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사무이 허니문 따끈따끈한 최신 후기입니다.
✓ 여행일정: 23.03.19 ~ 03.24, (4박 6일)
✓ 여행 프로그램: 포시즌 | 코낭유안 | 므엉사무이 스파 | 요트 낚시 | 씨푸드 | 차웽 비치 야시장 등
방콕에서 1시간 딜레이 되서 도착한 코사무이. 공항 절차에서 오는 피곤함이 한번에 가시는 코사무이 공항입니다.
아기자기한 정원이 예쁘고 하늘도 맑아서 이미 여기서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 😎 예쁜 공항 도착 이후 가이드님께서 저희 커플의 이름이 써진 플래카드를 들고계셔주셔서 쉽게 찾아서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에어컨 빵빵한 차를 통해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차웽 비치 쪽에 있는 사무이 리조텔 입니다. 가성비 풀빌라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한국과 태국 시차가 2시간이 난다고 하는데, 한국 시간으로 아침 7시, 태국 시간으로 새벽 5시에 눈이 떠져서 차웽 비치를 둘러보았습니다. 이제 막 해뜰시간이라서 영롱한 하늘입니다. 😭 감동...
꼬낭유안
이날 일찍 일어난 이유는 코낭유안에 가는 배를 타기위해서였는데 휴가답지않게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지만 고생할만한 경치를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 코낭유안 뷰포인트 꼭 가보기!
코낭유안에 가면 코코넛 셰이크를 꼭 먹어야합니당 💚💚💚
에메랄드 라군 보이시나요?
하이킹도 힘들지만 재밌었습니당~ 30분정도만 오르면 꼬낭유안의 하이라이트 뷰를 볼 수 있으니 꼭 올라가야 합니다!
므엉사무이 씨푸드
신혼여행 분위기 낭낭한 로맨틱 씨푸드를 갓벽하게 세팅해주셨습니다.
엄새보 가이드님께서 땡모빤(수박주스)과 망고주스, 코코넛셰이크까지 추가 주문해주셔서 더욱더 호화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포시즌 코사무이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포시즌 입니다.
체크인 하는 로비 뷰가 너무 좋아서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좋은 곳만 가면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허니문이라서 부케도 주셨어요. 포시즌에서 부케 주시면서 너무 환영해주셔서 그냥 버기 타고 숙소 들어가는 것 자체도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
디럭스 풀빌라는 수영장도 넓습니다. 야자수와 오션뷰의 조화. 💚💙
로컬의 매력을 가득 담은 청정자연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꼭 포시즌 코사무이 강추합니다.
메인 풀은 넓고 깊었습니다.
저녁 7시 경의 포시즌 메인비치 풍경입니다. 마치 지상낙원 무인도에 온것같이 고요하고 아름다워요. 🕊️
새벽 5~6시 경 일어나면 볼수있는 포시즌 코사무이의 풍경... 포토샵이 필요없는 하늘색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뷰였습니다. 게임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하늘이었습니다...
포시즌엔 너무 좋은 테니스 코트, 농구 코트도 있어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시즌에는 요일마다 시간대마다 다양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데 저희는 무에타이 코스를 들었습니다. 약 한시간 가량 웃고 운동하고나면 개운해져요! 포시즌에 예약하시면 무에타이 뿐만 아니라 요가, 샐러드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클래스가 있습니다. 🤍
가이드님께서 박학다식 하셔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틈틈히 태국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머리에 꽂아본 꽃은 태국의 국화 릴라와디라는 꽃이고 샤넬 넘버5에 들어가는 향수 원료로 쓰일만큼 향이 좋다고 알려주셨어요. 저는 무식해서 하와이에서만 나는 꽃인줄 알았는데 😂 태국의 국화라는 사실을 깨닫고 좀더 애정이 가더라고요 🤍
포시즌 조식 먹는 식당의 뷰가 예술입니다...
포시즌 조식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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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보이는 빵도 포시즌 빵은 다르더라고요 😂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써서 그런지 빵 맛도 맛있는 곳...
말로만 듣던 뮤즐리를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포시즌에 오니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를 접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틀 동안 포시즌 조식을 체험했는데, 조식 메뉴가 매일 달라지더라고요. 💚
엄새보 가이드님께서 시간에 맞춰서 숙소로 음식을 넣어주셔서 저희는 너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에서 똠얌꿍을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도저히 입맛에 안맞아서 포기하고있다가 포시즌 똠얌꿍을 먹고 눈이 트이고 입이 트이고 코가 트여서 2일동안 계속 먹었습니다. ❤️
코사무이는 코코넛아일랜드라고 불릴 정도로 코코넛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꿀상식) 그래서인지 포시즌 메뉴에도 다양한 코코넛 요리가 있었습니다. 요 아이는 코코넛 프렌치토스트+코코넛 아이스크림인데 제 인생 요리였습니다... 부드러운 식감 + 코코넛 향=🤍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없으면 하루를 지낼 수 없는 아아중독자인데, 포시즌 조식 식당에 가면 블랙아이스커피를 주문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신선한 야채, 과일, 해산물요리, 코코넛요리 등
므엉사무이 스파 (3시간)
선택 프로그램으로 3시간 아로마 스파를 받았습니다.
전날 차웽 번화가 야시장에서 비싸게 주고 산 옷을 입고 찍어봤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무조건 팽이라고 말하고 깎아야 한다고 꿀팁을 알려주셔서 팽을 외쳐보았지만 많이는 못깎았습니다. 😭 그래도 예쁘니까 만족합니다. 😎💙
뜨수운 자쿠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크럽도 받고 오일 마사지도 받고 굿바이 티도 먹고 나니 뽀얘지더군요 🤍
요트 낚시
요트 선장님과 여성 선원 분께서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어주십니다.
차웽 거리
가이드님께 꿀팁을 전수받고 차웽 밤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쇼핑천국 + 본거리 천국
왓 쁠라이렘
청명한 하늘에 화려한 사원!!!
기독교인이라 사원투어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막상 가니 이국적인 랜드에 온 것 같았습니다. 신나는 느낌!
가이드님께서 커플 사진을 잘 찍어주셨습니다. 😎
지나치게 해맑은 두사람... 😂
마지막 현지식 - 등갈비 쌀국수
마지막 현지식인 등갈비 쌀국수까지 완벽하게 먹었습니다...
4박 6일 일정동안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신 가이드님 최고로 감사합니다 ~ !!!
허니문이 아니더라도 다른 여행프로그램으로 또 팜투어 이용하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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