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 허니문 전문 여행사

허니문 후기 / 허니문 후기

작성내용
제목	팜투어 모벤픽 쿠레디바루 6박 찐행복 솔직후기♥
작성자	김O지	등록일	2023-05-11	연락처 끝 4자리
허니문 여행	몰디브 모벤픽 선셋 비치풀빌라 2박 + 오버워터풀빌라 라군 4박

안녕하세요! 환상적인 몰디브를 그리워하며, 저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4월의 잊을수 없는 결혼식 이후, 더욱 잊을 수 없는 신행의 후기....에 앞서! 팜투어를 만난 순간부터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다들 마찬가지이시겠지만 결혼준비 중에서 가장 설렜던 건 신행준비였어요.

또 그만큼 결정이 쉽지 않았어서, 허니문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한 팜투어 박람회를 일단 가보자! 부터 시작됬어요.

결혼준비에 바쁠때고, 사실 처음 가는 박람회였어서 그냥 물어만 보고 오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어요.

저희는 허니문 아니면 못갈것 같은 "몰디브"만 생각하고 있었고, 경비나 루트도 잘 모른 상태라 막막하기만 하던 찰나에

정말 운이 좋게도 김민우 대리님을 만나서 지금까지 단 후회가 1도 없는 신행을 잘 마무리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제가 팜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곳과 다르게 박람회에서 절 붙잡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ㅎㅎㅎㅎㅎㅎ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셨고 제가 계속 리조트를 갈팡질팡해도 불편하지 않게 해주셨고,

가장 중요한 건 타사대비 가장 좋은 견적이었지만요.

몰디브로 정하고 나서는, 몰디브대학 리조트학과! 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리조트를 고르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ㅠㅠ

(스드메 고르는것보다 더 어려웠어요 저는ㅋㅋ 엄청난 양의 리조트를 여쭤봤는데 저에게 딱인 리조트 추천해주신 대리님께 정말 감사드려용!)

그리고 저희는 몰디브만 6박을 갔어서, 더욱 리조트에서의 식사퀄리티, 포함되어 있는 액티비티, 놀거리 등이 모두 중요했어요.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섬을 이동한다거나 쇼핑거리가 있거나 하지 않아서 리조트가 마음에 안든다면... 너무 아쉬울것 같았거든요ㅠㅠ

결론은 너무 마음에 드는 조건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모벤픽 쿠레디바루 6박(비치풀빌라 2박+오버워터 4박) / 밀플랜 AI(올인클루시브) /허니문특전(스파마사지, 플로팅조식, 익스커션 등)

서문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몰디브로 함께 떠나보시죠.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두바이 경유를 했고, 역시나 기내식도 맛있고 막간 두바이 면세점 쇼핑도 나름 재밌었어용ㅎㅎ

두바이에서 약 4~5시간의 비행을 거쳐 말레공항에 도착, 출국하자마자 모벤픽 직원의 도움을 받아 경비행기장으로 출발.

모벤픽 전용 라운지가 있어서 잠시 휴식 후 바로 경비행기를 탈수 있었어요!(현지시각 오후 4시쯤 된것 같아용)

두근두근, 드디어 만나는 저희의 모벤픽 리조트에 도착!

직원분들의 환영과 웰컴드링크. 버기타고 간단한 리조트 설명이 있었고 숙소에 도착합니당~~~!!!! 감격의 순간ㅠ

(한국에서 떠난지 약 20시간만의 숙소 도착이네요ㅎㅎ 저는 생각보다 엄청 힘들지 않았어요..)

특히나 욕실은 정말 예쁘고 감성이 미쳤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샤워하는 감성, 이 프라이빗함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ㅠㅠ!!

하루종일 수영하고, 누워서 하늘감상, 2층 테라스까지 행복 그잡채.

허니문 장식 빼놓을수 없죠?

수영잔뜩하구 누워있으면 그냥 잠이 솔솔와요ㅠ

아름다운 비치빌라의 모습에 반해서 놀다가 바로 저녁시간이라 이탈리안레스토랑 라티튜드로 향했어용.

별빛이 쏟아지는것 같은 라티튜드

모벤픽에서의 첫 음식은 정말 기대이상,,, 립아이 스테이크 왜케 맛잇죠 그냥 맛도리

저희는 AI로 예약을 했어서 스타터1, 메인1, 디저트1(1인당) 이렇게 시키면 무료메뉴였고, 주류/음료는 모두 무제한이었어요.

(저희는 혹시 몰라서 시키는 방법을 직원분께 여쭤봤어요~ 식당마다 다를수 있으니 물어보시고 시키시면 친절하게 말씀해주세요)

처음에는 계속 음료를 시키는게 좀 부끄러웠는데 나중에는 열심히 마시고 먹고 즐겼답니당ㅎㅎ

저는 거의 모든 칵테일을 섭렵하고 왔어요ㅋㅋ 진짜 다마싯,,,,

식사를 마치고 뷔페 음식점이자 파티, 다양한 시설(탁구대+디제잉바)이 구비된 오누 바로 이동해서 저녁 DJ 파티에 갔어요.

저희가 갔던 모벤픽은 거의 매일 디제잉 바나 전통공연 등이 있어서 밤에 심심하거나 하지 않았고

술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매일 매일 즐거웠더랍니다ㅋㅋㅋ 같이 춤도 추고 외국인들이랑 간단한(?) 대화 하면서 놀았어용ㅎㅎ

모벤픽에 도착하시게 되면, 담당 버틀러분께서 어플을 깔아주실거에요. 그러면 매일매일의 파티나 주요일정들이 나와있고,

그거보시면서 앱에서 바로 예약을 할수 있도록 간단하게 시스템화 되어 있으니 리셉션가셔서 말씀안하셔도 모두 가능해요:)

물론 버틀러한테 예약해달라고 말씀드려도 편하게 하실수 있으시고요ㅎㅎ

예약이 필요없는 파티 참석 등은 시간만 맞춰서 가셔서 식사하시면서 즐기시면 됩니다요~~

꿀잠자고 다음날 아침부터는 먹고, 수영하고, 쉬고, 먹고, 수영하고, 쉬고ㅎㅎㅎ

완전한 휴양파인 부부에요ㅎㅎ

누가 대체 몰디브 심심하대요..?

아침 조식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왜인지 몰디브에서는 배가 계속 고파서 눈뜨면 오누 바부터 가서 하루를 시작했어용

가는 길도 너무 예쁘고, 이렇게 해변가에서 조식을 먹어서 신랑이랑 이런저런 얘기하기도 좋아용ㅎㅎ

오늘은 뭐할건지 플랜도 짜구요ㅎㅎ

전체적으로 모벤픽은 아늑하고, 깨끗하고, 내츄럴한 감성이었어요ㅎㅎ! 과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비치에는 도바뱀, 소라게가 엄청 많아요! 지나갈때마다 구경하고 사진찍고ㅎㅎㅎ

한국와서 진짜 소라게 키울뻔

식사 후에는 해변가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숙소에 와서 또 수영하고, 맥주한잔하면서 힐링하면서 지내고 놀아요.

아참! 저희는 선라이즈 요가도 가서 해뜨기전 스트레칭한번 하면 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가시는 분들 선라이즈 요가 추천해요~~!

또 무동력 수상스포츠(패들보트 등)이 공짜로 대여가 되서 해변에서는 사진찍고 패들보트타고 했어용ㅎㅎ

비치빌라에서 연결되는 해변이 짠~~~ ><

해변 색감 봐용..................굉장히 덥지만! 그것 자체가 그냥 몰디브몰디브 합니다요.

이틀간의 행복한 비치빌라에서 아쉽지만,, 더 기대만발인 워터빌라로 이사(?)를 갑ㄴㅣ다ㅎㅎㅎㅎ

버기타고 슝슝

인테리어는 크게 다르진 않지만 문열면 이런 바다가 펼치진다는거죠...............또 가고싶네용ㅠㅠㅠㅠ

물이 너무 맑고, 다행히 저희는 6일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계속 이풍경이 눈앞에 있었답니다....

정말 몰디브 라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있는것 같아요!

라군에는 물고기가 다양하지는 않고, 오는 친구들만 오더라고요ㅎㅎ 가오리, 학꽁치 등ㅎㅎ

물론 산호가 있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귀여운 친구들을 스노쿨링하면서 볼수 있으실 거에요~~

(모벤픽에서 스노쿨링은 다이브센터 근처나 해변가의 검게 보이는 산호쪽으로 가시면 좋아요!)

어때요~~~? 비치빌라VS워터빌라 당신의 선택은~~~??

이렇게 빌라 구경이 끝나면 뭐다?

냅다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가서 놀면됩니다ㅎㅎㅎ 그러면 바로 인생사진을 건져버려요.

물놀이하고 놀다보면 또 배고프죠?

모벤픽은 총 3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뷔페식 오누 바 / 이탈리안레스토랑 라티튜드 / 제페니스레스토랑 보두마스 입니다.

보두마스는 스시플래터가 매번 제공되고, 메뉴들도 일식이라 느끼한 음식 안땡길때 가면 좋아요ㅎㅎㅎ

런치 메뉴에 소이라멘이 있던적도 있어용~~(메뉴는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바꼈어요)

모든 레스토랑이 디저트 맛집,,

저녁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요.

워터빌라가 좋은점은 낮에 쨍한 뽕따바다를 즐길 수 있는것 뿐 아니라 선라이즈/선셋도 온전히 느낄수 있다는 점이에요.

와인한잔 하면서 보는 노을 못잃어...

(미니바는 클린서비스 하면서 하루에 1회 리필이 되어요. 저희는 맥주 2캔, 와인 3개, 스파클링 워터 등이 무료였어요)

저녁 시간에는 선선하고 스위밍풀 물온도가 따듯해서 저녁에도 저는 계속 물속에서 놀았어요~~ 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천국ㅎㅎㅎ

이제는 팜투어 덕분에 몰디브를 한껏 느낄수 있었던 익스커션과 허니문 특전 보여드릴께요!

1. 캔들릿디너

캔들릿디너를 하고 싶은 날을 담당 버틀러에게 장소와 시간을 예약하면 뿅하고 저희의 디너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요.

그날의 음식이나, 특별한 메뉴도 함께 제공해줘요(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2. 60분 커플 스파

아~~스파 너무 좋았어요. 우선 가는길이 너무 예쁘고 향기도 좋아서 기분 업!

신랑이랑 저는 다른 코스로 진행했는데, 저는 아로마 신랑은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좀더 힘있는 마사지가 들어가서

너무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차도 맛있고 여행 끝날때쯤 받으니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리고 한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어요ㅎㅎㅎ 두번 받고 싶었습니다ㅠㅠ

3. 플로팅 조식

플로팅조식도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숙소로 식사를 가져다 주세요.

아침에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물속에서의 조식. 크....><

조식먹고 나서 해먹에서 띵가띵가하면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막 그래요..

4. 마지막, 저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익스커션은 선셋피싱이었어요!!!

이건 팜투어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익스커션이었는데, 선셋크루즈/선셋피싱/돌핀크루즈 중 택1 에서 선셋피싱을 선택했어요.

뭔가 처음보는 생선을 잡아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당일에 날씨가 안좋아서 좀 걱정했거든요.

하지만......같이 간 분들중에서 저희만 잡았다는......소식......!!

낚시는 한번도 안해본 커플이었는데, 줄낚시여서 그냥 줄을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라, 이게 잡힐까? 걱정했는데

남편이 엄청난걸 잡아버렸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더 대박인건, 잡은 생선을 다음날 일식레스토랑에서 런치를 제공해줍니다!!

저희는 스시, 사시미, 그릴로 요청을 드렸고 저희가 잡은 생선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욬ㅋㅋㅋㅋㅋ

(아! 잡은 생선을 요리할 때 요리비용? 추가요금 있었어요~

추가비용 등 모든 건 리조트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여쭤보시고 확인 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풀 파티, 나이트시네마, 패들보트 타고 놀면서 여기저기 리조트를 누비며 자알~ 놀았고

더 많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너무 스포하면 재미가 없을수 있기때문에ㅎㅎ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저보다 더더 행복하고 재미있는 여행되실거에용^_^

아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놀고 먹는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당♡

(다시 한번 팜투어 김민우대리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