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23.04.25~05.01 (5박 7일) 발리 허니문 후기 시작해 볼게요!
저희는 발리 트랜스 리조트 1박 + 인디고스미냑 풀빌라 4박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허니문 상담 당시에 발리 어느 지역으로 갈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스미냑 쪽으로 결정했어요! 이유는.. 인디고 스미냑 숙소에 빠져버렸기 때문이죠..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핵심으로만 여행 떠나볼게요~?
17:50분 비행기 타고 인천 -> 덴파사르 공항 까지 (약 7시간 소요)
WOW... 도착 하자마자 습하고 더운 기운이 스멀스멀
도착하니 벌써 밤 12시가 다 되어가네요
공항에 도착하면 팜투어 현지인 가이드가 피켓들고 환영해줍니다~
전용 차량으로 이동해 가이드와 기사님과 인사 나누고 숙소로 가요!
첫번째 숙소는 트랜스 리조트!
허니문이라고 수건 장식과 다과까지 준비해주셨어요ㅎㅎㅎ
하지만,,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우리는 바로 딥슬립..
일어나자마자 아침 조식을 먹어봅니다!
날씨가 아주 그냥 끝내주네요 (기온 30도 하핫..)
수영 하고싶었으나,, 체크아웃을 해야되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투어하러 출발!
첫번째 일정인 남부투어!
빠당빠당비치 -> 슬루반비치 -> 울루와뚜 사원 -> 숙소
투어 전 점심은 현지식으로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나시고랭,, 넘맛있어요)
음료는 별도 여서 계산하려고 보니까 하나에 4만 루피아,,(4천원 정도)ㅋㅋㅋㅋ약간 당황했어요ㅎㅎ
햇빛이 아~~~~~주 뜨거워서 선크림..선글라스 필수입니다.
가이드 Putu!가 동영상 열심히 찍어주셨어요ㅋㅋㅋ
더위에 지쳐버린채 스파를 받고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두번째 숙소! 인디고 스미냑
아니,, 세상에ㅋㅋㅋㅋ사진으로도 감탄했는데...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곳이였어욯ㅎㅎㅎ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개인풀장에 일단 침실이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
4박 동안 지내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메인 풀장도 있고, 시크릿 풀장에서 물놀이 열심히 하며ㅋㅋㅋ휴양을 즐겼답니다. (물은 차갑지 않았어요)
플로팅 조식 서비스도 받았는데... 이날은 비가와서 기분만 냈어요ㅜㅜ
그래도 운치는 있었답니다ㅋㅋㅋㅋ
매일매일 룸클리닝 해주고 (팁은 계속 나가고..)ㅋㅋㅋㅋ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 0번 콜하면 다 해결해주셨어요
저녁에 출출해서 룸서비스도 시켜봤는데....와.. 대존맛
이건,,정말 꼭 드셔보라고 하고 싶네요
MAKASE BURGER !!!!!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 고기 패티가 아주 두툼하니
불향도 입혀지고.. 인생 버거 등극했습니다..ㅎㅎㅎㅎㅎ 감자튀김도 겉바속촉 완전 내스타일
글쓰면서도 또 생각나는 맛이네요...
여기 주방장님 최고입니다. 음식들이 다 맛있어요ㅎㅎ
셋째날은 렘푸양 사원에서 인생샷을 기대하며,,!
가이드와 새벽 4시반에 미팅 후 약 2시간동안 차로 이동했어요(잠도 덜깨고 너무 피곤했습니다 ㅠㅠ)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실화인가요..? 대기번호 123번ㅋㅋㅋㅋㅋㅋ 약 4시간 대기에 날씨까지.. 안도와주네요
날씨때문에 안찍고 그냥 가버린 사람들도 여럿 있더라구요ㅜㅜ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ㅎㅎㅎㅎㅎ
1시간 2시간.. 시간이 지나고 보니!! 갑자기 해가 뽝!!! 진짜 날씨 알 수 없는것 같아요
이렇게 맑게 있다가 다시도 흐려지고 우리 차례에는 제발 해떠주길 기도했는데..
성공했답니다~~~~!
점심은 역시나 나시고랭ㅋㅋㅋㅋ 발리에서 1일 1나시고랭에 탄산..
띠르따 강가가서 물고기 밥도 주고 물의 사원?도 다녀왔네요ㅎㅎㅎ(땀 뻘뻘)
넷째날, 다섯째날은 자유일정으로 스미냑 쪽 시내로 나가보았어요!
고젝 어플로 택시 불러서 이동하는데,, 이야 교통체증의 성지라더니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냥 꽉막힌.. 고구마 였습니다.
스미냑 스퀘어쪽 도착해서 블로그 추천으로 찾아가본 우롱니아 폭립집!
가격대비 만족도 높앗어요! 특히 저 꼬치구이... 대박이였습니다.
둘다 접시 싹싹 비우고 ㅎㅎㅎㅎㅎ
FIPPER 매장 들려서 선물할 쪼리 쓸어왔네요ㅎㅎㅎㅎ
가격이 싸다고 막 담다가 요금 폭탄..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ㅏㅏ
마지막날.. 정말 일할때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벌써 마지막 일정이 와버렸어요.
쇼핑센터 3곳 들렀다가,, 미친듯이 카드 긁고ㅋㅋㅋㅋ 마지막 우붓관광
원숭이랑 셀카 한번 찍고 일정 마무리 !
울루와뚜 원숭이는 진짜 사납고 양아치 같았는데,, 우붓 원숭이는 굉장히 순하네요
5박 7일이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일정인데,,
전 적당한! 일정이였던것 같아요(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첫 휴양지였는데 날씨도 너무 잘따라줬고 신혼여행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신행일기 -- 끝 --
댓글
전체메뉴
팜서비스
포인트 몰
예약진행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