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통해서 신혼여행 다녀온지 2주정도 지나서

후기를 공유하고자 다시 팜투어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총 9박 11일간의 일정이었고 6일차 오전까지는 자유, 그이후는 팜투어 패키지 일정이었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전체기간으로 처리해주셨어요.

패키지 통해 여행가기전에 검색을 통해서도 얻기 힘들었던 정보들 위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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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 

입국준비 위해 1.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2. 전자비자 신청을 미리해두었었고

환전은 트레블월렛 카드를 신청해두고 틈틈히 환율이 좋을때 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충전을 해두었습니다.

달러는 미리 준비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랩과 고젝어플도 미리 깔아두었는데 자유일정할때 매우 유용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어플 강국이더라구요. 모든게 어플로 이루어져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저는 USIM대신 로밍을 해갔는데  11일간의 일정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상비약을 정말 잘챙겨가셔야 될것같아요.

저는 위장이 안좋은거 외에 잔병이 없는편인데

거기서 피부발진, 소양증, 설사등등 약먹을 일이 많이 생겨서

상비약이 요긴하게 쓰였어요~ 

물놀이하다가 상처가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외용약도 꼭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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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팜투어통해 2박은 알릴라 스미냑 오션뷰 디럭스, 2박은 아야나 리조트 오션뷰 클리프 풀빌라에서 숙박을하였습니다.






알릴라 스미냑 메인풀이 너무 멋져서 비치클럽 부럽지 않더라구요. 굳이 비치클럽안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저는 핀스비치클럽 VIP를 미리 결제하고 온터라 많이 이용할 시간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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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받은 일정표상 아야나로 이동하고 나서 클럽투어가 있었는데

굳이 스미냑에서 짐바란으로 넘어가서 클럽투어하러 짱구로 넘어갈 이유가 없었고

또 아야나에 있을때는 그곳 시설을 즐기고 싶어서 

알릴라 스미냑 체크인전에 핀스 비치클럽으로 데려다 달라고

가이드님과 조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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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표 동선이 내 계획과 맞지않는경우가 있어서

이부분은 미리 체크하고 가서 가이드님과 조율하면 될것같아요.

저는 진짜 많이 조정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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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클럽투어갈ㄸ ㅐ핀스 가는거 정말 강추해요 ㅋㅋ

옆에 새로 생긴 큰 비치클럽도 있는데 핀스가 최고인거 같아요






익일은 패키지 선택투어가 있는 날이었는데

저희는 유람선으로 즐기는 데이크루즈를 하고 싶었으나 모객인원이 적어서 안된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워터봄 파크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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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봄파크는 개인적으로 조금 별로였어요 ㅎㅎ

워낙에 대기시간이 없기로 유명한곳인데 제가 갔을때는 하필 호주관광객들이 굉장히 몰린시기였었고

인도네시아 명절이랑 겹쳐서

3-40분씩 대기가 발생했고

특별히 우리나라랑 차별화된것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비수기에 가는것은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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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다음날은 원래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려 하였으나

제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투어로 변경했어요! ㅎㅎ

울루와뚜+빠당빠당비치+슬루반비치 투어로 하였고 

저는 첫날 봤던 꾸따 비치가 발리비치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별기대를 안했는데

다시한번 꼭 가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어요



요기가 울루와뚜인데, 우붓의 몽키포레스트 원숭이는 나름 순했지만

여기 원숭이는 가이드말로는 싸가지가 없다고 할정도로 난폭하더라구요~

저는 괜찮았는데 

관광객 소지품을 뺏어서 한손에 쥐고다니는 원숭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비치도 넘 예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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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날 일정을 끝내고 아야나로 들어갔습니다.

아야나 고민중이신분 계시면 꼭 추천드리고싶어요 ㅋㅋ






요거는 풀빌라 웰컴 코코넛 쥬스인데 살짝 맛이없었어요 ㅋㅋㅋ

풀빌라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미리가시는것 추천드려요!






룸 과일들 맛보진못했지만 다양하구요

풀빌라는 냉장고안의 음료 전부 무료이니 맘껏 드세요 ㅋㅋ






풀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풀빌라 안에 풀과 광경너무 멋지구요





 

욕조에도 로맨틱하게 꽃잎을 띄워 주셨어요 ㅎㅎ

​이날은 하루종일 편하게 지내다가 저녁에 짐바란 시푸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









비가와서 선셋보지 못하고 실내에서 먹었지만 

음식 맛있었고 너무 분위기 좋았구요

악단?같은분들이 와서 유리상자 노래도 불러주고 갔어요 ㅋㅋ

팁은 모자에 넣어드렸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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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서 얼음을 절대 드시지 마세요

여기서 배탈나서 다음날 엄청 고생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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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 선셋투어하고 이날은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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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날 오전 조식끝내고 마사지+아쿠아 토닉풀이 있었는데

마사지는 30분정도였는데 매우 시원하고 정성스러웠고

아쿠아 토닉풀은 한국에 목욕탕에 있는 그런 지압형 물줄기가 나오는 수영장이었어요






그러고나서 재빠르게 락바를 찍고 선셋바스켓디너를 갔습니다.

락바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하려 했으나 원하는 자리는 체크인후 하라그래서

결국 체크인할때 다시한번 예약을걸어야 했어요.

선셋 디너만 아니면 오래오래 머물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1시간정도밖에 있질 못했네요.

락바는 꼭가시는거 추천드려요! ㅎㅎ









선셋바스켓디너는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없어 뭔가 했는데

꾸부비치에 피크닉처럼 상을차려두고 맞이해주시더라구요 ~

상차림은 사진 참고해주세요 ㅋㅋ살짝 허전한 한상이었고

개미들이 미친듯이 올라와서 로맨틱하게 앉아있긴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ㅋㅋ 풍경도 락바못지않게 예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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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간단하게 패키지 쇼핑센터 투어가 있었는데

꽤 물건들이 살만했어요

특히 폴로매장은 제가 들리는 줄 모르고 미리가서

핸드크림을 잔뜩사뒀었는데

핸드크림이 유명하다하니 선물용으로 사오심 괜찮을것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날 식사는 한식을 먹었는데

외국에서 무슨 하식이냐 했는데

지금껏 먹은 김치찌개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가게이름인 꼬끼였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평이 한결같이 좋더라구요






공항에는 3시간 30분정도 전에 들어갔는데 넉넉했구요

캐리어 무게재는데 있으니까 가서 조절하심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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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신행되시고,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믄 댓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