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체크-인 수속을 도와주는 사이, 

또 다른 직원이 오더니 상큼한 '웰컴티' 와 여러가지 종류에 예쁜 '웰컴타투'를~! 선택한 타투를 원하는 곳에 새겨준다.

분위기도 반짝반짝한테 타투까지 하고 나니 뭔가 기분이 더 업되고 에너지틱 해졌다! 

타투한 팔을 여기저기 배경으로 찍은사진들 Freedom~!

한국가면, 진짜 타투를 해보고 싶어졌다.

라군 빌라로  고고...

전담 직원과 함께 버기를 타고 예약한 라군빌라로 이동했다. 

객실도 아기자기 하고 객실마다 모두 다른 그림으로 00호 라고 적혀진 그림들이 너무 귀여웠다..^^

코라코라는 자전거가 각 빌라마다 배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담당 직원에게 신청하여 대여는 가능하다

하지만 섬이 크지 않아 걸어 다니기에 딱 좋은 정도이며, 식당과 바를 오가며 주문및 픽업등 음식을 무제한 먹을수 있는 탓에

걸어서 소화 시키기 딱 인 곳 이라 자전거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전담 직원에게 요청하여 버기 서비스를 부를수도 있다.

객실에 도착하니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느낌과

칼러폴하면서 밝은 느낌의 인테리어 들이 상큼하게 느껴졌다.

침대위 "WELCOME" 이란 꽃잎까지~~ ^^

커튼사이로 객실에 들어오는 파란빛을 따라 선테크에 나가 보니,

에메랄드빛 라군이 눈앞에 화~악 펼쳐저 여기가 '몰디브' 구나.  드디어 몰디브에 왔다는 걸 실감나게 했다.

욕실쪽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면대와 미니바, 안전금고와 제공되는 서비스 물품들이 있고,

그 끝쪽에는 욕실과 연결되어 있으며 샤워실과 욕조 앞에는 라군의 바다가 탁 트이게 보이며 쉴수 있는 해먹이 있다.

라군빌라에는 선데크에 한개, 욕실에 한개  두개의 해먹이 있다.

욕실의 해먹에는 샤워하고 잠깐 앉거나 누워 있으면,

햇빛은 가려지고, 풍경은 최고이며,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으로 자연 드라이를 하기 좋다 ^^

출발 전에 코라코라의 어매니티가 궁금해서 자세하게 사진을 찍어 댔다.ㅎㅎ

미니바 음료들 매일 1회 전부 리필이 된다. 물도 충분히 제공, 서랍안 감자스낵같은 과자와 티도 있었다. 

물돈 과자 스낵도 리필된다

준비되는 충분한 타올도 실내와 실외용 으로 구분 되어 있으며 부족하면 얼마든지 제공된다.

오전 또는 오후에 식사 나갔을때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는데 

메이크업 베드와 함께 리필될 제품을 채워놓고, 타올 등이 다 정리되며 기분좋게 베드팁을 넉넉하게 놓았다

역시 팁 때문인지  더 세심히 신경을 써주고, 감사 인사을 받아서 서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리조트를 운영하는 사장에게 보다는, 

적은돈으로 현지 몰디브인 직원들에게 줄수 있는 후한 팁은 여행을 좀 더 기쁘고 풍성하게 만드는 소소한 행복 같다.

그런 돈은 항상 보람있고 피드백도 확실하여 기분 좋은 여행을 선물로 받는 느낌을 들게 한다^^

라군풀빌라와 라군빌라가 내부 크개 다르지 않고 같고 선데크위에 개인풀 유무만 다른것인데

요금대비 라군빌라도 충분히 좋았던것 같다.

라군이 워낙 예뻐서, 몰디브는 풀 보다 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