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결정한 이유는 아무래도 푸른 바다와 한국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경치, 뷰 좋은 리조트에서의 휴식 목적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이번에 다녀와서 느낀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기가 5월 말 출발 6월 초입니다! 비 소식이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와도 잠시였고 저희가 노는 동안에는 비가 안 와서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 태국 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루를 묶고 코사무이로 출발해서 묶은 곳은 노라 부리 디럭스 룸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이 잡혀 있는 날에 굳이 비싼 풀빌라에 묶을 이유는 없어서 리조트 자체의 뷰와 시설은 즐기되 룸은 비교적 저렴한 디럭스로 선택!




노라부리 디럭스 룸






그 선택은 정말 굳 초이스였어요 관광 후에 시간이 될 때 리조트에서 수영도 잠시하고 산책도 많이 했고 

가이드님이 잡아주신 야외에서의  저녁식사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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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힐링 아닌가요 ㅎ






식사때 엄청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던 직원분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주 웃긴 우리의 모습도 많이 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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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멀쩡한 사진 하나 투척






여기 묶은 2박 동안은 관광도 했었는데 저희는 시티투어랑 낭유안에 다녀왔어요 시티투어는 조금 시간이 빡세긴 했는데 가이드해 주신 분이 사진을 너무 잘 찍어 주셔서 ㅋㅋ 짧았지만 기억에는 남았네요 낭유안은 ㅠ 그냥 앉아서 경치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힐링이었어요



시티투어 사진들











낭유안 사진들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던 ㅎㅎ 안에 물고기 보러도 들어갔었는데 꼬로록 해서 스쿠버 분이 구해주심... ㅋㅋ









마지막 숙소는 리츠칼튼 !! 진짜 진짜 나오기 싫어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리츠칼튼 풀빌라 

이날은 리조트에서만 즐길 수 있도록 아침은 조식으로 점심 저녁은 가이드님이 먹고 싶은 음식 위주로 룸으로 보내주시기도 하셨고 룸서비스를 시켜주시기도 하셔서 정말 노는 거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음식도 너무 다 맛있었습니다 









이때 진짜 둘 다 좋아하는 과일 망고스틴 귀신 붙어서 실장님이 망고랑 망고스틴 한 봉다리씩 사주셨는데 무슨 하루 만에 다 먹고 ㅋㅋㅋㅋ

더 사다 주실 수 있냐고 부탁해서 과일가게 돌면서 사다주셨.. ㅎㅎㅎ 이것도 순삭 ! 






역시 짬바 실장님 굳


리츠칼튼에서는 정말 개별풀, 공용 풀, 땡볕에 바다까지 나가서 카약까지 타며 재미지게 놀았습니다 

저녁에는 마사지까지 받고 푹 쉬었어요 나갈 때는 얼마나 아쉽던지 ㅠㅠ 









정말 날씨만큼은 우리편






5박 6일로 조금은 짧은 일정이긴 했지만 알차게 잘 놀다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모르는 것, 조심해야 하는 것, 살 것, 사지 말 것, 식사 등등 가이드분이 다 알려주시고 맞춰주시기도 해서 확실히 노는 것 만 하다 온 것 같네요 힐링 신혼여행 다녀오시려고 하시는 분들 코사무이 추천! 



짬바 실장님 잘 놀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