 보단 무난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쯤 방문하시는 건 추천합니다.

- 올리오 : 지중해식 전문점인데 텐더로인(수비드 스테이크) 존맛입니다!! 꼭 드세요.

- 네비올로 : 이탈리아 레스토랑이고 피자&파스타를 먹을 수 있습니다. 피자보단 파스타랑 수프가 맛있어요.

 * 위 3개 식당들은 18시 오픈인데 그 전부터 줄을 서있습니다. 미리 줄서있는게 좋아요.

 **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여자들은 거의 다 괜찮고, 남자들은 긴바지&운동화 신어야 해요.

- 씨솔트 : 페루식 레스토랑이고 해산물 요리 위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리조또 진짜 맛있었어요.

- 마켓 카페 : 조식/중식/석식 모두 뷔페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3끼 모두 매우 훌륭했고 특히 중식/석식은 음식 종류가 많아 다 못 먹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 더바인 카페 : 24시간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 프레첼, 케이크, 아이스크림, 쿠키 등 간단히 출출할 때 먹기 좋습니다.

- 21층 컨티넨탈식 : 유럽식 아침식사를 운영하는데 종류가 많진 않고 간단하게 이용하기에 좋아요.

- 그 외 바 : 왠만한 칵테일&술 모두 마실 수 있습니다. 미리 마시고싶은 칵테일 공부해가서 원없이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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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 버틀러(집사) 서비스 : 각 층마다 담당하는 직원분들이 24시간 상주해계십니다. 매일 아침 왓츠앱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식당 스케쥴을 공유해줍니다. 올인클루시브여도 시간대에 따라 이용이 제외되는 식당이 매일 달라서, 공유받은 일정표 보면서 확인하니까 편리하더라고요. 투어 전날 도시락이나 기타 궁금한 점도 자주 문의했습니다.

- 룸서비스 : 객실내 테블릿으로 원하는 음식&술을 무료로 주문해 객실 안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음식들이 따뜻하게 잘와서 자주 시켜먹었어요.

- 로맨틱 브랙퍼스트 : 조식을 객실내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일출시간에 맞춰서 먹으면 더 좋더라고요.

- 12층 프리퍼드 전용 수영장 : 프리퍼드 투숙객들에 한해 12층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전체적인 뷰를 보기에 좋습니다. 입장할 때 직원분들이 원하는 선베드에 수건을 깔아주고, 요청하면 술과 나쵸칩을 서빙해줍니다. 1층보다 사람이 적어서 직원분들이 더 많이 케어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 스파 : 2인당 300달러 지불하고 건식&습식 사우나+오일마사지 프로그램인데 너무 좋았어요. 인생 마사지 받고 왔습니다.

- 하얏트멤버십 적립 : 시크릿 더바인 호텔은 하얏트 계열 호텔이라 하얏트멤버십 있으시면 꼭 미리 적립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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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무료 프로그램//

- 데낄라 테이스팅 : 다같이 데낄라 먹을 수 있고, 데낄라 역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모르고 먹는 것보다 알고 마시니까 더 맛있었습니다.

- 요가 : 아침에 1층 수영장 테라스에서 요가하는건데 재밌었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요가복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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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관련//

- 확실히 개인이 예약한 것보다 저렴하게 다녀와서 완전 만족했습니다.

- 국내&현지에 계신 매니저님들께서 매번 안내해주셔서 편했습니다. 답변은 빨리주시는데, 미리 준비를 할 수 있게끔 전반적인 안내를 조금 더 빨리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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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투어&기념품//

- 호텔 앞 바다에서도 수영해도 좋고, 스쿠버다이빙&스노쿨링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 핑크라군은 그저 그랬는데, 익킬세노테랑 치첸이사는 재밌었어요.

- 칸쿤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근데 호텔 자체 운영 프로그램 참여하기도 바빠 투어는 거의 안했습니다.

- 기념품은 아울렛이나 면세점보다 체드라위 마트에서 사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심지어 데낄라도 마트가 가장 저렴해요. 데낄라&잭다니엘 초콜렛이랑 자석, 데낄라잔, 밀짚모자 구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