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웨딩플래너분 통하여 팜투어를 추천받았습니다!
발리로 가고싶었지만 태국이 물가가 더 저렴하여 태국 푸켓으로 선택하였고,
NAP 파통리조트+ 사라 풀빌라로 4박 6일 일정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대한항공 직항으로 푸켓공항으로 바로왔습니다 !
항상 저가항공만 이용하다가 대한항공을 이용해보니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좋더라구요~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0분정도 출발하여 푸켓에 10시정도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태국 현지가이드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고, 다른 신혼부부 한 쌍과 같이 각자의 숙소로 출발하였습니다
푸켓공항부터 NAP 파통리조트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약간 넘게 걸리는 것 같았고,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발 뻗고 편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본격적으로 일정이 시작되는 2일차 아침!
늦은 밤에 도착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숙소 근처가 날이 밝으니 '이제서야 해외로 여행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어나자마자 가장먼저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음식 자체도 깔끔하고, 간단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조식먹는 환경과 분위기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ㅎㅎㅎ
조식을 먹은 뒤 숙소에서 약 5분만 걸어가면 해변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는데,
날씨도 공기도 모든 것이 너무 좋았어요!!!!!
숙소에 돌아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국화매니저님이 저희를 반겨주셨고
함께 스냅촬영을 할 수 있는 락비치로 이동하였습니다
약간은 더웠지만 어디든 가는 곳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사진찍는 내내 행복하였습니다
현지 사진기사님도 열정적으로 찍어주시고, 매니저님께 들어보니 사진을 제일 잘 찍는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사진 결과물도 만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냅촬영을 마치고 태국에서의 첫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가게이름은 어딘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바나나 튀김이 제일 맛있었다는것은 안비밀 !
점심식사를 마치고 올드타운으로 이동하여 40분정도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구경하였습니다
여러사진도 찍고 망고스무디도 사먹으며 거리를 활보하였습니다 !
후기를 쓰고 있는데 배틀트립에 올드타운이 나오더라구요. 옆에 계시는 부모님께 우리 저기 다녀왔다며
사진보여드리며 자랑하였답니다
올드타운 구경한 뒤 마사지받으러 고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2시간 가량 전신 오일마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확 풀리면서
역시 한국보다는 태국마사지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마사지 받은 뒤 저녁식사 하러 이동!!! 벌써 하루의 반나절이 끝났다니...
역시 여행하면 시간이 금방금방가서 붙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ㅠ
저희는 태국 아니면 못먹을 기회여서 식사 외에 타이거새우회 추가비용을 결제하고 먹었습니다
정말 진짜 강추!!!! 갓잡은 타이거새우여서 야들야들하고 녹아요 ...... 이건 한국의 생선회와는 맛이 달라....
요기 식당 가서 밥먹고 있으면 고양이가 와서 애교부리니 가실 분은 꼭 보세요!!!
저녁식사를 하고 7시 30분타임 사이먼쇼를 보러왔어요!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공연이어서 기대감이 높았답니다
푸켓이 관광지이고 여러 국적과 인종들이 모여있는 탓인지 나라마다 음악에 맞게 쇼를 보여주었어요
한국의 음악은 직접 확인해보세요~~~~
공연보는 내내 어떻게 남자가 저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여자인 나보다 몸매관리를 열심히 하는구나.. 감탄하며
1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투어차량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바통비치거리를 보았습니다
가고싶었지만, 저희부부는 쫄보여서 이쪽 근처는 얼씬도 못했답니다 ㅠ
이렇게 알찬 1일차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
2일차의 하루는 이른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바로 스쿠버다이빙을 해야되기 때문이죠!
매니저님 덕분에 사람이 많이 모이지않은 이른시간으로 가서
해변에서의 스냅촬영도, 스쿠버다이빙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섬으로 갈때는 요트를 타고 갔었는데 한국에서도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해외에서 해보다니
말해뭐해...
스쿠버다이빙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는 해변에서의 어느 식당가 뷔폐음식이었는데 음식 가짓수는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물에서의 에너지소비를 너무 많이하였더니 완전 꿀맛같은 점심식사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육지로 돌아가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태국바닷가는 한국보다 3배이상의 염분으로 되어있어 빠르게 몸을 씻어야했습니다
마사지 받기전 스크럽도 해주셔서 몸에 있는 염분기를 다 빼주셨고 얼굴과 몸 전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신혼여행의 힐링이구나... 온 몸의 피로가 다 풀리고 한국와서도 다시 생각나는 마사지일것 같아요 ㅠ
몸과 마음이 개운한 상태로 돌고래쇼를 보러갔습니다 !
정말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돌고래도 너무 멋있었지만 조련사분들이 더 멋있는건 뭐죠... ㅋㅋㅋㅋ
돌고래쇼를 마지막일정으로 하여 2일차의 하루가 끝났답니다 ㅠ
저희는 사라 풀빌라로 2박을 묵기로 하여 또 열심히 1시간 30분가량 이동하여 도착하였습니다 !
숙소자체가 어둑어둑하였고 조명도 밝지 않아서 분위기도 숙소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약간 눈이 침침하긴 했었지만ㅠ 날이 밝았을 때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
3일차일정을 풀빌라에서의 휴식이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하는것밖에 없어서 집순이인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하루였죠 ㅎㅎ
아침은 간단하게 조식이었고 점심은 샌드위치 수제햄버거! 저녁은 현지식 팟타이와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이 하루는 배터져도 상관없는날이었어요ㅋㅋㅋㅋ
앞에 해변도 있으니 산책으로 필수! 이 때의 석양은 너무 멋졌답니다 ㅠㅠ 또 가고싶네요 ㅠ
이렇게 3일차의 하루도 끝났답니다!
4일차 시작!
아침 조식을 먹고 점심은 도로옆쪽에 있는 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조식을 많이 먹은 탓인지 점심식사때의 양이 많으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국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일반 쌀국수와 비슷한 맛이 났고 비빔국수는 매콤하면서도 약간 특이했습니다
그 중 보라색 저 음료가 맛있었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쇼핑센터에서 폭풍 쇼핑을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 매니저님이 코끼리와 뽀뽀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코끼리와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저녁은 삼겹살 정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행시간이 다 되어 다시 푸켓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니 새벽 6시30분이더군요 ㅠㅠ
집와서 뻗어버렸답니다 ㅠ
이렇게 저희의 4박 6일 푸켓 신혼여행이 끝났습니다!
국화매니저님이 항상 옆에 계시면서 태국에 대한 여러 정보들과 재밌는 이야기썰들
들으면서 차량이동하는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하루 자유일정일때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카톡으로 틈틈히 신경써주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철함을 놓지 않으셨고 어디 한 곳이라도 더 들리려고 애써주셨습니다
국화매니저님 덕분에 푸켓에서의 신혼여행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 부부가 매니저님 기억속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