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푸켓으로 5박 7일 허니문을 다녀온 신혼부부에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푸켓 국제공항에 내리니 현지 가이드분께서 픽업해주셨어요. 그리고 한국인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첫 숙소인 안다만 앰브레이스로 슝~~
안다만에 도착하니 가이드님께서 체크인을 다 도와주셔서 굉장히 편했어요. ㅎㅎ (로비에도 크리스마스 갬성이!!)
객실에 들어가니 넓은 침대와 개일 풀장과 선배드가 저희를 반겨줬어요. (캬~~ 이 뷰를 위해서 안다만으로 결정했지요. ㅎㅎ)
간단한 조식 후 담당 가이드인 김혜주 부장님 (aka. 나나 누나!!)과 함께 본격적인 허니문을 시작했어요.
첫 시작은 와이프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가득한 락비치로 향했어요. (이동하면서도 나나 누나의 입담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ㅋㅋㅋ)
전문 사진사분들께서 친절하게 포즈를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어요. (사진 기대기대~~) 그리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있어서 저희끼리 사진도 찍었어요. 포토존이 잘 꾸며저 있어 어디서든 예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인생샷 촬영 후에는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부드러운 등갈비와 다양한 요리들까지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나나 누나덕분에 커플 사진까지 한 컷 ㅎㅎ)
배부르게 먹은 후에는 올드타운으로 향했어요. 한국에는 절대 볼 수 없는 갬성의 거리와 커플 사진 필수 코스 꽃카페까지 구경하는 재미와 사진 찍는 재미까지 좋았어요. 그리고 쇼츠에서나 볼 수 있었던 콜라 슬러시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거를 직접 먹어보다니 캬~~~)
그리고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아픈거를 싫어해서 걱정 ㅎㅎ) 누나의 친절한 설명덕분에 로얄젤리 오일도 고르고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어요. 타이마사지 후에 오일마사지까지 받았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고 정말 시원했어요. 그리고 로열젤리의 향기도 정말 좋았어요. (완전 꿀잠 각!!)
시원하게 안마를 받은 후 나나 누나 추천 가성비 과일가게로 쇼핑하러 갔어요.
망고부터 시작해서 처음보는 그린망고와 한국에서 비싸서 먹기 힘든 망고스틴까지 먹어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나 누나가 맛있는 것들로 골라줘서 안심~~)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드디어 저녁 식사 시간!!!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씨푸드를 즐겼어요. 현지의 똠양꿍은 처음이었는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새우와 생선구이는 뭐 말안해도 최고였어요. ㅎㅎ)
그렇게 배부르게 식사를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허니문 3일차는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일찍 움직였어요. 요트 위에서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듣고 전문 사진사님의 포토타임까지 있었어요. (커플 사진도 한 컷!!)
섬에 도착한 후에는 스쿠버 다이빙 복장으로 갈아입고 전문 마스터와 함께 물 속 탐험을 시작했어요. 처음이라서 많이 당황하고 살짝 겁도 먹었는데 마스터를 믿고 따라가니 편하게 물고기도 보고 구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마스터가 수시로 상태를 체크해주시더라구요. 편안~~)
스쿠버 다이빙을 한 후에는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했어요. 친절하신 사진사님덕분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기대하던 점심 식사!! 해변에서 먹는 현지식이었는데 갈비맛이 느껴지는 닭고기가 진짜 맛있었어요. (나나 누나 추천 메뉴!!)
맛있는 식사를 끝내고는 풀코스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들어본 적은 없지만 엄청 비싸고 좋은 아가나무 오일이랑 로열젤리 스크럽까지 정말 호화로운 마사지였어요. (아가나무 오일 향기도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개운하게 몸을 풀어준 후에는 로컬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야시장을 갔어요. 넓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더라구요. 나나 누나의 추천 메뉴인 삼겹살 구이를 먹었는데 껍질이 정말 바삭해서 최고였어요. (푸켓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완전 최고!!!)
그렇게 야시장 투어를 끝내고 숙소에서 쌈밥과 태국 캔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나카 아일랜드로 가는 4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조식을 빠르게 먹고 빠통비치가 예쁘다고 해서 구경을했어요! 날씨도 맑고 바다도 맑아서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한국사람이라는걸 알았는지 "주변사람들이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줘서 더 좋더라구요^^
비치를 좀 걸으며 사진도 많이 찍고 나카를 가기 전 안다만 마지막 점심을 먹었어요~ 매콤하고 달달해서 먹기에 괜찮고 맛있었어요.
점심식사 후 나카 아일랜드를 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짐을 직원분들이 들어주셔서 쉽게 보트에 탈 수 있었어요.
도착하고나니 나나 누나가 알려준대로 징을 2번 치라고 하더라구요. 소원도 이루어준다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ㅎㅎ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로 편하게 객실로 왔어요. 미소의 나라답게 안내받는 저희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펼쳐진 풀빌라!!! 개인 풀장에 오션뷰까지 정말 모든게 완벽했어요!! (날씨까지 화창해서 정말 최고!!)
웰컴 스파클링 와인 한 잔하고 수영장에서 수영까지 알차게 풀빌라를 즐겼어요. (공짜 아이스크림도 못참지!!)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고 기다리는 나카에서의 첫 저녁 시간!!! 해산물 면요리와 탕수육 비슷한 음식까지 거부감 1도 없이 맛있게 즐겼어요. 그리고 칵테일까지 한 잔~~
다 먹고나니 무에타이 공연이랑 불쇼도 하더라구요.
수영장과 불쇼 그리고 칵테일까지 나카를 재대로 즐기며 하루가 또 끝났어요.
바다의 따스한 햇빛과 함께 풀빌라에서의 아침을 시작했어요. 날씨가 맑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바로 조식을 먹으러 똠싸이 식당으로 향했어요. 뷔폐식이었는데 쌀국수부터 시작해서 치킨 그리고 요거트와 다양한 빵까지 준비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벌집 꿀과 다양한 토핑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벌집 꿀 신기~~ ㅋㅋㅋ)
아침 식사 후에는 타이마사지를 즐기러 갔어요. 마사지 전에 원하는 사항들을 미리 적어서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렇게 꿀잠을 때렸답니다. ㅎㅎ)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점심식사를 먹으러 갔어요. 팟타이와 덮밥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덮밥이 특히 매콤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계란후라이까지 ㅎㅎ)
식사 후 산책을 조금 해주고 디저트로 애프터눈티세트도 먹었어요. 다양한 쿠키와 타르트 그리고 TWG티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안다만부터 시작해서 나카까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정말 행복했던 허니문이었어요. 신혼여행 고민중이시면 팜투어 푸켓 여행 완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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