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유부월드에 입성한 새내기 신부랍니다 ㅎㅎ

프로 귀차니즘인 저는 결혼 준비만으로도 정신이 없어서

신혼여행은 여행사에 맡겨야겠다 생각하고

큰 기대없이 결혼박람회를 통해 알게된 팜투어 여행사에

7월3일~7월8일, 4박6일 허니문 패키지 일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푸켓을 선택한 이유 또한 비행기를 최대한 짧게 타고싶어 선택한 곳이였는데,

아름다운 푸켓 경치에 이 선택이 신의 한수였던 걸 느꼇네요 ㅎㅎ












첫날 비행기가 연착되어 푸켓에 늦게 도착한 저희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이동중 한국인 가이드님의 주의사항 안내에

다소 긴장하기도 했지만 숙소에 도착한 순간

너무 예쁜 딘소 리조트 풍경에 

그동안의 힘들었던 여정이 싹~ 잊혀지더라구요 ㅎㅎ





















한국에서 너무 바쁜 도시생활 속 지쳤던 마음이

한순간 치유될 만큼 너무 자연친화적이고

개별적으로 분리된 풀빌라룸이

마치 조용한 정글숲에 와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자연스레 힐링되는 곳이였어요!









둘쨋날부터 진행된 투어일정에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저희 커플이지만,

락비치에서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작가님이 찍어주신 인증샷은

너무너무 예쁘고 만족스러웠어요!!

안찍었으면 백퍼 후회했을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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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동한 올드타운은 특이하고 예쁜 건물들이 많아서

구경한다고 눈 굴리느라 힘들었네요 ㅎㅎ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나서 맛있는 식사에이어

여행의 피로를 풀어 줄 릴렉스오일 마사지까지!!!






이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럽지만,

아직 끝나지않은 신디 가이드님의 추천코스인

예쁘게 노을지는 곳에서의 저녁식사와 입떡벌어지게 만드는 사이먼쇼를 마무리로!!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재밌고 알찼던 순간이였어요ㅎㅎ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셋쨋날 일정도

조금은 피곤했지만 신디가이드님의 투어일정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여서인지 피곤함도 잊게되더라구요~

다른 가이드분의 투어팀과 함께 이동하는 요트크루즈투어를 시작으로

(이때 저희는 가이드님 잘 만났구나를 느꼇네요ㅎㅎ)

해변에서의 자유로운 스노쿨링시간도 좋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물고기들을 직접 만져 볼 수도 있었던

씨워킹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물을 무서워하는 1인으로이지만 또 한번 체험해보고싶네요 ㅎㅎ












오전부터 진행된 물놀이에 녹초가 된 저희를

전날보다 더 력셔리스러운 마사지 타임을 제공해주신

신디 가이드님을 찬양하게되었어요!!

마사지 받는 3시간동안 기절해서 꿀잠 잤었네요ㅎㅎ





















넷쨋날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자유일정과

마지막날의 돌고래쇼와 쇼핑타임, 공항에서의 vip 샌딩서비스까지!!!

마무리까지 너무나도 잘 대접받고 온 기분이라

여행내내 비용이 아깝지않은 일정이였다고 생각했어요~






팜투어 여행사를 선택한 것과 현지 가이드로 신디 가이드님을 만난게

저희는 행운이였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패키지 여행이면

관광명소 몇 군데 대충 둘러보고 이동만하다가 시간낭비할거라는

저의 편견이 무색하게 1분1초가 아깝지 않을정도로

푸켓에서 꼭 경험해봐야할것들을 너무 알차게 잘 준비해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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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놀러가게된다면 다시 한번 가이드 부탁드리고싶을정도로

진심을 다해 가이드해주신 모습에 너무 감동이였어요ㅠ

잊지 못 할 신혼여행이 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