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웨딩을 멋지게 마치고 드디어 설레는 허니문을 위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순간입니다. 무엇보다 더 설레는 건 바로 사랑하는 제 아내와의 첫 해외여행이자 허니문이기 때문이죠 ^^
5박 7일 일정으로 팜투어에 계약하고 여행확정서 및 관련 서류등을 전날 예식을 마친 후 늦은 시간까지 챙기고 공항으로 왔드랬죠 ㅎ
오후 16시 이후 인천에서 출발하여 무려 7시간을 날아와 도착한 덴파사르 공항입니다. 보시다시피 수많은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각각 가이드분들이 큼지막하게 한글로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인원과 현장감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네요 😅
현정에서 어렵지 않게 만난 가이드(Ayu)와 운전기사분의 도움을 받아 트랜스리조트 발리로 이동합니다.
해당 리뷰는 여행 중 작성하여 전반적으로 느낀점 + 사진 등을 위주로 간단히 작성해보았습니다.(추후 상세하게 작성하여 재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Day 1- 트랜스리조트 발리 체크인 후 프리미어룸에셔 휴식
Day 2 - 해양스포츠 체험(바나나보트, 낙하산 체험, 스노쿨링 등)
결론은 첫날 체력이 조금이라도 받쳐주고 의욕이 앞선 첫 날에 하는 액티비티로 최고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헤드포테이토 비치클럽도 방문했습니다.
3일차에 중식으로 방문한 레스토랑인데 루프탑에서 즐긴 점심 메뉴와 뷰 모두 맛집이었습니다. 🤗
울루와뚜사원(반바지를 입고 가서 보라색 사롱을 착용해준 모습입니다. 🤭 원숭이들을 사주경계하며 오른 계단입니다.
-짐바란 해변가-
Day 3 - 남부투어
울루와뚜 사원, 슬로반비치, 빠당빠당비치 등 관광, 석식(짐바란 시푸드)
결론적으로 울루와뚜는 더운 날씨+원숭이 깡패들로 인해 물건을 뺏길까봐 신경을 많이 쓰고 힘들었지만... 깎아지는 절벽, 부딪히는 파도, 드넓은 바다 등 경치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이후 체험한 비치들도 이색적인 느낌이 물씬 들고 빠당빠당 비치에서 서핑이나 태닝을 즐기는 외국인들을 정말 많이 본 하루였습니다. 수영복을 챙겨갔으면 비치에서 막간을 이용한 수영이 가능했는데... 모르고 챙기지 못해 발만 담근 게 아쉬웠네요 ㅎ
남부투어를 마치고 나서 짐바란 해안가로 이동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보면 먹은 씨푸드 세트도 분위기 좋게 하루의 마무리로 최고였습니다.
Day 4- 트랜스리조트 발리 체크아웃 => 기념품숍 경유, 정글이 너무 멋진 풀빌라 바이스로이 입성!!(드디어)
바이스로이에서 체크인 후 저녁은 불포함이라 저희는 짐을 풀고 바로 수영을 짧게(?) 즐기고나서 식당까지 배기(골프장 이동용 차량과 비슷한 자동차)를 불러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색체험으로 당일 저녁에 있던 발리전통댄스팀 분들과 어우러져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마도 빈땅의 힘을 빌려 가능했지 싶네요🤔🤭
5일차 금요일 바이스로이에서 플로팅 조식을 마지막으로 오전에 체크아웃 후 노보텔에서 22시까지 휴식을 즐기고 아쉽지만 행복한 허니문 여행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팜투어와 함께한 첫 해외여행, 허니문, 첫 발리 여행 등으로 설렜던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게되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
발리로 여행을 계획하셨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두 팜투어와 함께 해피허니문, 해피여행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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