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결혼신을 끝내고 푸켓으로 고고~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항인지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뭘챙겨야하는지도 몰라 쩔쩔매며 검색해보다가 신행전문여행사 팜투어를 알게되었네요 ㅎ

지방 골짜기 살다보니 박람회 참석을 못했지만 조성진 팀장님 덕분에 잘준비하고 강동진 매니저님과 현지가이드분들 덕분에 즐거운 신행이 될수있었네요~~

첫 해외여행이라 6시간 이상이라는 비행시간을 잘버틸수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편하게 도착한거같아요 ㅎ

공항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거리의 냅바통이라는 호텔도착!!

매니저분들께서 체크인하시는 동안 제공된 웰컴티~~

신랑은 맛있다던데 전 솔직히 밍밍~~ㅎㅎ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

저희는 로비가있는 메인건물 옆에있는 별관(?) 2층으로 배정받았어요. 그래서 뷰는 볼게없었지만 낮에있을 시간이 거의없으므로 괜찮더라구요.

방컨디션은 good~~

방도 넓고 투베드 ㅎ

매트리스, 침구류가 얼마나 편한지 딥슬립했네요

처음엔 좀 눅눅한가했는데 에어컨 켜니 금방시원해져서 괜찮았어요

단점이라면 조명이 간접등과 스텐드가 전부라 좀 어둡더라구요

화장할때 조금 불편했어요

신혼여행이라고 센스있게 장미꽃 한송이~~

우와~~ 하고 테이블위에 올려놨는데 다음날 일정마치고 오니 직원분이 센스있게 물병에 꽂아주셨어요 ㅎ

태국은 식수조심해야한다고해서 편의점 들려달라 요청드려 생수랑 맥주사왔는데 생수는 기본 4병이 제공되어 굳이 안사와도 될뻔했어요 ㅎ

세면대, 샤워실, 화장실은 모두 분리되어있어서 편하더라구요~~

드라이기는 세면대 밑에있는데 힘이 없...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냅바통 입구샷 ㅎㅎ

밤도착이었지만 시그니처 거북이들 사진은 낮에 남기고싶어 아침 산책길에 한장남기고 일정시작~~

11시 조금 안된시간에 첫 일정인 스냅촬영 다녀왔어요~

경치는 너무 좋았으나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화장도 지워지고 머리도 풀리고 ㄷㄷ

그래도 거의 첫타임으로 진행하다보니 사람들 붐비기 전에 이쁘게 후딱 찍고올수있었어요

역시 남는건 사진!!!

스냅촬영 후엔 맛난 점심식사~~~ 

첫식사 먹어보고 나 태국음식 잘받는구나 생각들더라구요 

넘 맛있는데 맥주가 막 땡기더라구요

필요하면 개인적으로 추가결제해서 먹으면 된다더라구요

이때는 그생각을 못했어요 ㅋㅋ

점심먹고 마사지 샵 고고~~

타이, 아로마 마사지 진행하기로하고 맘에드는 아로마 시향, 피부테스트 후에 마사지 들어가더라구요

마사지도 어찌나 시원한지 받다가 잠들어서 제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깼어요 ㅎㅎ

마사지받고나서 인근 해변가서 바다구경 좀 하다가  저녁먹으러~~

저는 생선안좋아하는데 생선구이 너무 맛있었어요.

똥냥꿍 처음 먹었는데 맛있어요.

유튜브 좋아하는 저희 신랑 말로는 여기 맛집으로 어떤 채널에서 나왔다던데..ㅎ

(이번엔 맥주 추가했습니다 ㅎ)

저녁 후딱먹고 보고싶던 사이먼쇼 다녀왔어요~~

사이먼쇼 보고싶다고 했더니 3일째 일정이 일찍만나야하니 6시 쇼로 예약진행해주셔서 잼게놀고 늦지않게 숙소 도착했어요~~

센스쟁이 강동진 매저님!!!

이렇게 알차게 이틀차 일정을 보내고 맥주한잔과 함께 마무리후 또 딥슬립했네요 ㅋㅋ

 

후기 1건으로는 도저히 양이 어마무시해서 풀빌라 후기는 나눠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