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경유 후 말레 항공에 도착 후 픽업 차량을 타고 이동합니다.
수상비행기 타기 전 로비에서 대기했고, 30분 정도 수상비행기를 타고 이동 후 스피드 보트 약 5분 정도 가량을 타고 드디어 도착하게 됐습니다.
혹시 수상비행기 스피드 보트타고 더 들어가는게 걱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일진 모르겠지만, 이미 장시간 비행을 하고 간터라 스피드보트 수상비행기 정도는 오히려 힘들지 않게 느껴집니다..ㅎㅎ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가 제공됩니다.
키하바 방 내부 사진
몰디브 숙소의 로망인 넓은 개인 풀, 바다 위 해먹, 스윙베드, 야외샤워실(사진에 없음)이 모두 갖춰져 있는 오버워터 풀빌라 입니다.
방마다 자전거가 제공되고, 주요 이동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이 밖에 리조트 전경 및 이용한 서비스들
몰디브에서 4박을 보내는 동안, 지루할까봐 걱정하긴 했지만 내부 여러 시설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먹고 쉬다가 스노클링하고, 낮잠자고 오후 요가 수업이 있는 날엔 요가수업 듣고 저녁먹고, 하루는 마사지받고 등등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투숙 기간 중 비도 종종왔는데, 비올 떈 방에서 반신욕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마사지는 90min 코스를 받았는데요 2인 토탈 500달러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사실 정신건강을 위해서 정확한 비용들은 기억에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_ㅠ
체크아웃시 추가 결제하고 나온 금액이 한화 200만원이었던거 같은..대충 그정도만 기억납니다..ㅎㅎ
키하바 조식 리뷰가 좋았는데, 리뷰처럼 조식이 다양하고 모든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 커플사진은 리조트 내 사진 전문 사진촬영 서비스 사진으로 업로드 드리니, 혹시 이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비용은 350달러 지불했던 것 같은데, 돈이 아깝진 않았어요. 60분 촬영 코스 했구요, 30장 선택 가능하고 촬영하고 그날 바로 USB 및 다운로드 사이트 제공해줬습니다.
<장점>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다.
-서비스 예약이 편리하다.(빌라 어플로 예약가능하고, 주로 버틀러에게 왓츠앱 개인 연락으로 모든 예약)
-넓고 벌레가 없는 객실(방역 활동을 열심히 함, 이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음)
-머무는 기간동안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서비스
ex)마사지(유료), 요가수업(무료), 스노클링(장비 대여 무료), 전문 사진 촬영(유료), 체육관 및 배드민턴장 등 이용(무료) 등 이외 키즈 프로그램 등
-언더씨 레스토랑
<단점>
-비용(추가 비용들 및 식사 시 물도 유료로 주문해야함)
-아직 공사 중인 빌라들이 있어 작업자들이 많음('22.12기준)
이 밖에 기억나는 점들이라면, 폼클렌징을 안챙겨갔지만 리조트 섬 내에 있는 샵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수가 되는 썬크림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쪼리랑 모자, 가방 등이 제공되는데, 저희는 따로 챙겨간 쪼리가 있어서 사용은 하지 않았어요. 제공되는 쪼리는 바닥이 딱딱해서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난타라 키하바 투숙객들 중 허니문으로 보이는 커플들보단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고, 아시안이 많지 않았습니다.
리조트 내 키즈 프로그램들이 있던데 그 떄문인지 아이와 함께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었다면, 하프보드라 식당에서 물 구입할 때가 제일 아까웠어요ㅠ 거의 만원했던 것 같은 기억이...웬만하면 안사먹어서 정확한 비용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컵라면 챙겨갔는데, 물놀이 후 컵라면 간식 필수였어요.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두서없이 작성해봤는데, 혹시 추가할 사항이 생각나면 작성할게요~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